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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고양이의 대한 지식이 많았던 조선시대

작성자세차|작성시간24.10.23|조회수4,389 목록 댓글 19

 출처 : 여성시대 신상밝혀

<우리나라의 고양이들 시리즈>


1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0161?svc=cafeapp

조선시대,고양이에 미쳐 별명이 "변고양이"


2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0239?svc=cafeapp

조선시대,코숏 조상냥님들의 모습들


3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1101?svc=cafeapp

우리나라는 왜 고양이를
나비라 불렀을까?

4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2902?svc=cafeapp

왕족들도 냥님에겐 한낱집사

5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3271?svc=cafeapp

나는 존나 무서운 임금 하지만 고양에겐 따듯

6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3332?svc=cafeapp

냥냥펀치 맞은 조선의 임금

7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5070?svc=cafeapp

조선왕족 망나니 금빛고양이 땡강사건

8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5969?svc=cafeapp

조선최초의 폭군 고양이 그리고

9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6991?svc=cafeapp

조선최초의 폭군과 장저두 고양이 그리고

10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8801?svc=cafeapp

조선최초의 폭군의 불똥 그리고 고양이

11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9261?svc=cafeapp

조선폭군의 폭정에서 고양이가 구하다

12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9748?svc=cafeapp

조선시대, 고양이 리즈시절! 대고양이의 시대는 언제일까

13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53767?svc=cafeapp


14탄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008733?svc=cafeapp

















조선의 온것을 환영하오
젊은이여















변상벽(변고양이) <묘작도>


당지 조선시대는
의외로 고양이의 대한 지식이
많았는데


















(자주 보네요 대군?)
양녕대군이 세자시절



재상의 집에 있던 금빛고양이를
달라고 떼쓰다가 빠꾸 먹었는데















이때 양녕대군은
"금빛고양이는 수컷이 귀하다길래
한번 보고 돌려주려고했어."



핑계를 댐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45070?svc=cafeapp

양녕대군 일화는 여기참조

사실 금빛고양이는
80% 확률로 수컷임.

변상벽(변고양이) <묘작도>

오히려 삼색이가 90% 확률로
암컷이라 수컷이 더 귀함

























양녕대군이 둘을 햇갈린건지
내려오는 썰이 와전되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당시 조선시대 사람들은
이미 털색에 따라 암수의 특징이
있다는걸 이미 알고있었다는말ㅇㅇ










그리고 단순히 고양이가 가축에서
분양이 가능하게 반려(애완)으로서
입지가 올라갔다는것ㅇㅇ.
















그리고 세종말에 나온
선택요략이라는 책에서는
























장승업 <고양이>
고양이가 가축으로 등장하며
"정묘" 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는데


































이 정묘라는 말은.....
고양이의 거세를 말함

























이미 조선초기에 고양이의 중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



















어떻게 중성화를 시켰는지는 모르지만..
조선시대에도 한 중성화
지금도 고양이를 위해 잘 해야겠쥬?





















그리고 조선중기 허준과 동시대의
의원이었던




양예수와 정경선은










의림촬요라는 자신이 쓴 책에서































고양이가 개박하를 먹으면 취한다.
라고 기록되어있음.

























이 개박하라는건
현재 우리가 부르는 캣닢임
























고양이가 캣닢에 미친다는걸
이미 알고있었다는것ㅇㅇ
































그리고 조선 후기때 사람들은

고양이의 동공으로 시간을 가늠하기도했음





시계가 없던 당시에 해시계처럼
시간을 대략적으로 측정한것.ㅇㅇ
















즉 고양이가 빛에는 동공이 작고
어둠에는 동공이 커진다는걸 알고있었음

























비록 어두울때는 잘 안보여서
약간의 오차가 있긴했지만


아주 유용한 시간체크 ㅋ






























이익이란 실학자는
오전 12시 전후로 고양이 동공이
좁아진다고 생각했음












뭐 약간의 오차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그 당시에 대단하지라~



























하나 재미있는 얘기가 있는데











어느날 이익이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정전기가 일어나자

























이익 : 오잉? 고양이 털안에 불티(불씨)가 있나??
















이익 : 고양이는 차가운곳(서쪽)에서 온 동물인데










이익 : 어떻게 몸에 열기를 품고있을까???











































고민하딘 이익은

























이익 : 고양이는 참 알 수 없는 것이로다~







했다고한다.



















사실 우리나라에 고양이 경로는
서아시아 -> 중국 -> 우리나라인데
이때 이미 고양이의 기원(?)에 대해
알고있었다는것!











당시 이익은 서극(서쪽)을
해가 지는곳이라 추운곳으로
생각했나보다.ㅋㅋㅋㅋㅋ
























(또 나왔네 양ㅡ하!)
그리고 양녕대군에 금빛고양이 일화에서





























스승신하가 세자인 양녕대군을
혼내기위해 이런 말을 하는데

















스승신하 : 고양이는 사냥개만큼 사납지는 않지만
귀여워하기 어려워 구경하기 어려운 동물입니다
근데 신효창 재상에게 빼았으려하시다니요

























세줄 요약 : 고양이는 사냥개보다 안사납지만
성격도 지 마음대로고
니 말 잘 듣고 사람을 따르는 동물이 아님 ㅡㅡ




























변상벽 (변고양이) <묘작도>


조선시대에도
고양이는 도도하고
키우는 사람들은 집사라는 이미지가
있었나봄ㅋㅋㅋㅋㅋㅋ




























변상벽(변고양이) <묘작도>











김득신 <야묘도추>


그럼 냥ㅡ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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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삼색달고나 | 작성시간 24.10.23 와아악 귀엽다악
  • 작성자승객여러분 | 작성시간 24.10.23 대박 넘 유용하고 재밌닼ㅋㅋㅋ
  • 작성자쏘쏭 | 작성시간 24.10.23 이익이 고민하다 걍 알수없는 것이로다~한게 너무웃김ㅋㅋㅋ
  • 작성자뽈롤로 | 작성시간 24.10.23 귀야워 ㅋㅋㅋㅋㅋ
  • 작성자제로처돌이 | 작성시간 24.10.23 역시 고양이는 귀여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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