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팀 궁금해서 서치하다가 깡미 인터뷰 봤는데 너무 진짜 유퀴즈 나와야할급으로 생각할거리 많아서 쩌리에 글찔라다가 캡쳐본 넘 많아서 포토샵하다가 포기했다ㅠㅠㅠ 아쉬워서 여기라도 남겨둬봄
제작진 기립박수 칠 신이 주신 달란트의 어그로꾼 미방
-깡미 군대 들어가기전에 연평도 사건,천안함 사건 일어나서 부모님 반대 무릎쓰고 특수부대 3수하고 조오온나 간절하게 들어가서 선발기간 15주중에 12주 발목 부상당한채로 이 깍 깨물고 버텨서 훈련 소화하고
-선발과정 중 마지막 낙하훈련때 기상 조건 안좋아서 착지 후에 바람이 때리는 사고남. 머리부딪히고 낙하산에 100m끌려가고 뇌진탕+부분기억상실 걸림.
자기가 군복입고있는 이유, 부모님 이름도 기억 안났는데 동기들이 절대 퇴교한다 말하면 안된다고 울면서 말렸대 얼마나 간절하게 들어오고 버텼는지 다들 알고있으니까..
-그리고 군인되고 매일 한계까지 몰아부쳐주니까 너무너무 좋았대(이건 나는 알수없는부분ㅎ 난 누워잏는게 좋은데..)
-대통령 경호가 옛날부터 꿈이었는데 707이 대통령 경호임무가 있어서 본인은 군대에서 꿈을 다 이뤘다고 좋아함⭐️(다행이다..)
-전역이유 고공강하 920회 정도 했는데 부상이 누적되어서 왼쪽 팔,허리,다리 다 못쓰게됨
707특전사는 특임대라서 높은체력수준 요구하고 못하면 전출된다함. 단체점수를 매기기때문에 부대원들한테도 피해가 된다함..
깡미는 너무 하고싶은데 나가야하니까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함
-국립묘지에 묻히는게 꿈, 마지막 꿈입니다 이래ㅠㅠㅠ
-부상 회복기간에 본인 휴가 다 끌어써도 휴식기간이 부족하고, 휴직도 안되고.. 휴식기간있었으면 계속 군생활했을거같대
-부상전에는 전역을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다함
전역후엔 선배나 후배들은 보통 소방,경찰특공대 등으로 가는데 깡미는 몸이 안되니까 다 안됐다함
전역하기 싫어서 우는 언니ㅜㅜ
-군병원에서는 문제없다했는디 일반병원가니까 디스크2개 깨져서 걷다가 기절하고,쇼크오고 그랬대. 의사가 못 걸을거라고 진단 했는데 ’나는할수있다‘ 생가하고 운동해서 회복했다함
-군대에서 나라위해 일하다 다쳤지만 국가유공자X, 보훈대상자로는 선정이됐는데 명절에 쌀이나 상품권 2만원 보내준다함ㅋ 연금 그런거 없음ㅋ
이거보고 8년동안 몸 좔좔 갈아서 훈련하고, 작전에는 위험한 대테러,폭탄,고공강하 이런거 목숨걸고 근무했을텐데 진짜 보상체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음 이런건 좀 개선해야하지않나?
솔찌 상식밖이라서 나였으면 앳적에 좆같다고 때려쳤다 이런 생각함..
글고 참 너무 소소한거에 감사하고 6.25전사들 인터뷰 다닌적있는데 그 분들도 보상못받는거보고 아 나는 새발의 피구나 절대 안나오겠구나~ 생각했대
(담백하게 포기하지말아주세요 제가 다 슬프거든요?ㅠ)
- 전역하고 몸과 마음이 약해지면서 강아지를 키웠는데 케어하면서 공부하다보니까 강아지 미용하는곳 창업하게 됐다함
어렵게 모은 군생활자금 거기 다 투자해서 창업하고,
잘됐는데 거기도 장사가 잘되니까 주인이 나가라했다함(제발 이 언니에게 시련 그만주세요ㅜㅜ)
그 이후에는 우리가 알다시피 은하캠핑 나오고 유튜브하고 사이렌 나오는.. 암튼 그랬대
지금이라도 잘되서 다행이다..
내가 말이 많아서 거의 다 적긴했는데 볼사람은 봐 링크 남겨둠..
https://youtu.be/jSZxikRgI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