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40077779
[ 미국 vs 중국 vs 영프독 ]
이틀전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매우 비관적인 논조로 " 미국과 중국에 의해 유럽은 완전히 도태되고 있다. " 라고 발언함.
[ 유럽 실질임금 5.2% 감소 ]
" 유럽 모델은 이제 끝장났다. 규제는 너무 과도하게 하는 반면, 산업 투자는 너무 적게한다 " 라고 말하며.
[ 1970년대 이래 50년간 130조원 이상의 시총을 지닌 기업을 단 하나도 배출해내지 못한 유럽 vs 동기간 수천조원 규모의 테크기업을 여러개 배출해낸 미국 ]
마크롱은 이어 " 이대로 가다간 2-3년내 미국과 중국이 세계 모든걸 지배할것이고 우리는 세계 경제에서 완전히 퇴출될것 " 이라고까지 말함.
[ 유럽의 세계 GDP 비중 하락 ]
" 유럽은 이대로는 죽을수도 있다. 우리는 역사의 매우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 고 경고까지 함.
실제로 2024년 9월 유럽 쇠퇴 보고서를 적은 유럽 전 중앙은행장인 드라기도 " 유럽은 존재론적 위협에 처해있다 " 며 강력한 경고를 했음
그리고 이에 대해 마크롱은 드라기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 실로 맞는말이다. 유럽은 위험에 처해있다 " 고 의견을 밝힘.
[ 미국 vs 영프독 1인당 gdp ]
그 근거로 마크롱은 " 미국 중국이 유럽보다 훨씬 더 많이 발전하고 앞서있다. 1인당 gdp로 미국이 60% 증가할때 유럽은 고작 30% 증가했다. 이런식으로는 유럽 모델은 유지 불가능이다. " 라고 지적.
[ 2013 - 2023년 약 10년간 인공지능 투자액 ]
마크롱이 보기에 " 유럽은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 군사력등 모든 핵심 분야에서 미국 중국에 한 참 뒤쳐진다. " 고 통렬한 비판을 가함.
[ 미국 vs 유럽 vs 영국 생산성 변화 ]
더 나아가 마크롱은 " 우리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가오는 다극화시대에서 유럽이 주연이 아닌 엑스트라가 되기 싫다면 규제 축소하고 관세장벽 올려라 " 고 강력히 주문함.
3 줄 요약 :
1. 마크롱이 이틀전 연설에서 유럽이 미국-중국의 세계 완전 지배를 막을 시간은 단 2-3년 남았다고 발언.
2. 유럽의 기존 모델은 끝장났으며 이대로는 유럽이 세계 경제와 산업에서 전방위적 퇴출 당할거라 경고.
3. 유럽은 GDP 증가율, 생산성, 신산업 모든면에서 미국 중국에 밀린다고 세계사의 주연에서 엑스트라 되기 싫으면 신속한 규제 축소 및 관세 장벽 올리라고 주문.
댓펌
근데 유럽은 애당초 한 나라가 아닌데 미국 중국만큼의 정책 단일성과 의사 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보일 수가 없지. 결국 유럽연합의 구조적 한계임.
미국 중국과 동등하게 경쟁하겠다는 야망을 내려놓거나, 유럽인들 본인들이 가진 ‘국가’라는 틀을 깨부수고 완전히 통합된 국가로서의 유럽연합이 출범하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봄. 어느 쪽을 택하든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통이 있겠지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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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자+한강=재기 작성시간 24.10.16 진작 끝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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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03:25 작성시간 24.10.16 유럽아 힘내봐 난 유럽의 노동환경이 좋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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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개이티위즈 작성시간 24.10.16 미국은 평생 강대국일 수 있을까?? 노후 대비로 미주 사모으고 싶은데 유럽 저러는 거 보면 미국이라고 평생일까 싶기도 하고 나 죽기 전까지는 강대국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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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ibao 작성시간 24.10.16 미국 중국 독주는 안된다봐 유럽힘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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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uppq 작성시간 24.10.16 결국에 인간이 살기 좋은 환경에서 발전이 더뎌지고 그저 돈만 추구하는 곳이 발전하는 것 같아서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