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4/10/11/2WNP2I22WVG5JOPFHQMCAQLK4Y/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교보문고 광화문점까지 한 걸음에 달려온 김진운(85)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에게 “채식 어딨습니까, 채식”이라며 소설 ‘채식주의자’를 애타게 찾았다. “아픈 다리는 괘념치도 않아.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두 눈으로 확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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