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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자신의 아내를 죽게 만든 주인을 죽인 노비와 그의 힘쎈 아들이 나오는 존잼 사극 드라마 썰.jpg

작성자세차|작성시간24.10.22|조회수3,291 목록 댓글 24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겨울생일

 

 

 

 

 

 

 

 

아모개 (김상중) 에게는

아내 금옥 (신은정)과 길현이

길동이 두 아들이 있음.

 

 

아모개는 양반인 조참봉댁

노비임.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들 길동이 보며 행ㅋ벅ㅋ한

아모개

 

 

 

그런데

 

 

자라 난 둘째 아들

길동이가

 

 

아기장수로 의심됨.

 

 

 

아기 장수는 미신으로 떠도는

힘이 어마무시하게 쎈 아이를

뜻함.

 

 

 

 

 

 

 

 

 

그런 와중에 길동이가 시장에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통나무를

맨손으로 쪼깰 뻔 함.

 

 

다행히 아모개가 막아서

상황은 일단락 됨.

 

 

 

 

 

 

 

 

 

노비에게서 아기장수가 나오면

천한 것이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두려워 나랏님이 죽여버린다는

것이 정설.

 

 

아무도 길동이가

아기 장수인 걸 모르지만

그걸 아는 아모개는 아들

길동이 걱정스러움.

 

 

 

 

 

 

 

 

그러던 중 같이 시장터에서

길동이 통나무를 쪼갤 뻔 한 걸 본

주인댁 도련님이 길동이 힘을

시험해 보고 싶어 계속 깐죽대며 극딜함.

 

 

길동이는 참으려 하지만

너희 가족 다 내쫒아 버릴거야

팔아 버릴거야~ 하는 싸가지

도련님한테 빡이쳐서

 

 

 

 

 

 

 

 

 

절구통을 발로 차버림.

 

 

 

 

 

 

 

날아 오르라 절구통이여~~~

 

 

 

 

 

 

 

 

 

싸가지 도련님 X됨,

 

 

 

 

 

 

 

 

 

근데 그걸 길동이

어머니가 몸을 날려서 구해냄.

 

 

 

 

 

 

 

하지만 싸가지 도련님

얼굴에 생채기가 나고...

 

 

 

 

 

 

 

 

길동이는 나무에 묶이고

 

 

 

 

 

 

 

 

길동이 어머니는

화가 난 주인마님에게

회초리질을 당함.

 

 

 

ㅆㅂ

 

 

 

 

 

 

 

아모개는 마님에게 사과를

하며 아들 놈 버릇을 단단히

고쳐 놓겠다며

 

 

 

 

 

 

 

 

길동이 손을 부러트리려

 하지만

 

 

 

 

차마 아들을 그렇게 하진

못하고 서로 끌어 안고 엉엉 움.

 

 

 

 

 

 

 

 

조가튼 노비생활.

 

 

슬슬 환멸을 느끼는 아모개...

 

 

 

 

 

 

 

 

 

 

그리고 아모개는 길동에게

아기장수 설화를 이야기 해주면서

 

 

천한 것에게 아기 장수가

나면 가족들까지 싹 다 죽게되니

힘을 감추고 살라며

길동을 조심시킴.

 

 

어린 길동 놀라서 끄덕끄덕..

 

 

 

 

 

 

 

 

 

한편 주인댁에 사죄를

하던 아모개는 아들의

손을 분지르진 못하였으나

 

 

오래 묵어 골머리를 앓고 있던

북어를 자신이 팔아 면포 10필로

뻥튀기해 오겠다며 제안을 함.

 

 

 

 

 

 

 

 

핫초ㅑ

 

 

장사길을 떠나는 아모개.

 

 

 

 

 

 

 

 

하지만 당연 북어가

팔릴리가 없ㅋ음ㅋ

 

 

 

 

 

 

 

하지만 아모개의 기지로

포졸들에게 붙잡힐 뻔한

소부리 (박준규) 를 도와주고

 

 

 

 

 

 

 

 

 

 

그의 일당들과 친해져서

명나라 사신들에게 들어가는

귀한 음식들을 빼돌려

기방이 되파는 식으로 이윤을

남기는 일을 하게됨.

 

 

(이 과정에서 소부리가 아모개를

이용만 해먹고 배신하지만

아모개가 또 한 번 기지로 살아나

소부리를 고발하지 않고

소부리는 아모개를 신임하게 됨.)

 

 

 

 

 

 

 

 

 

그리곤 제 몫의 이익을 챙기고

다시 집으로 떠나는 아모개

 

 

 

 

 

 

 

그 와중에 아모개의

큰 아들 길현이는

싸가지 도련님보다 똑똑해

도련님이 쓴 틀린 글자를 알아보고

 

 

 

 

 

그게 아니꼬운 주인댁 조참봉은

먹을 갈러 늦게 왔다는

핑계로 길현이의 종아리를 침;;

 

 

 

부부가 쌍으로 극혐..

 

 

 

 

 

 

 

 

다시 돌아온 아모개는

면포 10필을 장담했지만..

 

 

면포 2필에 최상급 비단을

내놓음.

 

 

 

 

 

 

그리고 열심히 주인댁을 설득.

 

 

자기가 조금만 더 장사를

해보면 돈 버는 건 일도

아니라며 솰라솰라.

 

 

 

 

 

 

주인댁 솔깃 ㅇㅇ

 

 

하여 아모개에게 외거를 허락하며

장사를 전담으로 하러 다닐 것을

지시함.

 

 

(외거 = 노비가 주인댁이 아닌

밖에서 집을 따로 두고 사는 것)

 

 

 

 

 

 

 

 

외거해서 신난 길동이네 가족들.

 

 

 

 

 

 

 

쌀밥 처음 먹어보며

행ㅋ벅ㅋ한 한때를

보내는 아모개네 식구들.

 

 

 

 

 

 

그리고 엄마는 셋째 임신.

 

 

 

 

 

 

 

 

다시 소부리와

징사길을 떠나는 아모개.

 

 

 

 

 

 

그리고 주인댁 몰래 땅 속에

따로 제물을 모아둠.

 

 

 

그러던 중 주인댁이

관직을 매수하려고

노비들을 팔아 돈을

모으고 있음을 알게됨.

 

 

 

 

 

 

아모개는 형방 아전을

찾아가 자기가 돈을 줄터이니

그 돈으로 자기네 가족을

산 후에 면천을 시켜 달라고 로비를 함.

 

 

 

 

 

 

 

난 여기 이 가족으로 하겠네

 

 

약속대로 아모개네 가족들

사는 형방 나으리.

 

 

 

 

 

 

그런데 아모개의 장사수완을

놓치기 싫었던 주인댁은

왜 굳이 이모개를 사간건지

의심의심...

 

 

필시 아모개가 장사로

더 많은 돈을 벌고도 자신들에게

덜 상납하고 뒷돈을 챙긴거라

확신함.

 

 

 

 

 

 

해서 일을 꾸며 주인어른의

작은아버지를 포섭하여

길동이 어머니를 희롱하게 함.

 

 

도망치려던 길동이 어머니.

 

 

 

 

 

 

화가 난 작은 아버지가 길동이

어머니를 밀치고... 만삭의 몸으로

돌에 배를 부딪히며 넘어지는

길동이 어머니.

 

 

 

 

 

 

 

이를 본 길동이가 화가나서 흑화해

돌맹이를 던져 나무에

꽂히게 함.

 

 

 

아기장수 괴력 ㄷㄷㄷ

 

 

 

하지만 그걸 목격한 아모개가

자신이 한 것처럼 꾸밈.

 

 

 

 

 

 

 

 

 

붙잡힌 아모개는 주인댁에

한번만 살려 달라고 빌고

 

 

 

주인댁은 계획한 대로

아모개가 숨겨 둔 재산을

찾아 내 다 뺏어감;;

 

 

 

 

 

 

 

 

 

그런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돌에 배를 찧인 아내가

딸을 낳고 죽음 ㅜ

 

 

 

 

 

 

 

아내를 묻어주고

셀프 싸닥션 날리며

오열하는 아모개.

 

 

 

 

 

 

 

결국 그날 밤

주인인 조참봉을 죽임 ㄷㄷ

 

 

 

 

 

 

 

그리고 소부리 일당과

절친 노비와 함께 이를

도적들 소행으로 꾸며놓지만

 

 

자신이 남편이 죽은 것이

아모개 짓이 확실하다

생각한 주인마님은

아모개를 잡아달라고 함.

 

 

 

 

 

결국 강상죄로 붙잡하여

온 아모개.

 

강상죄 = 네이버에 쳐보셈.

(아모개는 강상죄 중 노비가

주인을 죽인 죄로 잡혀옴.)

 

 

 

아모개는 자신이 주인나리를

죽일리가 없다고 항변하고

 

주인마님은 죽은 아모개 부인이

성희롱을 당한게 아니라

작은 아버지에게 꼬리를 친거라고

없는 말을 지어냄.

 

 

 

 

 

 

 

 

 

절친노비 아들과 시장 상인들이

작은 아버지가 죽은 아모개 부인을

희롱 한 것을 목격하여 이를

증언해주지만

 

 

 

 

 

 

하찮은 노비와 양인들의

말보단 양반의 말이 진실인

법이지.

 

 

우리 조선이 그래요^^

참 좋은 나라야^^

 

 

ㅆㅂ

 

 

 

 

 

 

그러다 구사일생으로 아모개의 

아내에 대한 마음을 좋게 본 기생이

증거인 편지까지 들이밀며

죽은 아모개 부인의 억울함을

풀어 주고 성희롱 사건이

아모개의 재산을 탐낸 조참봉

댁에서 꾸민 일임을 밝힘.

 

 

 

하지만 여전히 아모개는

주인 나으리인 조참봉을

죽인 용의자임.

 

 

 

 

 

 

 

 

 

하지만 이대로 죽을

아모개가 아님 ㅇㅇ

 

 

 

역적의 시대 배경은

성종과 연산군 시대임 ㅇㅇ

 

 

 

 

 

 

 

 

조참봉은 혹시 폐비 윤씨가 복위 될지도

모르고 그 아들이 왕위에 오를 때를

대비해 폐비 윤씨에게 줄을 서고

그 증거로 폐비의 친필 편지를

중거로 받아 두었는데

 

 

 

그걸 아모개가 우연히 발견하고

겟촤 ~ 해두고 있었음.

 

 

 

 

 

 

 

 

마침 폐비 윤씨 추종자들이

발각되서 한양이 한바탕

난리가 났다던디?

 

 

 

지가 강상죄면

임금 능멸하고 폐비 추종한

마님네도 강상죄것네유?

 

 

주인마님 극딜하는 아모개.

 

 

 

 

 

 

 

 

결국 폐비 추종 사실이 들킬까

겁이 난 주인마님은 남편이 죽은게

아모개짓이 아니라 도적들 소행이라며

아모개를 풀려나게 함.

 

 

 

 

 

 

 

 

그리곤 후다닥

이 바닥을 뜨는 주인 마님네.

 

 

 

 

 

 

 

아모개는 드디어 면천을 받고...

 

 

 

 

 

 

 

 

자신이 같이 면천 받도록 수를 쓴

절친 노비네와 같이 소부리네

일당이 사는 곳으로 합류를 함.

 

 

 

 

 

 

 

그곳은 익화리라는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망친 노비, 사연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음.

 

 

 

 

 

 

 

 

 

아모개는 음식 도둑질

같은 것이나 하며 살던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 비단 밀매업을

시작하고

 

 

 

 

 

일은 번창하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아모개를 우두머리로 신임하고

 

 

 

 

 

 

 

장에 나가면 사람들이

큰 어르신이라 부르며

아모개에게 머리를 조아림.

 

 

 

 

(아모개가 얼마나 리더십이 좋냐면

비단 밀매업에 방해가 되는

현상금 걸린 해적을 수를 써서

자신을 면천 받게 도와준

형방이 그 해적이 잡도록

일을 꾸밈. 그 공으로 형방은

벼슬을 하사 받아 아전의 신분에서

사또가 되고 아모개네 마을로 부임함.)

 

 

 

 

 

 

 

 

노비의 신분에서

이만큼 살게 된게 믿기지

않는 아모개.

 

 

 

이제 글공부 좋아하는

큰아들 길현이는 과거 보게 하고

 

 

힘 좋은 둘째 아들 길동이는

장수 만들일만 남았다며 좋아함.

 

 

 

 

 

 

 

 

 

 

해서 큰 아들 길현에게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썼던

먹이라며 이 먹으로 공부를 하면

과거에 급제한다며 선물로 줌.

 

 

 

흐뭇.

 

 

 

 

 

 

 

 

그런데 애비 속도 모르고

큰아들은 과거를 안보겠다고 함.

 

 

 

어차피 노비에서 면천 받은

사람은 과거를 봐도 요직에

못나간다함. 그럴 바에 뭣하러

과거를 본대유.

 

 

 

 

 

 

 

 

 

아모개 충ㅋ격ㅋ

 

 

 

 

 

 

 

 

지는 아부지 하시는

일이나 배울란다요

 

 

 

 

 

 

 

 

 

아이들은 저처럼 살게

하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여기까지 온 아모개 대충격.

 

 

 

그리고 둘째 아들 길동이

 

 

 

 

 

 

 

 

 

시장통에서 방물장수에게

정신이 팔림.

 

 

 

방물장수 曰 방물장수가

되믄 전국팔도 유량하며

신나게 삼요. 히히.

 

 

 

 

 

 

 

 

후다닥 아버지에게

달려가는 길동이.

 

 

 

 

 

 

 

내새끼 왔능가.

 

 

 

 

 

 

 

 

아부지 지는 커서

방물장수가 될라요

 

 

전국 여행 워후!!!!!

 

 

 

 

 

 

 

 

 

 

나니고레...?

뭐라고?

 

아모개 당황.

 

 

 

 

 

 

 

 

아니 길동아 너는 장수가

되어야지!

 

 

 

아모개의 꿈을 아는 소부리가

아모개 대신 훈계.

 

 

 

시른디유? 길동이는 파워거절

 

 

 

 

 

 

 

니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

 

 

 

 

 

그건 아마도........큽...

 

 

 

 

 

 

 

 

 

 

 

길현이에 이어 너마저....

 

 

아무튼 아노미 상태의 아모개

 

 

 

 

 

그리고 시청자들:

 

이제 과거 안보겠다는 길현이랑

장수 안되겠다는 길동이랑

아부지인 아모개랑 갈등하겠구먼

이걸 워쩐댜...

 

 

 

 

 

 

 

 

 

 

 

했는데 화면 넘어가서 12년 후

 

 

 

 

 

 

 

 

 

 

더 번성한 익화리 마을

 

 

 

 

 

 

 

 

 

 

건강하게 자란 아모개

딸 어리니

 

(이름이 어리니임)

 

 

 

 

 

 

 

 

아부지 일을 도우며

대훈남으로 자란 길현이

 

 

(맞아 배우 심희섭이야!)

 

 

 

 

 

 

 

 

 

 

 

그리고 어느 양반가 규수의 방

 

 

 

 

 

 

신통방통하게 시집 못간 여인들은

시집을 보내주고 자식 없는

여인들은 수태를 하게 해준다는

방물장수에 대해 이야기 중임.

 

 

 

 

"그래서 그 자를 방물 장수가

아닌 요물 장수라고 한답니다!"

 

 

 

"헌데 그 자 이름이 뭐라고?"

 

 

 

 

 

 

 

 

그리고 비춰지는 뒷모습.

 

 

 

 

"그 요물장수 이름은....."

 

 

 

 

 

 

 

 

"길동...... 길동이랍니다."

 

 

 

 

 

 

 

 

 

그렇게 성인 길동역 윤균상

얼굴 클로즈업 됨!

 

 

 

 

 

꼬맹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고 엿을 나눠주며

노는 길동이.

 

 

 

 

그런 길동을 찾아 온

한 여자.

 

 

우리 언니가 너 좀 보자신다

아묻따 따라오셈 하고 길동이

데리고 감.

 

 

 

 

 

그 언니가 이하늬.

 

너 소문 익히 들었다며

무조건 소개팅 성사률 100%라며?

내 부탁도 들어줭~ 함.

 

 

길동은 ㅇㅇㅋ 누구셈?

하고 묻는데

 

이하늬가

왕. 나 왕의 여자 만들어주셈 함.

 

 

 

 

 

어이가 아리마셍..

 

나는 왕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디?

일반 도령도 아니고 왕이랑

만나게 해달라니;;;;

개소리 ㄴㄴ 하고

 

이하늬한테 차라리 내 연인나

되라며 추파던짐.

 

 

결국 길동이는 여동생 생일인데

꽃신 주려고 사놨다며

얼른 그 꽃신 신는 모습 보고

싶어서 가봐야 한다며

이하늬 말을 무시하고 일어섬.

 

 

그리고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우린 인연이라고 하고 가버림.

 

 

 

 

 

그 무렵

길동이 아버지 아모개는

허태학이라는 건달을

만나고 있는데

 

 

 

 

이놈이 자기가 노예 장사를

하는데 아모개가 연줄도 많고

파워도 쩌니 자기 사업의

뒷배를 봐달라고 함.

 

 

하지만 같은 건달짓을 해도

사람 같고 장난은 안치는

(구)노비 출신 아모개는

존나 가소롭게 거절함.

 

 

 

 

 

 

그리고 익화리로 걸음을

재촉하던 길동이는

호랑이가 나온다는 산을

넘기위해 여럿이 모여서 같이

가려고 기다리던 중

 

다른 방물장수들로 부터

아버지인 아모개와 허태학이

한판 붙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됨.

 

 

그리고 허태학이 뒤끝이

징글징글해서 쉽게 볼 놈이

아니라는 말도 듣게 됨.

 

 

 

 

 

익화리로 돌아 온 길동이

아모개에게 절을 올림.

일년만에 집에 온거임.

 

 

 

 

허태학이 소문 들었다면서

걱정을 한가득 하는데

 

 

 

 

 

소부리는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아함.

 

 

 

 

 

그리고 무섭다며 같이

자자는 여동생과 누워 삼남매가

단란한 한때를 보냄.

 

 

 

 

 

 

그리고 다음 날.

 

아버지가 경호하는 사람들

없이 외출 했다는 걸 알게되고

잽싸게 튀어가는 길동이.

 

 

 

 

기방에 있는 아모개 일당.

이 기방은 아모개가 조참봉을

죽였을 때 아모개 편에서

증언을 해준 기생이 차린 곳임.

 

그때 누군가 들어와 아모개

일당에게 어그로를 끌고

 

 

 

 

혼쭐 내주려 아모개 일당들

출동!

 

 

 

 

 

길레벌떡 아부지!!!!!! 거리면서

달려오는 길동이.

 

 

 

 

아모개 혼자 있는 틈을

타 허태학 일당들이

들이 닥침.

 

 

 

 

 

 

아버지 구하려고 기생집

담넘는 길동이.

 

 

 

 

허태학 일당들에게

바로 걸림.

 

 

 

 

 

 

그런데

아모개 혼자 있던 게

훼이크였음.

 

 

일부로 허태학의 함정에

걸리는 척 역으로 허태학을

치려는 의도였던 것.

 

 

아모개 지켜러 우루루 나오는

아모개네 사람들.

 

 

 

 

허태학 VS 아모개 편으로

나뉘어서 존나게 싸움.

 

 

 

 

길동이도 참전하지만

존나게 쳐 맞기만 함.

 

 

 

 

 

그런 길동이를 유심히

지켜보는 아모개...

 

 

과거 어린 길동이는

절구통을 발로 날려 버릴 만큼

괴력의 아기장수였음.

 

혹시나 하고 기대해보지만

존나 쳐 맞는 아들 보니 씁쓸..

 

 

 

 

 

 

 

여튼 허태학이는 아모개네

일당에게 붙잡히고

 

 

 

 

아모개는 보복으로 허택학의

귀를 절단 냄.

 

 

 

 

허태학네 이기고 즐거운

한때의 익화리 사람들.

 

 

 

 

아모개 흐뭇.

 

 

 

 

 

한바탕 잔치가 끝난 후

길동이는 아버지 아모개에게

이 일을 접고 다른데로 가서

농사 짓고 살자면서 간청함.

 

 

길동이는 그 전부터

아버지가 건달 두목으로

큰어르신 소리 듣고 사는 걸

싫어했음.

 

 

싸움에 휘말리고 밀무역을

하며 위험하게 사는

아버지가 걱정되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

 

 

 

 

 

 

그런 길동이를 형 길현이가

자꾸 왜 그러냐며 타이르고

길동이는 아버지 아모개가 변한 걸

언급하며 엄마가 죽은 이유는

양반네들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

욕심 때문이라고 말함.

 

 

아버지가 분수를 모르고

날뛰어서 대신 엄마가 죽은

거라며 소리침.

 

 

 

 

 

 

 

그걸 뒤에서 다 듣고 있는

아모개.

 

불쑥 나타나 길동에게

씨름을 제안함.

 

 

 

 

 

 

읭?

 

 

 

 

 

쨌든 씨름을 함.

 

 

 

 

 

용 쓰는 길동이.

 

 

 

 

 

하지만 아버지 아모개가 이김.

 

 

 

 

 

 

아모개는 넌 어려서 힘이 장사였다고

힘을 내보라고..

왜 힘을 못쓰냐고...

 

안쓰러워하고

 

 

 

 

길동이는 울먹거리면서

모르겠다고 힘이 안난다고

자책함.

 

 

 

 

 

너 옛날엔 호랑이도 이겼자냐!!!!

 

 

그런 길동이를 각성시켜려

더 몰아부치는 아모개.

 

 

(캡쳐엔 빠졌는데 과거 조참봉

부인이 길동이를 아기장수로

의심해 밤에 생고기 들고 길동이

혼자 호랑이가 나타나는 산을

넘어 심부름을 보냈었는데 길동이가

살아 돌아 온적이 있었음.)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힘을 쓸 수 없는 길동이는

 

 

사실 그때 호랑이를 만난 적이

없다고 다 거짓말이라고

연신 울기만 함.

 

 

(근데 과거에선 길동이가

호랑이를 마주치는 장면이

나왔었음. 호랑이를 이긴

건진 아닌지는 아직 안나와서

호랑이 사건은 아직 미스테리임.)

 

 

 

 

 

 

 

 

그런 아들이 안쓰러운 아버지

아모개.

 

 

 

 

 

 

과거 길동이 어릴 때 아모개가

길동이가 아기장수인게 들통나

위험해질 것을 두려워해 길동이에게

힘을 함부로 쓰지 말것을 당부해서

길동이는 그 힘을 내내 참고 억누르며 삼.

 

그러다보니 점점 정말로 힘이

안써지게 되고 지금처럼 힘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임.

 

 

 

 

 

 

역시나 그런 동생이

안쓰러운 형 길현이

 

(곱해줘ㅎ)

 

 

 

 

 

 

그리고 다음 날

아버지 아모개가 사업을

접고 자신의 소원대로

귀농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됨!

 

길동이는 자신이 봐둔 땅이

있으니 거기서 농사를

짓자고 하고 아모개는

알았다고 함.

 

 

 

 

 

 

신난 길동이는 동생

어리니에게 꽃신을 선물하고

룰루랄라 금방 돌아오겠다며

길을 다시 떠남.

 

 

 

 

 

그러던 중 아모개는 엄사또의

부탁으로 충원군을 만나러 옴.

 

 

성종의 친인척인 왕족임.

 

(엄사또는 아모개가 형방 아전서

사또로 만들어 준 인물로 아모개랑

돈독한 사이)

 

 

 

 

이 사람이 충원군.

 

아모개에게 부탁이 있다며

화통을 하나 던짐.

 

 

 

 

그 안에선 여인의 그림이

나오고...

 

자신의 도망간 노비라며

잡아다 줄 것을 명함.

 

 

 

 

당황한 아모개...

자신도 노비 출신이라

노비 문제엔 민감한 터라

하고 싶지 않으나

 

왕족의 부탁이라 거역 할 수

없어서 진퇴양난임.

 

 

 

 

 

 

아버지가 그런 곤경에

처한 줄도 모르고 귀농하려

봐둔 땅을 보며 흐뭇한 길동이

 

 

 

 

 

 

 

결국 아모개는 도망간 노비인

여미를 찾으라 부하들에게

지시함.

 

 

 

 

 

 

여미를 찾음.

 

 

그러나 여미는 충원군에게

보내지느니 차라리 죽여 달라며

애걸복걸함.

 

 

충원군은 왕족이란 신분으로

여노비들 겁간을 일삼고

심기가 뒤틀리면 마구 죽이는

아주 개썅챙놈임.

 

 

 

 

 

 

 

결국 아모개는 노비 여미를

살려주며 도망가서 잘 살라고

은자까지 챙겨줌.

 

 

그리고 반드시 곧장

도망가야 한다고 일러줌.

 

 

 

 

 

그러나 노비 여미는

어렵게 홀로 살고 있는 할머니를

보기위해 고향집에 몰래 들르고

그걸 허택학이 수하놈이 지켜봄;;;

 

 

ㅆㅂ

 

 

 

 

 

사구문에서 죽은 여미 또래의

시신을 가져다가 노비 여미가

역병 환자들 촌에서 숨어 지내다가

굶어 죽었다고 고하는 아모개.

 

 

충원군은 역병촌이란 말엔 기겁을

하고 시선 확인도 안하고

치우라고 화를 내며 돌아섬.

 

 

 

 

 

 

그런데

충원군 방에 허태학이 쨔잔!

 

 

허태학 수하가 도망가던

여미를 죽이고 아모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충원군에게 고함.

 

 

그리고 충원군에게 자신의 귀를

이렇게 만든 아모개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하며.....누군가를 소개하는데...

 

 

 

 

 

 

 

 

뜨든!!!!!!!

 

 

바로 조참봉이 아내였음;;;;

 

 

 

 

 

 

 

 

아모개에게 남편이 죽고

친정으로 도망가듯 간

조참봉 부인은 어렵게 살던 차

우연히 시장통에서

떵떵 거리는 아모개를 목격하게 되고

 

허태학과 아모개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면서 허태학에게 붙은

거였음;;;

 

 

 

 

 

 

 

그리고 어느날 아침.

여미의 시신이 발견되고

 

 

 

 

 

 

 

 

여미를 죽인 죄로 아모개가

붙잡혀 감.

 

 

 

 

 

아모개네 사람들은

누명이라며 엄사또를 만나려

하지만

 

허태학 쪽에서 조참봉 살해 사건을

엄사또도 알면서 아모개 편을

들어 준 걸 우리가 알고 있으니 

나서지 말라고 엄사또를 협박함;

 

 

그래서 엄사또도 속수무책으로

발이 묶여있음.

 

 

 

 

 

 

하지만 여기저기 연줄이

있는 아모개는

 옥중에서도 허태학에게

큰소리 치면서 당당하게

충원군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함,

 

 

 

 

 

 

 

충원군을 다시 만난

아모개는 자신이 갖고

있는 은광을 미끼로

충원군에게 딜을 해보려 하지만..

 

 

충원군은 은광은 니가 나한테

구라깐거 들킨 순간부터

내꺼야 ㅄ아

 

딜이 안됨;

 

 

 

 

 

 

 

그리고 살짝 닫혀있던

문이 스르륵 열리면서

 

 

 

 

 

 

조참봉 아내가 똭!!!!!

 

 

 

 

 

 

기겁하는 아모개.

 

 

 

 

 

 

 

충원군은 니가 조참봉을 죽인

일은 강상죄임을 언급하며

처음엔 왕족이 일개 건달일에

나서는게 모냥 빠져서 가만 있으려

했으나 니가 주인을 죽인 걸

알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고 함.

 

 

또 자신은 왕의 눈 밖에 난

처지지만, 노비들을 겁간하고

살인을 해도 왜 왕이 자기를

어쩌지 못하는 줄 아냐면서

 

그것은 자기가 왕족이고

나를 벌하는 것은 왕족을

욕보이는 일이라 왕이 자신을

싫어하면서도 벌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나는 왕족이라 별 짓 다해도

되지만 너는 그럴 순 없ㅋ어 ㅋ

모드로 아모개를 위협함.

 

 

 

 

 

 

 

이번엔 진심 X됐다는

아모개의 표정.

 

 

 

 

 

 

 

그리고 내내 아모개 일당을

피하던 엄사또가 찾아와

자기가 아모개를 옥에서 빼내

올테니 도망갈 루트를 짜자며

찾아옴.

 

 

아모개 최측근들을 3개조로 나뉘어서

절과 선착장 그리고 산으로 인원을

분산 시킨 엄사또의 계책을 믿고

다들 그렇게 하기로 하는데...

 

 

 

 

 

 

 

 

절과 선착장에 그들을 위협하는

무리들이 나타남;;;

 

 

엄사또가 구라친거임;;

 

 

아모개 식구들이 다같이 모여 있으면

상대가 안되지만 따로 떨어져 있으면

해볼만한 싸움이 되니까

머리 쓴거;;;

 

 

 

 

 

 

 

엄사또의 지시로

산에서 아모개를 기다리는

길현이와 길동이 그리고

어리니 앞에도 괴한들이

나타남.

 

 

 

 

 

 

 

그 시각 아모개는 모진 고문을

당하고 옥에 누워있음.

 

 

충원군이 아모개가 노비

여미를 죽인 죄를 자백하지

않을터이니 그냥 고문 받다

죽은 걸로 처리하자고 했었음.

 

 

그런 아모개를 찾아와

니놈 같은 새끼들이 조선의

기반을 어지럽히는 거라며

분노하고 돌아가는 조참봉 부인.

 

 

 

 

 

 

 

길현이는 싸움 못하는

길동이에게 어리니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지시하고

홀로 괴한들과 맞섬.

 

 

 

 

 

 

 

쫒기는 어리니와 길동이.

 

 

 

 

 

 

 

그 와중에 어리니가

어느놈이 던진 밧줄에 걸려

질질 끌려감.

 

 

 

 

알고보니 충원군 개썅챙놈이

아모개 딸만은 살려서

데려오라고 한거.

 

 

13살이면 한창 예쁠 나이

아니던가 요지랄 하면서;;;;;;;;;;;;

 

 

존나; 개극혐;;;;;;;;;;;

 

 

 

 

 

 

 

끌려가는 어리니를

구해보려 하지만

 

 

존나 쳐맞은 길동이는

속수무책이고

 

 

 

 

 

 

바닥에 쓰러짐.

 

 

 

 

그때 어디선가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괴한들이 갑작스런 바람에

우왕좌왕하는데

 

 

 

 

 

 

쓰러져 있던 길동이가 똭!

 

 

 

 

 

 

 

그런 길동이에게

괴한 네명이 달라 붙는데

 

 

 

 

 

 

아까 쳐맞을 때와 다른

눈빛...

 

 

 

 

 

 

갑자기 눈동자 색이 초록색으로

변하며...

 

 

 

 

 

 

 

 

자신에게 들러붙은

장정 네명을 날려버림.

 

 

 

 

(워워.. 진정해.... 잊었어?

길동이는 아기장수야!!!!!!!!!

절구통도 날려버렸던 애임!

이정도 설정은 익스큐즈 해주자!)

 

 

 

 

 

 

 

그리고 욘나뤼 잘 싸움.

 

 

 

 

 

 

 

 

 

무기가 없어 옆에 있던

억새를 꺽어 던지는데

그게 화살처럼 괴한들 가슴팍에

꽂힘 ㄷㄷㄷㄷ

 

 

 

 

 

 

 

 

 

 

동생 어리니를 구한 길동이.

 

 

동생이 끌려가자 드디어

아기장수로 각성하게 된거임 ㅠㅠ

 

 

아모개가 그렇게

다시 각성 시킬려고 해도 안되더니 ㅠ

 

 

 

 

 

 

 

그러나 또 다시 과한들이

나타나 쫒아오고

 

 

 

 

 

 

 

 

동생과 제 손을 묶어

떨어지지 않게하고 도망가는

길동이.

 

 

 

 

 

 

 

 

허나 막다른 절벽에 다다르고

 

 

 

 

 

 

 

 

누군가 어리니에게 활을 쏘고

 

 

 

 

 

 

대신 맞는 길동이.

 

 

 

 

 

 

 

 

어리니와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물에 빠짐.

 

 

 

 

 

 

 

 

 

같은 시각 즐거웠던 한때를

생각하며 죽어가고 있는 아모개..

 

 

 

 

 

 

그리고 물속에 빠져 정신을 잃고

있던 길동이가 두 눈을 번쩍!

 

뜨면서....

 

 

 

 

 

 

역적 1회부터 6회까지 끝.

 

 

 

 

 

 

자!!! 여시들 이 게시물 하나로

역적 지금까지 방영된 1~6화까지

다 본거야!

 

 

존나 쩔지!!!!!

 

 

 

자 이제 다음주 월요일 10시에 11번 틀고

역적 7회부터 본방사수 하는 거야!

 

 

 

왜냐!!!! 존나 재미있으니까!!!!

 

 

 

 

 

 

두 줄 요약:

 

아 아모개 그는 좋은 아버지였으며

길동이는 사실 존나쎄였읍니다.

 

 

 

참고로 이거 허균의 홍길동전하고

다른거야!!!!!!!

드라마 역적의 홍길동은 연산군 시대의

실존 인물인 홍길동 이야기고

 

허균의 홍길동전은

이 실존 인물을 참고로

상상해서 쓴거라고 추정되고

있는 소설임!

 

물론 소설 홍길동전이

실존 홍길동을

모티브로 쓴거라는 건

어디까지나 추측임!

 

여튼 드라마 역적의 홍길동과

홍길동 전은 다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7년도 글인데 원본이 글삭되서 출처

고대로 복붙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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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얼그레이스콘에아아 | 작성시간 24.10.22 이거 진짜 미친드라마 ㅜㅜㅜㅜㅜ 존잼이야
  • 작성자뽀야님 | 작성시간 24.10.23 맞아 이거 진짜 잼써
  • 작성자원박숭규 | 작성시간 24.10.25 오.. 소배압 아저씨다 옛날부터 사극 많이 나왔나보네
  • 작성자오조오억만장자 | 작성시간 24.10.27 와 진짜잼다
  • 답댓글 작성자오조오억만장자 | 작성시간 24.10.27 여시들 이렇개 볼수잇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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