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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도서정가제 여시에서 잘못알려진 것 같음

작성자행복클로버|작성시간24.10.11|조회수24,032 목록 댓글 238

1. 도서정가제 도입목적
과도한 가격할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싼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가격 중심의 왜곡현상이 발생하고 영세서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

오히려 독립서점은 15년 97개 → 22년 815개로 740% 상승했음.



2. 도서정가제 때문에 신인작가 발굴이 어렵다-> 아님

작가 중 절반 이상이 도서정가제에 대해 긍정적이고 도서 발행종 수는 14년 47,589종 → 22년 61,181종으로 늘었음

출판사의 증가로 대형/온라인서점의 신간 비중 또한 14년 57.1% 에서 19년 79.6%로 22.5% 증가함.

출처:문체부

3. 도서정가제가 독서량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아님

도서구매자의 경우, 지난 3년간(2020년~2022년)독서량 및 도서구입량이 변화(증가/감소)한 주요 요인은(우선순위로 3순위까지 복수응답) ‘본인의 사회생활 변화’(66.1%), ‘스마트폰 이용 등 매체 환경 변화’(64.2%), ‘독서 이외의 여가활동’(60.0%), ‘가정 환경 변화’(24.8%), ‘변화의 계기가 있어서’(23.3%) 등에 이어 마지막으로 ‘도서정가제의 변화’(16.0%)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출처: 문체부


4. 도서정가제로 인해 책가격이 오름 -> 물가상승률보다 안오름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일반물가는13.5%올랐으며 도서는 9.1% 오름.

다만, 2021~2022년에는 용지대,인쇄비,제본비가 모두 크게 인상되면서 출판산업에 타격이 되고 있고,그에 따라 도서 가격도 인상되고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되어있음.

제작비가 올랐으니 최근에 책값이 더 비싸졌을 수는 있지만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반영된 것이라고 보면 됨.


<2022년 도서정가제 평가>

출처: 문체부


도서정가제에 대하여 부정적인 업계는 전자책, 도서관이었고 웹소설과 웹툰은 도서정가제에서 제외되었음.

나는 도서정가제 찬성이라는 뜻으로 적은건 아니고 잘못 알려진 사실 때문에 좋은 작가님들 책이 묻히지 않길 바래

실제로 책을 구매하는 도서관과 독자입장에서는 도서정가제로 인해 같은 돈으로 구매가능한 책이 줄어들고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니 반대하는 입장도 충분히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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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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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diamondskys | 작성시간 24.10.17 오 원서는 도정제 적용이 안되는거야?
  • 답댓글 작성자고소한깨소금 | 작성시간 24.10.17 diamondskys 올린 사진에 보면 정가제free 라고 키워드 있오!!
    기분전환겸 책살때 저렴해서 좋다죠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Lindo | 작성시간 24.10.13 도서정가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건 그걸 이북에 적용시키기 시작하면서라고 생각 이북에 도정제를 적용하면서 도정제가 말하는 가치들이 의미를 잃었다고 생각해
  • 작성자삶은 농담인 것이다. | 작성시간 24.10.17 도정제 없어졌으면 좋겠다 어릴때부터 꾸준히 책 소비했었고 인터넷같은데 할인도서 같은거 뜨면 구경하다가 몇권, 평소에 관심있던 책 몇권 이렇게 책 쇼핑 자주했었는데 도정제 이후론 진짜 거의 안삼 ㅋㅋ 사도 진짜 가끔.. 요즘 다시 책 소비 많이하고있긴한데 살때마다 부담스러워서 자주는 못사 그리고 도정제 시행된지 얼마안되서 동네 서점 다 없어졌었는데?..
  • 작성자주란두라트 | 작성시간 24.10.18 정가제 필요한 정책이라고 봄
    꽤 많은 독립서점들도 찬성하는 정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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