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편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글을 올린 저도 많은 응원글을 읽으며 한참동안 행복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1편을 쓰고난후 이런저런 상황과 모아둔 사진들...2편으로 올려볼께요.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나는 시체다
날이 덥긴 더운가 봅니다...
자 일단...강아지풀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저걸 흔들면 내가 약해지는데 ... "
"집사야 그거 그만 흔들면 안될까?"
"흔들지 말랬지!! 내가 꼭 이래야만 하냐!! "
시크한 라이트훅
솜방맹이 펀치를 받아라
뒷통수 클로즈업
많이 컸죠?
지금은 더 컸습니다.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나는 판다..
왜냐면 싸기 위해서다.
뭘보슈
나는 잔다.
왜냐면 졸리기 때문이다.
나는 잔다 왜냐면 졸리기 때문이다2
나는 잔다 왜냐면 졸리기 때문이다3
빨간지붕 위의 고양이
난...ㄱ ㅏ 끔
풀을 뜯는ㄷ ㅏ ...
가끔은... 풀을 뜯는 ㄴ ㅐ ㄱ ㅏ 별루ㄷ ㅏ ...
자...집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오고 습하죠.
자갈을 10cm 정도 깔아주고 위에 플라스틱 파레트를 올려 주었습니다.
눅눅한 흙보다는 훨씬 좋아하더군요.
일요일에 노가다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철망으로 가둔 이유는 밑에 적었습니다...
새끼가 젖먹는 사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그녀석들 참...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녀석들 입니다.
고양이 샌드백
퍽퍽
깡통 안에 작은 돌맹이를 넣어놨습니다.
사진은 몇장 못찍었지만 정말 잘 가지고 놀더군요.
가끔 엄마가 혼을 낼때도 있습니다.
잘못했어요...
둘다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자... 마무리 해야죠.
철망으로 가두어 두어서 미안하다.
왜 가두어 두었냐면요...
이 어미가요
또 임신을 했습니다 (궁서체)
하...
아직 저녀석 젖도 안뗐는데...
지금 배가 엄청 많이 불렀습니다.
이번달 안에 출산을 할것 같아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노가다를 해가면서 가두어 놨습니다.
지난번처럼 지저분한곳에 출산을 하면 또 새끼들 다 죽을까 봐서요...
급한대로 저렇게 철망으로 못나가게 했구요...
어미가 출산을 할때쯤 이면 저 첫째녀석은 꺼내어서 놓아주려 합니다.
(원래 3개월 정도 되었을때 놓아주려고 했었습니다)
아마...이번달 말 혹은 다음달 초쯤 출산을 할듯 합니다.
사진 많이 찍어서 남겨 놓을께요.
사진들 많이 모이면 또 전하러 오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녀석들 사진 몇장으로 마무리 합니다.
긴 게시물 보고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목줄에 대해서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현재 목줄 그리고 새끼냥의 목에 있는 줄은 완전히 제거가 된 상태 입니다.
사진이 몇주전 사진 이라서 목줄이 많이 보이네요.
목줄 스트레스 받을까봐 항상 미안하고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어미가 또 임신을 했어요.
새끼를 격리 시키려니 어미가 울고불고 해서 어쩔수 없이 철망에 가두었습니다.
철망에 가두면서도 이게 이녀석들을 위한것인가 위안을 찾으려는 인간을 위한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저번처럼 환경이 좋지않은곳에서 출산을 하고 또 새끼를 잃는것은 아니다 싶어 저렇게 했습니다.
새끼는 조만간 다른분께 입양보낼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