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의 한 목장에서 말을 불법 도축하거나 방치하는 등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한 목장주로 알려진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경마장과 승마장 등에서 늙고 병든 말을 데려와 도축하거나 말 사체를 불법·매립 방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실제 단체가 지난 15일 해당 목장을 방문해 방치 중인 말 15마리의 상태를 살펴본 결과 다수의 말 사체와 도축 가구가 목장에 널브러져 있었고, 살아있는 말의 갈비뼈가 앙상하게 보이는 등 장기간 방치된 흔적을 발견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말은 23마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와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가축 처분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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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냠냠얌얌얌야냥 작성시간 24.10.16 불쌍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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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아지 이마 작성시간 24.10.16 평생을 경마장 승마장에서 고생고생 구르다가 늙고 병들어서도 왜 저 꼴을 당해야 하냔말이야.....
진짜 우리나라 동물들 보면 너무 참담해....
슬프다 진짜 -
작성자헬로세경 작성시간 24.10.16 진짜 동물복지는 우리나라가 최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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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irty white tee 작성시간 24.10.16 진짜 꼭 똑같이 죽어 업보 제대로 받길 바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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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생각하고다시말해 작성시간 24.10.16 ㅡㅡ 미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