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52953219
위와같이 한국 gdp는 뻥튀기에 조작이 기본이라서 믿을게 못된다는 근거로
한국만 유일하게 해외소비가 gdp에 포함된다는 주장들이 기사와 댓글들로 올라온다
과연 한국만 해외 소비를 민간 소비에 포함하는가?
지출 측면에서 측정한 GDP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 민간 소비 + 정부소비 + 총고정자본형성 + 재고증감 + 순수출
이하 모든 통계는
실질, 계절조정계열, 전기대비
9월 5일 한국은행
2024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
파랑 네모 = 총고정자본형성
민간 소비 세부항목
민간 소비 = 가계소비 +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의 소비
가계소비 = 가계 최종소비지출
형태별 국내소비 = 국내소비지출
가계소비 세부항목
가계 최종소비지출은
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을 포함한다
(Q1: 0.7%, Q2: -0.3% 확인)
쉽게 말해 외국인(비거주자)이 한국 여행 와서 쓰는 돈은
수출로 계상한다
내국인(거주자)이 해외여행 가서 쓰는 돈은
민간 소비에 포함(+)
수입에도 계상(-)
결과적으로 GD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일본
9월 9일
4~6월기 분기별 GDP 2차 속보치
파랑 밑줄 = 총고정자본형성
가계 최종소비지출 세부항목
일본의 가계 최종소비지출 역시
거주자 가계의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포함한다
(증감률 확인)
일본도 비거주자 가계의 국내 직접 구매를
수출로 계상한다
거주자 가계의 해외에서 직접 구매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입에도 계상해 차감하기 때문에
GD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결론:
한국만 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을 민간 소비에 포함한다(X)
거주자 국외소비지출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O)
우리나라만큼 자국혐오가 심한 나라는 없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