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4182?sid=100
정권 초기부터 '여사 라인'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온 바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 명태균 씨 역시 대선 때부터 대통령 부부와 가까이 지냈다고 주장하며, '여사라인'으로 지목된 황 모 행정관을 콕 집어서 JTBC에 언급했습니다. 황 행정관이 모는 차를 타고 대통령과 함께 다녔다는 건데 황 행정관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취록에서 '십상시'로 거론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황 모 행정관 존재가 언론에 오르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1년 대선 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당시 후보 부부를 비공식 밀착 수행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국민의 힘 대선 캠프 핵심 관계자는 "황 행정관 앞에선 윤 대통령이 가족처럼 편하게 행동했다"며 "입이 무거워서 많이 신뢰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행정관은 윤 대통령 당선 뒤엔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업가 황 모 씨 아들이란 점이 부각됐습니다.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과 한 인터넷 언론사 통화 녹취에도 이 이름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김대남/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화면출처: 뉴스버스) : 그럼 여사가 자기보다 어린 애들 갖고 쥐었다 폈다 하고 시켜 먹지. 동해의 뭐 황 회장 아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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