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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우리동네홍길동길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03 좋은 말 고마워 여시야. 사실 우리는 너무 극악의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잖아, 이미 삶이 팍팍하나 그 분위기 자체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도 따른다고 생각하거든 ( 항시 긴장해야 되고 날이 서야 하니까.. 무한히 상처 주고 상처 입는 세상 같아서... ) 어차피 사회주의 사회에서 물건을 사건 팔건 하다못해 매달 내는 세금,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까지 혼자서 알아서 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들의 백단엔 수많은 타인의 노력과 삶이 깔려져있잖아.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감사를 잃어버린 세상이 되었다는 게 나는 혐오의 시대의 제일 큰 시발점이라고 생각하거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듯 타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위로하고 때로는 함께 싸울 줄 아는 그래서 내가 힘들 때 나도 그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에어백 같은 사람 사는 맛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조금씩 천천히 돌아가길 바라. 이 마음이 여시가 써준 "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힘 "이라는 말에 다 들어가 있네 진짜 똑똑한 건 여시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행복한 11월 되길 바랄게🤓♥!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