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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개과 VS 고양이과 둘의 전투력! 누가 이길까

작성시간04:24|조회수5,724 목록 댓글 28

 출처 : 여성시대 신상밝혀








인류가 가장 많이 반려동물로 함께하는
동물의 비율은 압도적으로

개와 고양이인데













성향도 성격도 완전히 다른 개과와 고양이과가
맞장뜨면 누가 이길까는
영원한 호기심돋는 주제인데
















그렇다고 진짜 둘을
맞장시켜서 아는건 아니고











과학적인 이유로
그 주제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와있다!

















이것이 개과의 기본 구조다
(강아지 포함 늑대등 모든 개과 동물)











이것이 고양이과의 기본 구조다
(고양이 포함 호랑이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













개과와 고양이과의 기본 골격이다













우리 인간처럼
개과와 고양이과도
근육이 있겠지?












자 이것이 근육의 형태인데
우리 근육은












여시들 : 아 또 어려운거 나올삘이다
보석상 500원 손해












오케이 인간으로 예시를 들어
편하게 설명해주겠다


























우리의 근육은 동물이든 사람이든
간단하게 쓰면 지근과 속근으로 이루어져있다














지근은 보통 지구력을 담당한다











그래서 지근은 오래-활동할 수 있기에
런닝 및












마라톤,장거리 육상에 최적화되어있다











개과들은 지근이 발달한 케이스로

마라톤과 같은 오래 뛸 수있고
후반부에 힘을 내는 형이다.











속근은 근력을 담당한다
순간적인 최고치의 파워와 스피드를
내는데 유리하다.
하지만 금방 체력이 떨어짐.














단거리 육상

높이뛰기

역도같은 운동에 최적화되어있다
























그래서 마라톤 선수와
단거리 선수는 근육의 차이가 나는데

마라톤 선수가 개과
단거리 선수가 고양이과가
갖고있는 근육의 형태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다





















개과는 지구력에 최적화된 다리가 긴 형태고
척추가 짧아 유연하지 않다


고양이과는 근력에 최적화된
다리가 굵고 짧으며
척추가 길어 유연하고 탄력이 좋다.






















그래서 고양이과들은
순발력이 좋고 압도적인 반사신경과
힘,점프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개들중 가장 순발력이 좋은
그레이하운드가 찍은 높이뛰기는
1.72M

고양이과 퓨마는
높이뛰기 5M~6M (;;;) 다.




















그래서 가장 빠른 동물 리스트에도
고양이과인 치타가 1위
상위권에 고양이과인 호랑이도 있다.


























그래서 비슷한 체급의
개과와 고양이과가 붙는다면













고양이과가 이길 확률이 크다.
(...사실 거의 이길확률이 높다..)















전투경험이 전무한 아기호랑이가
다 피하면서 유효타만 때리는 모습

참고로 둘은 갈길가고 잘 살았음.















여시들 : 너무해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
지금 우리 개과 무시하는거예욧!!!!!!
개과 후려치기!!!!!

























아앗 잠시만 잠시만!!!!!!
우리 강사모분들 진정!!!!!


















아까 개과 동물들은 뭐가 발달했다했지?















강사모 : 지근
























그렇다 개과 동물들은 고양이과보다
지근이 발달했기때문에


일정한 속도로 오래 달릴 수 있다!

비록 개과가 고양이과보다
스피드,점프력,힘에서 밀리지만

고양이과들은 개과들보다
유지시간이 짧다.즉 금방 지친다는것!























그래서 둘이 붙었을때
고양이과가 지쳤을때
개과는 계속 달릴 수 있지!












그래서 고양이과의 순간적인 힘과 스피드 점프력의
공격을 피한다면
개과 동물들이 지구력으로 버텨
무승부로 끝날 수 있다!


























강사모 : 흑흑 너무해
그럼 우리 개과들은 야생에서 불리한거 아냐?



















옛말에 "자연은 위대하다"라는 말이 있지

생물의 진화는 살아남기위해
환경에서 최적화되어있다


























개과와 고양이과가 그렇게
진화한데는 이유가 있다













개과의 가장 큰 특징은 집단생활이다.
개과들은 사냥을 할때
대표자가 사냥감을 몰아넣고 나머지 동료들이
함께
진을쳐 사냥을 한다
















고양이과는 혼자 지낸다.
사냥감이 눈치채지 못하게
숨어있다가 멀리 도망가기전에
사냥감을 먼저 죽여야 사냥이 성공한다















개과들은 혼자 사냥이 실패할 경우
동료들이 도와주거나
주로 다같이 움직여 사냥을 한다



고양이과는 혼자 사냥하기에
사냥이 실패하면 뭐다?
걍 굶어야지 뭐.....



그래서 고양이과들은 사냥에 실패하지않기위해
초반에 사냥감을 죽일 수 있는
압도적인 힘과 순발력 점프력으로
특화되었고





개과들은 동료들과의 협동작전으로
사냥을 해야해서 오래동안 꾸준히
달릴 수 있게 진화한거다.



















고양이과들이 호랑이처럼
압도적인 대형 종류가 있지만
개과들은 상대적으로 대형은 거의 없고
중형이 대다수인데














개과들은 협동생활을 해서
다같이 힘을 쓰기때문에
덩치나 힘이 저렇게 크지않아도 되기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현대에서도 드러나는데









강아지는 지구력이 중점인
1시간정도의 산책










고양이는 근력이 중점인
사냥놀이 기본 20분정도


















로 그 특징들이
그대로 내려오고있다


















결론 : 동물의 진화방식은 다 이유가 있으며
동물들을 사랑하자!














여시들 개와 고양이가 아니고
개과동물 vs 고양이과동물


(사진에 늑대도 있단 말이예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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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11:18 new 너무 귀엽다ㅠㅠㅠㅠ
  • 작성시간 11:25 new 난 무조건 개가 이길줄 ㅋㅋㅋ 우리 고양쓰 보면… 하지만 동물은 귀여웡
    댓글 이모티콘
  • 작성시간 12:09 new 고양이가 이기지!!!! ㅋㅋㅋㅋㅋ
    왜냐면 어제 고양이랑 강아지(대형견)랑 싸우는거 말렸는데 고양이 먼저 혼냄 고양이는 유효타만 존나 때려서 강아지가 개쳐맞아서 울었거든 그래서 형이 돼서 동생을 때리면 어쩌냐고 혼냈어 물론 강아지한테도 너는 그걸 또 맞고 울면 어쩌냐고 울지마라고 혼냈지 하하~ 진짜 고양이들 유효타 파바박 잘때리는데 개는 그걸 쳐맞고 울고 쭈굴거리고 잇엌ㅋㅋㅋㅋ
  • 작성시간 13:02 new 너무어무 귀엽고 흥미돋는 글이다.....ㅠㅠㅠ 글 짱잼 짱귀!!!!!!!!!
  • 작성시간 2시간 2분 전 new 재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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