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엄마가 워킹맘이었던 여시들 좋았는지 별로였는지 말해보는 달글

작성자이수현| 작성시간24.10.22| 조회수0| 댓글 137

댓글 리스트

  • 작성자 Miguel Ohara 작성시간24.10.23 그냥 당연했음. 애가 셋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 작성자 건누누 작성시간24.10.23 별 생각 없었음 ㅋㅋㅋㅋㅋ엄마 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서
  • 답댓글 작성자 모모젤리꿈잼볼 작성시간24.10.23 22헐 나도 ㅋㅋㅋ
  • 작성자 두룹듑두루 작성시간24.10.23 난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웠어ㅜ 근데 고학년되고 적응완ㅋ
  • 작성자 하이바비 작성시간24.10.23 여성이 사회생활 안하고, 남편과 자식만 보고 사는게 정상적인건 아니잖아. 서운했다는건 엄마는 집에서 맛있는거 차려주고, 내가 집에 갈때 다정히 맞아주는 등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서운한거 아니야? 아빠가 집에서 다정히 맞아주고 맛있는거 차려주고에는 기대도 안하니까 서운하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엄마한테는 그런 기대를 해ㅠㅠ 워킹맘들은 매번 집에 엄마가 있어야지 정서적으로 케어가 돼서 안정적일거다는 소리를 듣는데, 그런소리 듣다가 일 그만두기도 하잖아. 여자는 일하면 일하는 대로 자식들이 서운해하고,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 전업이라고 무시당하고 ㅎㅎ 답답해서 뚱댓 달아봤어.
  • 작성자 푸루루루푸푸룬 작성시간24.10.23 어리땐 소풍 도시락 안싸준거랑 비올때 데리러 안와준거 두개 딱 아쉬웠음
    (대신 아빠가 도시락 싸줌 ㅋ)
    근데 그거말곤 다 좋아
    지금와서 보면 일하는 엄마여서 더 좋음 자랑스러워 나도 그렇게 할거임
  • 작성자 우오오올 작성시간24.10.23 난 싫었지.. 근데 이게 워킹맘이라 그렇다기보다는 부모님이 걍 너무 방목형이었음.. 혼자 컸다고 봐도 무방.. 특히 열쇠 안가져온날은 해질때까지 밖에 있었어야 했고 밥도 알아서 해먹을때 많았어 + 비올때 우산ㅜㅜ 전화해볼까? 이런 생각도 안들었움
    신경을 써줬으면 일해도 암 생각 없었겠지 뭐
  • 작성자 쿵치타치쿵쿵타치 작성시간24.10.23 좋았음 동생 챙겨야되는 압박은 있었지만
  • 작성자 마리퀴리 작성시간24.10.23 우리 집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하교 후 학원 뺑뺑이라 혼자 집에서 누구를 기다려 본 적이 거의 없었어. 학원 빨리 끝나는 날은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정모해야 해서 맞벌이 때문에 외롭다곤 한 번도 생각 안 함
  • 작성자 Better than better be 작성시간24.10.23 어린맘에 학교 갔다오면 집에 엄마가 없는게 싫었음ㅠㅠ
  • 작성자 초맑음 작성시간24.10.23 좋았음 나도 커서 가정을 이루더라도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내 뇌리에 박혔음 시댁 며느리중에서도 우리엄마만 맞벌이였는데 시댁 시어머니한테 기죽지않고 큰소리 칠 수 있는걸 보며 경제권이 저렇게 중요하구나 생각했어 어차피 초등학생쯤 되니까 친구가 훨씬 중요하고 친구랑 노는 시간이 더 즐거웠어서 놀러댕기느라 하나도 안서운함 오히려 집 비어있어서 좋음 ㅎ 그래도 유초등학생때 부모님이 항상 주말마다 피곤한데도 여의도공원 델꼬가서 같이 놀아줬어 (사실 놀아준것도 아니고 오빠랑 나 풀어놓고 낮잠때리다가 집데려가는 정도) 글고 케어를 아빠가 많이했어서 엄마 일한다고 외로운적없음 난 워킹맘들 안그래도 애들 정서케어 어쩌구 말 얹는사람 많은데 …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속상 ㅠ 워킹맘 아래에서 외로웠던건 엄마가 워킹맘이라서가 아니라, 비단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케어까지 부족했던거지 아빠가 일해서 나 안돌봐준다고 아빠 일하는거 탓하지않잖아? 왜 정서적 케어를 당연히 엄마 몫으로 여기는지…
  • 답댓글 작성자 초맑음 작성시간24.10.23 워킹맘일때 아이에게 정서적인 충만감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과연 전업주부일때는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전업주부중에서도 안그런 사람 많음 애랑 대화하기 싫어하고 학원뺑뺑이 돌리면서 양육 맡기는… 걍 대부분이 원래 그런 타입인거지 뭐 이 글 올라올때마다 기분이 참 그래…
  • 작성자 누누 작성시간24.10.23 애기땐 싫었는데 이유를 몰라서 그랬던듯 초딩때부턴 좋았음 혼자 보낼시간 있어서
  • 작성자 호롤로맛 작성시간24.10.23 출근하며 할머니댁에 맡겨지고 퇴근 때 집에 데려갔는데 난 좋았음 할머니랑 사이 좋았고 재밌었고..오히려 아빠랑 어색했음ㅋㅋ
  • 작성자 귀찮 작성시간24.10.23 싫었어
  • 작성자 신들린말빨 작성시간24.10.23 난 좋았음ㅋㅋㅋㅋ내맴대로 있어서 ㅋㅋㅋㅋ
  • 작성자 니들이나잘해 작성시간24.10.23 아무생각이 없었어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