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수 남해인 기자 = "지난주부터 가을 코트를 꺼냈는데, 이것만으로는 쌀쌀한 것 같아요"
21일 오전 8시쯤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일산에서 서울 마포구 공덕동으로 출근 중이던 장 모 씨(27·여)는 "코트 안에 얇은 셔츠만 입었는데, 조금 더 두꺼운 옷을 입을 걸 그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공덕동과 잠실동에서 만난 시민들은 지난주와 비교해 뚝 떨어진 아침 기온에 당황하는 분위기였다. 시민들은 모두 한결같이 가죽 재킷이나 트렌치코트, 플리스 재킷 등 초겨울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