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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리수술이천만원 작성시간24.10.18 우리 할머니가 34년생인데 초등학교 입학할때 일본어 시험치고 입학하는 시대여서 일본어 못하면 학교 입학도 못해서 10살 넘어서 입학한 사람도 있고 6살에 입학한 사람도 있다고 했음.. 거기서 일본어로 교육하고 받고 일본동요부르고 해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일본 동요 기억하시고 할아버지는 30년생인데 돌아가시기 전에 일본가서 혼자 일본어로 물건 구매도하시고 여행도하심... 심지어 할머니가 다니던 초등학교 일본인 교사들이 또 지극정성으로 애들 돌봐주고 교육시켰데... 그래서 좋은 선생님들이라고 했음. 나쁜놈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애들한텐 이런식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거 보면 진짜 그때 독립 못했으면 우리나라 몇십년만에 민족성 다 잃고 그냥 일본됐을거야ㅠ 독립운동 하셨던분들 진짜 대단한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