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초맑음 작성시간24.10.23 좋았음 나도 커서 가정을 이루더라도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내 뇌리에 박혔음 시댁 며느리중에서도 우리엄마만 맞벌이였는데 시댁 시어머니한테 기죽지않고 큰소리 칠 수 있는걸 보며 경제권이 저렇게 중요하구나 생각했어 어차피 초등학생쯤 되니까 친구가 훨씬 중요하고 친구랑 노는 시간이 더 즐거웠어서 놀러댕기느라 하나도 안서운함 오히려 집 비어있어서 좋음 ㅎ 그래도 유초등학생때 부모님이 항상 주말마다 피곤한데도 여의도공원 델꼬가서 같이 놀아줬어 (사실 놀아준것도 아니고 오빠랑 나 풀어놓고 낮잠때리다가 집데려가는 정도) 글고 케어를 아빠가 많이했어서 엄마 일한다고 외로운적없음 난 워킹맘들 안그래도 애들 정서케어 어쩌구 말 얹는사람 많은데 …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속상 ㅠ 워킹맘 아래에서 외로웠던건 엄마가 워킹맘이라서가 아니라, 비단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케어까지 부족했던거지 아빠가 일해서 나 안돌봐준다고 아빠 일하는거 탓하지않잖아? 왜 정서적 케어를 당연히 엄마 몫으로 여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