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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칵.cxxx]일유충4마리가 여친앞에서 남친을 집단구타하여 사망시킨 사건 ㅠㅠ

작성자커트코베인|작성시간2시간 52분 전|조회수5,804 목록 댓글 22

 
출처 : 여성시대 뿌젤라또







벌써 23년이나 된 사건이고 국내엔 자료가 없어서
부족한 일어실력과 어휘력으로 열심히 적었어..!

문제시 상처받음 ㅠ


이 사건 보면일본 경찰이 얼마나 노답인지 알 수 있음
얘네 이런 사건이 한두개가 아님..










일단 피해자의 사진임

(후지이 타이키. 17세)






2000년 5월 4일 목요일
12시 30분

일본 이바라키현 우시쿠시



그 날은 17살의 후지이 타이키가



22살의 여자친구와 행복한 데이트 중이었음



피해자는 토목작업의 일을 하며
(치바현에 있는 고등학교 다녔다던데
중퇴한건지 일찍 취업한건지 모르겠음)
나이는 어리지만 사회에 이미 진출함



그 날은 또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던 날이라
둘은 행복하게 축제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동네 슈퍼 (상호는 마루야)로 감
슈퍼는 닫혔지만 슈퍼 주차장엔 자판기가 있음
자판기 앞에서 쥬스 뭐 마실지 고르고 있었음



시간도 늦어서 사람도 없고 가게들도 다 닫힘







"니가 우시쿠시의 대가리냐?ㅋ"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었음




돌아보니 불량해보이는 인상의
청소년으로 보이는 4명의 남자들임
(이하 일유충이라하겠음)


뭔가 수상함을 느낀 타이키와 여친은
일단 도망감





그러다 그 일유충중에 한 유충이 뒤에서 여친을 붙잡음







(짤은 예시임
대충 유충중 한놈이 여친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 넣고 못 움직이게
제압했다 보면 됨 )



타이키는 붙잡힌 여친을 버리지 않고

자진해서 그 유충들에게 다시 다가감 ㅠ

여친은 계속 유충놈이 붙잡고 외부계단으로 끌고 올라가고

타이키는 여친을 지키기 위해

유충들과 같이 외부계단으로 따라감..ㅠ








그때 갑자기

유충들이 단체로 타이키의 얼굴을 때림



갑작스런 집단 구타에 타이키는 그대로 벽에 머리를 박고 계단에서 쓰러짐

그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봐야했던 여친이

울고불며 발버둥치고 아무리 소리쳐도

지나가는 행인은 없었고 유충1놈은 계속 여친 제압을 함..





그들은 쓰러진 타이키의 얼굴과 머리만을

집중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함




타이키는 이미 피투성이가 되서 의식을 잃었는데도


그들은 30분간 집중적으로 머리와 얼굴만 구타함


서로 돌아가며 타이키를 때리느랴


여친을 붙잡던 유충의 팔이 풀리고 감시가 느슨해짐


여친은 몰래 후다닥 도망가서 경찰에 신고함






그리고 일유충들은 여친이 사라진 걸 깨닫자

바로 후다닥 도망감



피투성이가 된 계단엔 쓰러진 피해자만 남아있음...




경찰과 구급차가 왔을때 이미 타이키는
혼수상태였음..

응급실로 바로 이송되었고

타이키의 어머니는 연락을 받고 바로 병원에 달려감

근데 아들이 안보여서 응급실을 이리저히 헤매다 문의하자

병원측에서 타이키상은 이쪽에 있다고

안내해줌..





붕대로 칭칭 감기고

얼굴이 2배이상 부어오르며

피투성이가 된 타이키는



바로 앞에 두고도 누구인지 모를만큼

어머니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몰골이었음










뇌 ct를 찍어보니

뇌의 형태가 남아있질 않을정도라

생존 가능성은 낮았어..




심각한 집단 구타를 당했는데..

막상 타이키의 몸은 상처가 거의 없었음




유충놈들은 말 그래도 정말

얼굴이 2배가 되고 뇌가 변형될 정도로

타이키의 머리만 집중구타한거임..










9일간 혼수상태로 누워있던 타이키는
그렇게 세상을 떠나버림..






타이키를 떠나보내야 했던 여자친구는

4인의 몽타주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조함


(사랑하는 연하의 남자친구가 자기를 지켜주기 위해 집단 구타 당하고 죽어가는걸 바로 눈앞에서 봐야 했던 여자친구의 심정과
한밤중에 전화를 받고 달려가니 아들이 알아볼 수 없는 몰골로 의식불명인 모습을 봐야했던 어머니 심정은 차마..ㅠㅠ)




우선 여친이 4유충중 뚜렷하게 기억한 2유충의 몽타주 부터 제작함




(와 진짜 죠까치 못생김..)



그 날 근처 편의점 cctv에 몽타주와 동일한
유충들이 물건 사는 모습이 찍힘
나머지 유충들의 모습도 확인함






나머지 2놈의 몽타주도 제작ㄱㄱ

드디어 일남유충 4마리의 몽타주가 완성됨









근데 이상한거 못 느꼈어?

?? 씨씨티비 찍혔는데 그건 공개 안하나..?

cctv 장면도 수배서에 넣으면 더 잘 잡힐텐데?

참고로 cctv 장면들 일부 올려봄










23년전 cctv라 화질이 안 좋긴 하지만

지인들은 바로 알아볼 수 있을 듯

애초에 불량한 애들이 세트로 다니는 거 자체가 확 티남







그런데
일본 경찰들은
씨씨티비를 비공개하고



제작된
몽타주도
당시에 공개를 안함;;;;;






왜?



씨씨티비 화질이 흐려서 공개하기 좀 그렇고..

소년범의 가능성이 높아서 공개수사할 수 없음

이게 경찰이 내놓은 핑계임;;




(들리는 카더라로는

경찰 고위 간부나 의원 아들이 그 중 하나라서

경찰이 수사를 안했다 함..)


아니ㅜㅅㅂ 경찰은 애초에 소년범인지 어떻게 알아요?..??;;







타이키의 사건이 있기 얼마 전

경찰 간부 아들이 사람을 패죽였는데

반성한단 이유로 보호감찰받고 끝났었음::






아무리 기다려도 일경들의 진전 없는 비공개 수사로

빡친 타이키의 어머니와 친구들은


드디어
2005년!!!!


언론의 힘을 빌리기로하고

방송사에 제보함 (한국으로 치면 사건25시나 그알같은 프로)




2005년 그렇게 방송이 확정됨

(사건 발생으로부터 5년 뒤)



방송사에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제보를 받기 시작하자

바로 제보가 들어옴ㅋㅋㅋㅋㅋㅋ


(저 동네 경찰놈들 다 뒤졌으면~~~)



일남 유충의 구여친이 제보함







저 4유충색기들중에

유충 하나가 구남친이었는데

구남친 상태가 많이 안좋았음

사귈 당시 갑자기 유충놈이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함



"나 ㅇㅇ중학교 졸업한
나보다 1살 많은 선배 머리 다같이 겁나 때렸는데
그 놈 아마 죽었을걸 ㅋㅋ"



저걸 구여친에게 웃으며 자랑했다고 함

구여친은 듣자마자 이 색기 위험한 믜칑넘인걸 알고

바로 헤어졌음





구여친은 졸업앨범을 가져와서 증거도 제시함





"그 구남친 유충색기 저랑 같은 학교 나왔어요
그게 이색기에요"




졸업앨범에서 구남친을 바로 지목하며 확실한 증언 및 제보를 함 (물론 다 모자이크 처리되긴 했지만 ㅠㅠ)

방송사는 결정적인 증언 및 제보를 확보한 뒤 경찰에 협조하려 연락을 취하자



경찰이 수사협조를 거부함;

소년법상 안 됩니다
공개하지 말아주세요
경찰이 이렇게 염불외며 개소리시전함ㅋㅋㅋㅋ



개빡친 방송사는

경찰이 이제 수사 더 해주겠죠?
우리는 협조했는데 경찰한테 거부당함..

이런식의 엔딩으로 방송해서
ㅋㅋㅋㅋㅋ
경찰들은 여론의 욕을 겁나 쳐먹음







여론의 욕을 쳐먹은 경찰은 그제서야

저 유충 4마리 몽타주를 공개함;;

(사건으로부터 5년뒤임 '몽타주'만 공개함)

(아니 5년이 지났으면 저 유충 4마리는 이미 성인이잖아
당시랑 똑같겠어? 5년간 많이 변했을 텐데?)



방송사에서 제출한 증거는 싸그리 무시하고

결정적 제보나 증거가 없다고 염불외며 근무태만하는 일경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감....



타이키의 어머니와 지인들은 계속해서 경찰에 항의했어

cctv영상을 왜 공개하지 않냐고

그럼 또 앵무새마냥 소년법상 안됩니다 이런 개소리를 하다

2017년이 되서야 cctv영상을 공개함

(지금쯤 죄다 40대임)


https://youtu.be/IKrGDFOpTKQ


(2017년에 이바라키현경이 공개한 cctv 영상 링크)






어머니는 지금도 범인들을 잡기위해 온힘을 다하는 중임

대형 쇼핑몰에 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수사 협조 및 증언을 구하고

사건 현장들을 유튜버와 직접 다녀오고 증언하고

요근래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힘들었는데

유튜브로 사람들에게 더 알리고

제보가 들어오기를 기대하심..






그리고..







어머니 방 한켠엔 소중한 아들
다이키의 영정이 있음..





그 사이 타이키의 친구들도 아저씨에 가까운 나이가 됨

타이키는 살아 생전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거 같음..ㅜㅜ

여전히 친구들은 타이키의 기일을 챙기고

타이키의 동창 친구들중 하나는 경찰이 되어서

범인들을 잡기위해 노력함 ㅠㅠ





경찰 친구는 자신이 조사한 자료를 직접 공개하고

유충 4마리 중에

경찰 고위간부나 정치인 아들이 있는것 같다고

경찰 윗선에서 수사를 방해했었다고 증언함








경찰이 된 친구는 지금도

타이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쉬는 날 포켓티슈에 유충 4마리의 수배 전단지를 넣어

어머님과 함께 시민들에게 나눠준다고 함






이 사건이 정말 23년간 지금까지 미제로 남을 사건인지..
소년법은 정말 누구를 위한거고 경찰은 누구의 편인건지 많은 생각이 드는 사건이라 여시에 올려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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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버지는섹시드라이버 | 작성시간 1시간 10분 전 new 아니 미쳤냐 ㅆㅂ
  • 작성자쌍계피지떡 | 작성시간 54분 전 new 일본도 보통 썩은게 아니구나 아효 진짜 마음 안좋다
  • 작성자카누누 | 작성시간 49분 전 new 아니 이게 미제사건이라고...? 진짜 미쳤다...
  • 작성자피넛버터 푸우 | 작성시간 45분 전 new 저기도 미쳐돌아가는구만..
  • 작성자다야아 | 작성시간 34분 전 new 저기도 썩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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