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29704?cds=news_edit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현장에서 바로 음주 측정을 하고 인근 파출소에 임의 동행해 신원을 확인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전날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문씨의 신원은 운전 면허증을 통해 확인했다. 특별한 진술은 없었다. (의사소통에도)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음주 사고 발생 시 통상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과 신분 확인을 하고 귀가시킨 뒤 나중에 기일을 잡아 다시 불러 조사한다”라면서 문씨도 같은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씨가 누구와 어떻게 귀가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곤란하다. 본인이 운전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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