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돈이결국승리한다)
내가 요즘 티처스 자주보는데 인상깊어서 가져옴
이번 신청한 친구는 의대진학 꿈꾸는 중3 여학생
부모님이 귀농을 선택하시면서 학생도 같이
지방 시골에서 자라게 된 케이스..
전교1등인데요 전교생이 4명이에요..
장점도 있음..선생님이 되게 꼼꼼히 수업 해주심..
그러나 학생은 경쟁없고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것같아 불안함
또 학생은 공부에 대한 심리적 압박도있음..
이후 성적표 분석해주는데 점수등락이 심한편
기초개념부족하다는 평가도 받음..
이후 학생은 같은중학교 출신 선배만남 현재고등학생
고등학교는 학생수가 조금 많다보니 더 불안한 학생ㅠ
지방학교는 혜택이 있어서 무조건 수시가는 분위기라고함
복잡한 마음으로 마을 잔치옴.. 어르신들이 엄청예뻐함..
동네에 애들이 없으니까ㅠ
근데 딸래미 맘도모르고 아버지 노래자랑대회나감..
엄마가 응원하고 춤추자고 끌고나감ㅋㅋㅋㅋㅋㅋㄱ
노래자랑 끝나고 집에서 학생이 진지하게 이해하려는데 2차 속터짐
또 말 끊고 딴소리하는 아버님 ㅠㅠ
아버님은 그냥 긍정긍정 자식 공부에는 관심x
하 아버님..
학생은 대치동을 예시로 들며 엄마 혼내는중..
결국 엄마 딸 눈물바다ㅜㅜ
학생이 사는곳은 학원은 당연히 없고 서점가려면 2시간을 가야함..
학생이 대치동에 대한? 로망이 있는것도 이해는감...
근데 선생님들 생각은 다른가봄
이후 학생은 엄마와 대치동 나들이를 가기로함..
2탄은 따로 올릴게.. 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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