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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새끼들 존나 약아빠져서 결혼전엔 진짜 간이고 쓸개고 다 퍼줌
(결혼전에도 안그런 새끼면 결혼후엔 진짜 개판나니까 제발 좀 주워가지마라...)
상당수의 여자들이 거기에 빠져서 이남자만큼은 다르다고 결혼하면 지금처럼 나를
떠받들어주겠지 생각하고 아예 남친한테 기대버림...
연애하면 연락 끊기는 애들, 뭐만하면 남친 얘기하는 남미새들, 지나치게 남친 의존도가 높아서
어딜가도 지 남친 데리고다니는 애들 대부분이 이렇게 연애함
남자는 과할정도로 여친의 모든것을 받아주고, 여자는 거기에 중독돼서 자기 자아 잃어버림...
스스로 할수있는 간단한 일도 남친에게 의존하거나 자기 기분 컨트롤 하는것까지 남친에의해 돌아감...
그리고 그게 사랑이라고 믿음...점점 독립심을 잃는 과정이 여자로써의 행복으로 포장됨
하지만 결혼 준비 시작하면서부터 남자는 바뀌기 시작함
점점 자기 입맛대로 여자를 굴리고 본인의 기준에 여자를 맞춤 여자는 이제와서 다시 모든걸
무를수없기에 어..?어? 하면서 따라가기 시작함
그리고 혼인신고에 골인하면 그때부터 모든것이 바뀜....애라도 낳게되면 완전히 전세역전됨
육아에 엄마의 휴직or퇴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니까.
경제활동을 하지못하게된 여자는 경제권을쥔 남자에게 완전히 종속되거나 자기 자신을 깎아먹으면서
거기에 적응해가기 시작함...내가 돈을 못버는데 내 남편은 이런 무능한 나와 자식을 먹여살리기위해
밤낮으로 애쓰니까 지금 남편이 나에게 요구하는 집안일과 패악질들을 눈감아주는건 어쩔수없는 일이지
하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기 시작함...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할수있는 선택은 정신승리뿐이니까...
그나마 위로얻는건 자식들의 애교와 맘카페에서 자신과 같은 삶을 살고있는 동료 맘들의 글을보며
역시 나만 이런게아니구나 우리집 표준이야 생각하는것뿐...
저저번 결혼지옥보면서 결혼전엔 미모로 주목받아서 그거 즐기는게 낙이었고 현재의 남편에게 연애시절
갑질했다고 말했을정도로 자신감 넘쳤던 아내분이 지금은 남편의 폭언과 폭행을 아무말없이 감내하는 이유가
남편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내상을 실현해주지 못했기때문인게 진짜 맘아팠음...
솔직히 비혼비출산만이 여성을 속박하지않는 형태라고 생각하지만, 결혼을해서 가정을 꾸리는게 꿈이라면
최소한 어?너 아웃 결혼해도 내가 너 못버릴줄알지?나 혼자살아도 충분해 할수있을만한
능력과 자립심을 가지고 결혼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연애할때 저런 갑질아닌 갑질을 하는게 너무 좋고 편해서, 연애하느라 친구들 멀리하고
솔직히 우정은 오래못가, 여사친들은 내가 해달라는거 안해주잖아 남친만이 오롯이 나를
위해주는걸 이라고 단한번이라도 생각해본적있으면 그생각 뜯어고치고 못고치겠다면 연애만하지
결혼은 하지마셈....이런 사상가지고 결혼한 애들 백이면 백 친구들한테 손절당해서 혼자되고
내편 믿을거라곤 남편밖에 없다는 생각에 더더욱 남편의 빻은 행동들을 흐린눈하며 살아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