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치식인(원출처)
옛날에 여시에 올라왔었던 글인데 사족 조금 추가해서 너무 공감가서 다시 올림
ㄴ 그렇게 눈치 빠른 놈이 오영곤이 어떤
앤지 몰랐다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거짓말 함(대학에 ㄸㄹㅇ라고 다 소문 났고 다 알고있었는데 그 눈치빠른 유정은 몰랐답니다^^)
설이는 그일로 엄청 힘들어하고 스토킹까지 당했는데 설이 물음에 거짓말 하면서 지나간일 왜 묻냐 가스라이팅하는 유정
홍설 가스라이팅+ 그 당시에도 말 많았던 백인호 일
백인호 유정 서로 쌍방으로 잘못한건 분명 맞음
근데 백인호가 치룬대가가 너무 가혹함
자신의 엄청난 재능이자 평생의 꿈이 아작남
그 후에도 피아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통 받아왔음
- 유정이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긴 하지만 매우 찝찝한건 사실
밑에 댓글들이 관련 설명 잘한거같아서 넣음
당시 말 진짜 많았는데
후반부 눈물+벚꽃으로 미화 엄청 되더니 완결 후엔 엄청난 로맨티스트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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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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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너희는벌레다 작성시간 24.10.16 ㅁㅊ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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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니잘났다그래 작성시간 24.10.16 맞아 툭 까놓고 그때 유정선배 멋있어했던거 사실인데 뭔가 머리로는 백인호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음 그때는 그게 그냥 서브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런글 보면 설이랑 인호가 사람대사람으로서 감정적인 교류를 쌓고 호감을 느끼는 과정이 너무나 이상적이었음 근데 우리 이거 언제까지 얘기할까?ㅋㅋㅋㅋ 평생해도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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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집안일 세포 작성시간 24.10.16 ㄹㅇ 내가 치인트 하차한 이유가 유정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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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필드워크 작성시간 24.10.16 이 만화 감정선 섬세해서 따라가다보면 홍설유정 왜 사귀었는지 이해가 됨!
그리고 유정 불편해서 싫어지는 사람들도 또 이해가 돼ㅋㅋ -
작성자시바스 대갈 작성시간 24.10.16 이렇게 정리하니까 진짜 개 쌉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