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나 혼자 정리하는 데식노래 tmi...
나 혼자 끄적여놓으면 데식 노래 좋아하는 여시들이 나중에 구경하고 재밌어할거 같아서 남겨봅니다..
생각나는게 더 있으면, 오류 발견하면 수정할 예정!!
성진 : 리듬기타, 보컬, 리더
영케이 : 베이스, 보컬
원필 : 신디, 건반, 보컬
도운 : 드럼, (가끔 보컬)
네 명인데 왜 Day6냐고 묻지 마세요
주 4일제니까..
✔ The Day
데뷔 앨범이고, 첫번째 탈퇴멤 목소리가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 원래 데이식스는 그냥 보컬만 보고 뽑은 그룹이었는데 밴드로 노선 틀면서 갑자기 각자 악기랑 작곡을 배워서 자작곡으로 데뷔해야 한다고 했다 함.. 리더 성진은 데뷔 3개월 전에 포지션이 기타로 급 바껴서 개고생했음 (그 전에 잼베 카혼 2~3년 함) 데뷔 앨범은 작사 작곡이 다 DAY6로 되어있지만 콩츄, 프리하게만 다같이 작업했고 나머지는 두 명 세 명씩 작곡. 초반에 홍보도 부족했고(얼마나 부족했냐면 포스터는 멤버가 포토샵하고 멤버들이 길거리에서 막대사탕 나눠주면서 홍보했음^^....) 방송을 안해서 데뷔앨범 판매량이 저조했는데 그래서 지금 구하려면 오백억 줘야함 ㅜ
01. Free하게: 멤버들 다 같이 락페스티발 보고난 다음에 흥나서 쓴 곡. 서울 마포 와우공원 등나무 아래에서 어쿠스틱 기타 하나 가지고 멤버들끼리 다 같이 노래하다가 탄생함. 노래 시작부분 (눈치만 보다 하루를 보낸 너) 이 부분은 도운이 작사. 도운이가 이 노래를 같이 작업한 뮤지션 팬이라 낯을 너무 가려서 만들어진 가사라고 함.
02. 이상하게 계속 이래: 데뷔앨범의 이계이 영케이 랩이랑 파이널 버전 이계이 영케이 랩 부분 비교해보십셔 아주 재밌음,,, 데뷔버전은 풋풋한데 파이널 버전(2017년 문라이즈 앨범)은 여유가 철철 넘칩니다,, 2년의 세월이란....
03. Congratulations: 제왑이 자작곡 아니면 데뷔 안시켜준다고 해서 콩츄 나오기까지 100곡 이상 컨펌 거절되고 힘들었다고 함.. 그러다 콩츄 나오고 뙇!! 영어 버전도 있는데 한국어 버전보다 가사가 솔직하고 실제 본인 이야기 같음 ㅋ.ㅋ 특히 랩부분... 멜로디는 주로 성진이 썼고 가사는 주로 영케이가 씀! 주제가 환승연애라서 뮤비 배경이 지하철임 ㅋㅋㅋㅋㅋㅋ
04. 버릇이 됐어:
05. 태양처럼: 영케이 베이스 좋아하는 사람 꼬옥 태양처럼 베이스 검색하세요.... 베이스 극락가는 곡 중에 하나! 꼬옥 헤드폰으로 베이스 리프 느껴보시길..
06. Colors: 성진이 부르기 제일 어려운 곡으로 뽑는 노래. 부를 때 죽을 것 같다고.. 원필 피셜 컬러스랑 포장이 건반치기 가장 어려운 노래라고 함.
✔ DAYDREAM
첫번째 탈퇴멤 병크 때문에 녹음 다 해놓고 재녹음해서 다시 한달 뒤에 발매한 앨범.
01. 퍼스트타임: 도운피셜 데이식스 곡 중에서 가장 연주하기 힘든 곡. 멤버들이 항상 킥이 너무 앞에 있다고 지적했다고...
02. 블러드: 처음 컨셉은 뱀파이어 였는데 컨셉이 너무 쎄서 바꿨다고 함... 그래도 좀 쎔.. (피를 봐야만 만족하는 너) 이 노래는 지나가던 커플이 싸우는거 보고 이거 괜찮은데? 싶어서 쓴 가사라고 함 ㅋㅋㅋㅋ
03. 놓아놓아놓아: 퀸 노래에 영감받고 만든 노래라고 함. 개띵곡. 가이드에서 원필이 Know I know I know I 로 불렀는데 이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놓아 놓아 놓아로 살렸다고 함
04. 싱미: 화자가 사람이 아니라 노래임 (나를 불러줘 기억해줘 내가 더 영원할수 있게 sing me) 영케이 랩부분에 (내 진심을 바쳐 전해줄게 한 송이의 물망초)가 나오는데 물망초 영문명이랑 꽃말이 forget me not 나를 잊지 말아요라서 골라서 썼다고 함.
05. 바래: 자존감 뿜뿜하는 노래 (내가 꼭 행복해지길 바래 매일 같은 내 바램 nobody can 날 흔들지 못해)
리더 성진이 녹음하다가 울었다고 함 (성진: 악기가 다 빠지고 목소리만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이제.. 제가 원래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불을 다 끄고 했는데, 갑자기 뭔가 울컥했어요 그냥. 아무래도 뭔가 자존감이 조금 낮은 편인데.. 이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확 왔어요.)
06. 헌트: 헌트는 원래 초반부에 락 사운드로 시작하고 후반부에 EDM을 사용한 버전으로 만들었음. 근데 후렴부분이 데이식스의 정체성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결국 다시 전체 곡을 수정했다고..
✔ 선라이즈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 중 6개월치를 엮어서 낸 첫 정규앨범. 에데식은 2017년 1년 동안 매달 2곡씩 노래 내고 콘서트하던 프로젝트..(더하기 음악방송, 페스티벌, 해외공연, 매달 고정 브이앱 등등 온갖 스케줄 다함) 말이 매달 2곡이지 스제(스튜디오 제이) AR팀에 컨펌 받으려면 몇배로 많이 작곡하고 까이고 했다고 함ㅠ 한마디로 개고생.. 다들 개고생 했겠지만 영케이는 대학교 3학년~4학년 조별과제 다 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했음... 그래서 영케이 동국대 목격담 이런거 보면 카페에서 커피 주문하고 잠들어서 알바생이 깨우고 그랬다고 함 ㅠ
01. 오늘은 내게: 후렴에 lean on me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가사를 보기 전까지는 절대 저 가사로 들을 수 없음. 아무리 들어도 '네 눈물' 이라고 들리는 노래..
02. 반드시 웃는다: 선라이즈 앨범 타이틀곡. 개띵곡. 원래 제목은 I smile이었는데 박진영이 반드시 웃는다로 고쳐줌. 제왑은 블라인드로 점수매겨서 컨펌내는데 반웃이 당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고..
03. 맨인어무비: 처음엔 도입부 이전 건반 리프만 작곡해둔 상태에서 영케이가 원필이에게 사랑할때 벅차오르는 느낌을 쓰고 싶다고 영화 추천을 부탁함. 그렇게 보게된 영화들 중에서 영감을 받은 장면이 미비포유에서 주인공들이 밤하늘 아래 해변에서 행복해하는 모습.. 그 장면을 보면서 내가 저 남자주인공이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하면서 작사한 노래. 맨인뭅은 후렴이 3번 나옴 그래서 원래는 (너와 눈 맞출때 -> 널 품에 안을 때 -> 너와 입 맞출때) 이렇게 관계의 진전을 보여주는 가사였는데 널 품에 안을 때가 빠짐
04. 아왜: 아왜랑 예뻤어는 2016년에 미리 나와있던 노래라 같은 날 뮤비 촬영함. 아왜 (I wait)는 원필이가 아 우~라고 만든 곡이 있었는데 그게 컨펌 안되고 거기서 다른 멤버가 아우 부분만 뽑아서 아왜로 바꿔서 곡 썼다고 함. 그리고 아왜 mv 후반부에 내리는 비는 합성 (악기는... 비싸고 소중하니까요.. 근데 야외에서 음방하다가 비 쫄딱맞고 수리 보낸 전적 있음, 관련 영상)
05. 어떻게 말해: 데식노래 중 흔치 않은 쉬레기 가사... 어말 가사가 너무 안나와서 4~5번쯤 전체 뒤집어 엎었다고 함.. 노래 완성이 너무너무 안되서 뮤비 일정도 밀리고 작곡가님 집에서 3일동안 붙어 지내면서 밥먹고 자는 시간 빼고 작업만 하다가 발매 며칠전에 겨우 뮤비 찍었다고. 한때 제목이 "방법이 없어" 였음
06. 놓삼 리부트: 오리지널과 제일 다른 부분은 영케이 랩이 빠지고 아카펠라 코러스가 들어갔음! (오리지널&리부트 좌우음성)
07. 그럴 텐데: 후렴부분에 나오는 '그대로'는 '그때로'와 라임을 맞춘다는 의도로 썼지만 또 한편으로는 '있는 그대로', '그대에게로' 이 두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노린것...! (다시 한번 그때로 단 하루라도 다시 또 그대로 돌아간다면 갈 수 있다면)
08. 겨울이 간다: 성진피셜 자기가 좀 돋보일 수 있는 데이식스 노래1. 당연함. 본인이 메인으로 작사작곡한 노래1
09. 장난 아닌데: 멤버 중에 누군가가 마 장난 아인데~ (성진 추정) 라고 한 말을 원필이 캐치해서 만든 곡. 음방중에 키보드가 내려 앉아서 아주 재밌었음.. 가제는 Don't you feel it
10. 쎄이와우: 음방에서 가사가 야하다는 팬들한테 그런 노래 아니라고 영케이가 팬들 설득한 적 있음 (성진: 그만해요 구차해요 나도 무슨 느낌인지 알겠어, 관련 영상)
11. 댄스댄스: 제목은 제왑 직원 중 한 명이 지나가다 댄스댄스라고 했는데 거기서 캐치함. (다들 작정하고 놀 준비해 소매는 걷어놓은 채) 이 부분에 백보컬로 야이야이야히야야 백보컬이 들어가는데 여긴 도운이 아이디어. (뭔가 허전해서 고민 중이었는데 도운이 아이디어 던져줌)
12. 마이데이: 제목은 마이데이(팬덤명)이지만 팬덤 이름이 마이데이로 결정되기 전에 나온 노래라 팬송이 아님. 처음으로 합주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온 노래.
13. 예뻤어: 데이식스의 대표곡. 새벽 4시쯤 영케이는 안에서 작사중이었고 밖에서 원필이 작곡가 형이랑 누워서 수다를 떨던 도중 예뻤다는 단어에 꽂혀서 그 자리에서 녹음 어플 켜고 멜로디를 녹음함.. 이때 녹음한 멜로디가 고대로 정식 음원으로 나옴 ㅋㅋㅋㅋ (예뻤어 날 바라봐주던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 모든게 내겐, 관련 영상) 참고로 박진영이 반대해서 수록곡으로 들어갈뻔 했는데 결국 2월 타이틀이 됨.
14. Congratulations: 파이널 버전이란? 탈퇴멤 목소리 빼고 재녹음한 버전^^
✔ 문라이즈
에데식 프로젝트 나머지 6개월치 모아서 나온 두번째 정규.
콩츄 제외한 더데이 나머지 곡들이 파이널 버전으로 발매되서 중고 앨범도 인기가 좋음.. 에데식 프로젝트로 발표한 곡 말고 뽀나스 3곡!
01. 베러베러: 초반에 특이한... 리버브된 보컬 사운드가 나오는데 그건 "베러 베러~"라고 한 부분을 백워드마스킹(뒤집어서 재생)해서 녹음한 것. 베러베러 가사는 한 멤버가 가이드에서 베러 베러 베이비라고 흥얼거린 부분에서 영감받고 작사함
02. 좋아합니다: 후렴 가사가 너무 안나와서 아 어쩌냐 이러고 있다가 성진이 그냥 장난으로 아무렇게나 샤우팅 했는데 (참으려해봤지만 더는 안되겠어요) 그게 얻어 걸려서 좝니다 후렴구가 됨. 후렴구 음이 너무 높아서 바꿀까 했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서 그대로 갔다고.. 한번은 라디오에서 원필이 실수로 건반 설정 잘못된거 모르고 반옥타브 올려서 친 좋아합니다 반주에 영케이가 후렴 부분 부른 적 있음 ㅋㅋㅋㅋ (관련 영상)
03. 좋은걸 뭐 어떡해: 후반부에 깔려있는 발 구르는 소리, 박수 소리는 멤버들이 좁은 녹음실에 모여 마이크를 바닥에 대고 직접 녹음했음. 공연에서 팬들이랑 다 같이 박수치면서 즐기고 싶어서 넣었다고.. 공연에서 도운이는 심벌로 박수치고 원필이는 신디 치고 기타&베이스 멤들은 머리위로 빡빡 박수침
04. 남겨둘게:
05. 놀래: 영케이가 대학교 강의 듣다가 너무 지루해서 만든 노래.. (전공이 경영이니 당연함) 목소리는 겁나 따분한듯이 부르는데 코드 진행은 엄청 화려해서 듣는 재미가 있음
06. 비레이지: 노래 중간에 베이베~ 비레이제~ 하고 약간 느끼?한 목소리 나오는데 ㅋㅋㅋㅋ 그 목소리의 정체는 도운
07. 하이헬로우: 짠내식스가 처음으로 사랑노래다운 노래를 낸 곡. 원필 피셜 대만 로맨스 영화 느낌이라고 함
08. 알럽듀: 도입부에 여름 느낌이 나는 풀벌레 소리를 넣고 싶어서 다섯명이 중랑천에 벌레 소리 녹음하러 감...(관련 영상) 근데 마침 그때 소나기가 쏟아져서 지붕있는 벤치에 피해있었는데 영케이는 비 맞으면서 자고 누구는 그거 찍고있고 나머지는 자전거 라이트에 춤추고 아주 난리였음. 아주 웃긴 그룹인데 알럽듀는 굉장히 슬픈 노래.. (관련 영상)
09. 그렇더라고요: 영케이가 팬한테 받은 팬레터를 읽다가 영감 받아서 작사한 노래 (누군가를 넘치게 좋아한다는건 참 신기하게도 그렇더라고요, 관련 영상)
10. 혼자야: 달빛 아래에서 느낀 헛헛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거칠고 날것의 소리를 입히고 싶었다고 함. 그래서 다이소에서 천원에 산 탬버린이랑 문구점에서 산 실로폰 그리고 미니 계란 모양 쉐이커를 사서 녹음한 노래.
11. 쏟아진다:
12. 누군가 필요해: 1절에 쓸쓸한 느낌을 살리려고 의도적으로 1절 가사를 줄이고 고조되는 느낌을 주려고 2절 가사를 늘림. why am I alone? 이 가사를 공연장에서 다같이 떼창하는데 가사랑 상황이랑 역설적이여서 소름돋는다고 함. 누필은 원래 데이식스를 위해 쓴 곡이 아니었어서 랩이 있었는데 너무 데이식스st여서 결국 랩 빼고 밴드 버전으로 수정해서 발매
13. 노력해볼게요: 원필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 원필이 조건없는 엄마의 사랑에 보답하고 노래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쓴 노래. 곡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내기 위해서 그랜드 피아노 녹음에 신경을 많이 씀. 후반부에 도운까지 참여한 다같이 부르는 아카펠라 부분이 있음. 아카펠라 화음은 고음 기준으로 영케이(소프라노), 성진(알토), 도운(테너), 제이(베이스) 순. 원필은 메인 멜로디
✔ 유스 파트원
01. 워닝: 먹지마시오 건너지 마시오 하는 경고 문구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 노래 중간중간에 나오는 워닝! 이건 도운이 목소리.
02. 슛미: 슛미는 타이틀곡 만들면서 멜로디라인이 너무 안 나와서 고민하고 있을때 멤버 중 누군가가 ...뱅뱅! ...불렛불렛불렛..! 이렇게 노래한걸 듣고 영감을 받아서 때로는 말이 총보다 더 아플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뽑아냄. 불렛불렛불렛이 결정되기 전에 사랑사랑 불러불러 등의 후보가 있었으나 어울리지 않아서 안씀.
03. 어쩌다보니: 영케이랑 원필이 곡작업하다가 새벽 6시에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그때 밀린 작업 얘기하다 나온 노래. 영케이가 아 어쩌다보니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걸 원필이 캐치해서 오 좋은데? 하다가 어쩌다보니 만듬...
04. 필링굿:
05. 혼잣말: 이 노래는 작곡을 맡은 멤버들이 가위바위보해서 각자 파트 정하고 찢어졌다가 30분뒤에 다시 모인 다음 각자 생각해온 멜로디를 취합해서 낸 노래.. 각자 만든 부분을 그냥 이어놨는데 흐름도 자연스럽고 좋아서 별 수정없이 음원으로 발매. 원필이 이겨서 후렴구를 썼음 (Just talking to 나~~) 가사는 데모에 just talking tonight 이라고 대충 썼던 내용 뽑아서 활용함
06. 원하니까: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한다는 내용의 이별 노래인데 원필이는 부를 때 할머니가 생각이나서 울컥한다고 함. 원하니까에서 3분 20초 부분을 역재생하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나옴 (관련 영상)
✔ 유스 파트투
01. 아픈길: 가사는 사랑 노래지만 취준생 위로곡으로 꼽히는 곡... 영케이가 가장 빨리 작사한 곡. 택시타고 집에 오는 길 1시간 동안 가사 쓰고 제출했는데 컨펌된 곡이라고 함. 마지막 부분은 한소절씩 부르는데 감정선 이어가려고 다 같이 부스실에 들어가서 녹음했다고 함.
02.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작사가 피셜 이것은 쿨한척 하는 노래다!!라고 하긴 했지만 영케이는 살아있음을 느끼고 최선을 다한 행복했던 하루하루 였음을 떠올리기를 바라면서 썼다고 밝힘.
03. 두통: 탈퇴멤이 작사한 내용이 화내고 욕해도 좋으니까 차라리 내 두통이라도 되어달라는 부분인데 영케이가 이거 듣고 천재라고 생각했다고 함
04. 121U: 영케이가 첨에 제목을 want to want you라고 지었는데 그 당시 복싱 배우고 있던 성진이가 원투원투 하다가 바뀐 제목
05. 완전 멋지잖아: 원래 가사가 (다들 수군대 대체 누군데 저리 멋있대 에바 에바)였는데 쟤 봐 쟤 봐로 수정됨 ㅋㅋㅋㅋ 근데 난 지금까지 에바 비속어 비스무리한 건 줄 알았는데 error over 줄인거래 충격. 영케이가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멋지지 않은 만화 캐릭터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씀.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how you doin' baby~) 이 가사는 미드 프렌즈에서 조이가 고개 딱 들고 여자 꼬실때 완전 느끼하게 멘트 치는데 그 유행어 참고한 것. 놀토 도레미마켓에 문제로 출제됨 (알람 소리가 오늘은 딱히 싫지가 않아 못 잤는데도 약간 뿌예진 거울 속의 나를 보면서 얌마 느낌 좋다 임마)
06. 마라톤: 드러머 도운 최애곡.. 천천히 걸어도 된다는 취준생 위로곡 2
07. 뷰티풀 필링: 첫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선물해준 아직까지는 유일한 팬송. 영케이는 작사할때 사랑이란 단어를 잘 안씀 본인이 아직 진정한 사랑을 안해봐서 사랑이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 모른다고 했는데 이 노래에서 사랑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옴. 영케이는 팬들과 공유하는 그 느낌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힘.
(영케이: 이 감정을 뭘로 표현해야 될까? 그냥 고마움인가? 그럼 미안함인가? 아닌데? 그러면 그러니까 이분들이 저희한테 보여주시는 건 그럼 또 뭔가? 그냥 응원인가? 그냥 응원은 이제는 그 학교에서 응원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거든? 그럼 의리인가? 아니 뭐 의리를 지킬 게 뭐, 안지킬수도 있는 (원필: 응응 당연한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왜 우리랑 있는가? 이거를 사랑이라고 말 안하면 뭐라고 하지? 라고 생각이 드는거죠.)
✔ 더북오브어스 그래비티
01. 포미: 힘든 시간을 보내는 자신에게 위로를 주기위해 쓴 곡. 원래는 에데식때 발매하려고 했지만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 결국 그래비티 앨범에 수록됨 (너를 알아가고 싶어 다른 사람이 아닌 너를 거울 속에 갇힌 채 울상을 짓고 있는 나를 이젠 알아주고 싶어 여태 혼자 잘 해왔다고 말해줄게 나에게 for me)
02.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원래 타이틀 곡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쓴 곡은 아님. 눈을 감고 콘서트 장을 상상하면서 데이식스와 마이데이가 똑같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아서 쓴 곡이라고. 팬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임에도 다같이 즐기는 그 순간을 담고 심었다고 함. 그래서 그런지 원필이 코로나 끝나고 공연장에서 이 노래를 첫 곡으로 듣고 싶다고 했음 (솔직히 말할게 많이 기다려왔어 너도 그랬을거라 믿어 오늘이 오길 매일같이 달력을 보면서) 데이식스 첫 1위곡. 원래 가제는 Come on!
03. 하우투럽: 원필이가 트랙을 듣고 순수한 느낌이 든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영화 빅피쉬의 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사한 곡. 슬로우 모션으로 팝콘이 터지고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인데, 마법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작사했다고 함.
04. 돌아갈래요: 에데식때 만든 노래인데 발매 타이밍을 놓쳐서 2년이나 미뤄짐.
05. 포장: 영케이가 이번 앨범 작사하면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곡이라고 함. 성진이랑 공동으로 작사했는데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쓰느라 오래 걸렸다고.. 성진이 대부분 쓰고 영케이가 가사를 다듬었다고 함. 성진은 팬싸에서 본인 옛날 얘기라고 말한 적이 있음 (장난 섞인 듯한 말투로 잘살아 사실 속으론 나 울고 있었어 아름다워 보이고 싶어 이별의 순간까지도 말야) 처음에는 아버지에 대한 주제로 쓰려고 했지만 주제 바꿔서 자신을 포장해서 감추는 사람에 대해서 씀
06. 베스트 파트: 2021년 영케이 원필 새해 첫곡
✔ 더북오브어스 엔트로피
단시간에 노래 공장 돌리는 송캠프를 통해서 만들어진 정규 앨범. 송캠프란? 작곡가들이랑 데식 멤버들이랑 제왑 녹음실 방 하나씩 잡고 찢어져서 열흘동안 하루에 한곡씩은 뽑아내기로 약속하고 작곡 하는 방식. 엔트로피 발매 준비시기에 해외 투어를 돌아서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린 노래 공장이지만 아주 훌륭한 결과물이... (원래 EP낼 생각으로 했던 1차 송캠프에서 지금쯤 이멀전시가 나왔고, 정규 앨범 내기로 결정한 뒤 2차 송캠프에서 레스큐미 365247 아야야 막말 낫마인 마흘바가 작곡된걸로 추정) 서로 도움 필요하면 부르고 악기 빌려가는 등 하면서 작곡함. 이때 약 30곡이 작곡됐다고 함. 할당된 양을 매일 뽑아내야해서 스트레스 받았단 멤버도 있고 생각없이 하고 싶었던 장르를 막 만들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는 멤버도 있었음
01. 디삔럽: 대놓고 팬들이랑 떼창하려고 만든 노래. 80년대 LA 메탈 음악에 데이식스 만의 색을 더한 곡
02. 스윗카오스: 데식 노래중에 가장 빠른 곡... 비피엠 200.. (예뻤어, 콩츄가 90이니까 두배 넘음) 악기 연주 직캠 중에 유일하게 조회수 100만회 넘은 직캠이 스카 드럼 직캠 (관련 영상) 스카 원래 버전은 재즈 피아노가 들어가는데 도운이의 최애 버전이라고.. 스윗 카오스라는 단어는 박진영이 던져주고 맞는 컨셉의 곡을 써오라고 함
03. 이멀전시: 처음엔 댄스 음악이라 못나올뻔 했는데 멤버들이 안해본거라 재밌을거 같다고 추진함. 원래 버전에 드럼 얹고 기타랑 베이스 추가해서 컨펌 받아냄. 라이브에서 드러머, 베이시스트 죽어나는 곡
04. 레스큐미: 예뻤어, 마흘바를 만들던 원필이가 리얼 락 노래, 개쎈 노래를 만듬... 송캠프때 갑자기 영케이한테 베이스 빌려달라고 하고 가져가더니 이런 노래를 만듬. 영케이가 나중에 원필이 작업하는 방 밖에서 들리는 소리 듣고 놀랐다고 밝힘 (콰과과광 막 이래서) 원래 제목은 paradise 였는데 영케이가 가사 쓰면서 인터스텔라가 떠올라서 레스큐미로 바뀜
05. 365247: 영케이 작사작곡... 영케이는 여기에 도운이 목소리를 꼭 넣고 싶었다고 함. 그래서 녹음을 시켰는데 계속 부끄러워 하다가 장난치듯이 하라니까 너무 잘해서 녹음 부스 밖에서 다들 됐다고 난리났었다고 함.. 정작 도운이는 이런식으로 녹음해도 괜찮은건가 싶었다고.. (관련 영상)
06. 지금쯤: 탈퇴멤이 옛날에 썼던 기본 코드를 재활용해서 만든 곡. 멤버들은 본인만 만들 수 있는 곡이라고 좋아했다고 함. 베이스가 없는 곡
07. 아야야: 아야야 만들게 된 의식의 흐름 (제목이 아야야 -> 바늘에 찔리면 아픔 -> 찔려서 아픈 상황은 뭐가 있을까 -> 뭔가를 할 수 있는데 안 했을 때 찔릴거 같음 (면도, 머리 부시시, 옷 대충 입기) -> 천진난만하게 부르는 화자를 상상해서 씀) 놀토 도레미마켓에 문제로 출제됨 (방금까지 자다 나온 거냔 말에 아니 사실 씻을 대로 씻고 나온건데 담엔 신경 더 써볼게 약속)
08. 낫파인: 키보드 신스에 멤버들 목소리를 입혀서 목소리를 악기로 쓴 곡 (멤버들 목소리 옆에 화음처럼 들리는 소리)
09. 막말:
10. 낫마인: 원필이 작사 작곡한 곡. 이 노래는 먼저 트랙(반주)이 완성된 상태였고 영케이가 원필이보다 먼저 듣고 이거 본인이 하고 싶다고 작곡가님한테 어필해놓음. 근데 원필이가 먼저 작업 시작해버려서 그래 한번 보자보자... 했는데 도입부 멜로디 딱 듣고 와 너무 잘했다 생각했다고 함.
11. 마치 흘러가는바람처럼: 원필이 작사 작곡한 곡 (작사는 원필이가 곡의 느낌을 설명해주고 영케이가 작사). 곡을 쓸 때 어떤 감정이었는지 기억나는 곡 중에 하나가 “마흘바”.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으면 좋겠고, 너무 보고싶고 사랑하는데 끝나버린,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면 좋겠다고 함. 직접 가이드 녹음했는데 본인이 가이드 녹음한게 너무 맘에 들어서 몇달 동안 듣고 다녔다고 ㅋㅋㅋㅋㅋㅋ 팬들이 졸라서 얼마전에 가이드 버전 오디오 유툽에 올려줌 (관련 영상)
✔ 더북오브어스 더디몬
스제가 컴백 하루 전날 활동 중단 공지를 올렸기 때문에 여기 나온 노래들은 라이브 직캠 음방 전혀 없음... 활동은 못했지만 데이식스 커리어 하이(음판 신기록) 찍은 앨범
01. 해와 달처럼: 박진영이 더 밝고, 더 팝적이고 멜로디가 반복되는 곡을 써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서 만든 곡. 원래 제목은 낮과 밤처럼이었음.. 성진이 후렴부분에 낮과 밤처럼!을 찰지게 불러서 도운이 마음에 들어했다고 함. 데몬 앨범 컨셉이랑 잘 어울려서 바로 컨펌되고 좀비랑 타이틀 경쟁도 했음
02. 좀비: 영케이랑 원필이 같이 가사쓰자!! 이래서 따로따로 쓰고 나중에 취합했음.. 좀비라는 아이디어는 원필이 냈고 그 아이디어를 영케이가 다듬어서 가사 완성. 스케줄 끝나고 차안에서 길거리 지나는 사람들 표정을 보다가 영감 받았다고 함.
이 노래 처음 들을땐 끝까지 우울하게 끝나서 자주 안들었는데 언젠가 원필이가 힘내자 다 잘될거다 이런 노래가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은 다 잘 사는데 나만 힘든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당신 뿐만 아니라 다들 똑같다고 생각했음 좋겠어서 만들었다는 얘기 듣고나서 이제 잘 들음 ㅋㅋㅋ (설명 안해주면 모르는 편) 원래 원필이 썼던 후렴부분은 "나는 좀비가 된 것 같아~" 였는데 영어로 쓰고 싶어서 영케이가 "I feel like I became a zombie"로 바꿔줌
03. 틱톡: 2019년 여름에 이미 만들었던 노래. 언제 발매되나 멤버들의 기대가 컸던 곡이라고
04. 럽미올립미: 오타쿠 감성 자극하는 신나는 노래. 멤버들도 라이브 가장 기대하는 곡이고 원필이는 이미 어느 부분에서 폭죽 터트릴지 세팅까지 끝낸 상태 (so tell me now! 🎉, 관련 영상) 멤버 피셜 드럼이 제일 기대되는 노래.
05. 때려쳐: 친구의 지긋지긋한 연애상담 들어주다가 영감 받아서 작사한 노래. 화자가 친구의 연애 상담을 들어주는 나임 ㅋㅋㅋ (이 얘길 벌써 몇 달째 너네 얘기는 이젠 지긋지긋해 둘 다 나빴어)
06. 원투텐:
07. 어프레이드: 성진피셜 자기가 좀 돋보일 수 있는 데이식스 노래2. 당연함. 본인이 메인으로 작사작곡한 노래2. 성진만의 감성이 뚜렷한 곡 중 하나(ex. 겨간 포장 어프레이드)로 2019년 송캠프에서 작곡된 곡. 데이식스는 가이드로 회사에 컨펌 받기 때문에 가이드를 진심으로 녹음하는 편인데 이건 성진이 작사 작곡한 곡이라 성진이 혼자 다 부른 가이드 파일이 있었음. 팬들도 몰랐는데 다른 멤버들이 꼭 성진이한테 졸라서 받아내라고 정말 잘 불렀다고 알려줘서 결국 받아냄. (관련 영상)
08. 좀비 영어: 영케이가 좀비 영어버전 가사를 쓰면서 어려웠던 점은 언어적으로 직역했을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예 멜로디만 같은 새로운 가사를 쓴다고 생각하면서 썼다고 함. 일단 가사를 다 쓰고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탈퇴멤한테 도움을 받았음. 개취로 영어 가사가 더 좋아.. 영어버전 가사가 좀 더 다크한 편. (첫소절부터가 '숨은 쉬고 있지만 안에서는 죽어가고 있어'임)
✔ 더북오브어스 글루온
활동 중단 중인 기타 멤버들 없이 신디 베이스 드럼 세 개로 만든 앨범. 앨범 전체가 하나의 곡처럼 흘러갈 수 있도록 Intro부터 Outro까지 흐름이 이어지는 앨범. 앨범 중간중간 데니멀즈라는 애들이 노래하는데 그거 영케이 원필 도운이 음성 변조한 목소리임
01. 랜딩:
02. 그렇게 너에게 도착하였다: 원래 제목은 더 길었다는 노래.. 영케이는 초등학교 졸업 후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본적이 없음(유학). 그래서 집이라는 개념이 조금 생소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오래 꾸준히,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데이식스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집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어서 이 노래를 쓰게 되었다고 함. (집이라고 부를 곳 하나 없이 떠돌던 날들의 마지막이 온 것 같아, 관련 영상)
03. 오션:
04.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데이식스는 노래를 작곡할때 타이틀용 수록곡용을 미리 염두에 두지 않고 작곡하는 편. 하지만 파끝곳은 작곡 할때부터 왠지 타이틀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05. 포레스트:
06. 땡스투: (그대는 내게 가진 전부를 주고 아직도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하죠 어떻게 그럴 수 있는거죠) 가사만 보면 팬송 같지만 멤버 피셜 주변에 있는 모든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함. 이번 앨범 원필 최애곡
07. 투비컨티뉴드: 데니멀즈가 노래한건데 가사도 있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인기 많음. 이번 앨범 도운 최애곡.
✔ 사랑 이게 맞나봐: 비밀리에 라는 웹 예능에서 만든 노래.. 가사 중 일부를 유튜브 댓글로 짝사랑&첫사랑 가사 제보 받아서 썼음. 가사를 쓸 때 원래 썼던 단어를 반복해서 쓰지 않는 편인데 후렴에 재미를 주려고 "더"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고. 처음에 가이드때도 날 바라봐 줄수록 더~ 안아줄수록 더~ 이렇게 길게 끄는 느낌으로 불렀는데 원필이 날 바라봐 줄수록 더ㅎ 안아줄수록 더ㅎ 이런 식으로 공기반 소리으로 불러줘서 더 맛깔나게 완성이 됐고 그걸 들은 영케이도 다시 녹음했다고 함. 그리고 영케이 피셜 베이스 치기 가장 어려운 곡 중에 하나라고... 연주할때마다 퍼즐을 맞추는 기분이라고 ㅠ
✔ 더북오브어스 네겐트로피
약 1년만에 나오는 5명 완전체 앨범. 리더 성진은 3월 8일 입대 전에 미리 녹음하고 감 . 네겐트로피는 엔트로피의 반댓말이고 결국 사랑으로 우린 하나가 된다는 말이라는데 영케이도 문과라서 왜 그런건진 잘 모르겠다고 함. 성진이 군대가서 이 앨범 역시 활동은 못했지만 좀비에 이어 또 다시 커리어 하이(음판 신기록)를 세움.
01. 에데파: 원필과 영케이가 밤새 이야기 나누다가 원필의 방에서 함께 만든 노래. 다툼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다 라는 주제를 써보면 어떨까 해서 나온 노래. 노래 중간에 (싸우다 보면 또 풀려) 다음에 나오는 효과음은 '휴'와 휘파람 소리를 섞어서 녹음한 것.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땡! 하는 소리로 노래가 마무리 되는데 이 사운드는 경기가 끝났을때 마지막 타종이 울리는 것을 표현한 것
02. 유멬미: 가제는 '사랑이 있다면'. 제목은 박진영이 지어줌. 유멬미 이 부분은 원필과 탈퇴멤이 녹음하고 브릿지 부분은 성진이 녹음함. 사랑 이게 맞나봐를 만든 웹예능 '비밀리에'에서 영케이가 외계어로 녹음된(스케치된) 유멬미를 작업하는 장면이 나온적이 있음 (관련 영상)
03. 힐러: 노래 중간에 나오는 쳌! 이 부분은 병원에 가면 문진표를 작성하는 걸 떠올리며 쓴 노래 (So I Check 행복한가요 Check 행복할 건가요 Check)
04. 둘하나: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가사 만들기 전 스케치(외계어로 녹음) 하면서 첫 시작 부분에 뷰리풀 뷰리풀 뷰리풀~ 이렇게 시작했는데 막상 가사를 쓰려고보니 대체할 단어를 못찾아서 그대로 감.
05. 구름위에서: 어느날 성진이 기타 리프(반주)를 가져와서 그로부터 시작된 곡. 이것도 만든지 2년 넘게 지나서 발매됨. 가사 주제는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를 떠올리며 쓴 곡.
06. 무적: 이 사랑이 있다면 우리는 무적이다 라는 주제로 이미 떼창 멜로디까지 나와있던 노래. 공연장에서 그 어떤 곡보다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곡이라고 함.
07. 우앞더사: 스윗카오스 준비하면서 진행했던 송캠프(2019)에서 만든 곡. 멜로디라인은 탈퇴멤과 영케이가 함께 작업했고, 작사는 외주 작사가님과 함께 작업했는데 작사가님 왈 본인이 가사를 굉장히 빨리 쓰는 편인데 영케이도 가사를 엄청 빨리 써와서 작업이 금방 끝났다고 함
✔ Right Through Me
데이식스 이오데(강원도)의 두번째 앨범. 이 세상 모든 흔들리는 존재들에게 서로의 여정에 담백한 위로를 건내고자 만든 앨범이라고 함. 이번엔 영케이가 베이스 대신 일렉기타를 잡았음. 기타는 군대간 성진이거. 지난번 리더였던 도운이 사퇴하고 원필이가 리더가 됨! 이번 앨범은 예전에 써둔 곡은 하나도 없고 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짧은 기간동안 만든 곡들이라고 함
01. 우린: 신스라인이 주가 되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데식스러운 트랙. 베이스라인이 무게를 잡아줘서 첫번째 곡이 되었다고 함. 타이틀로 유력했던 곡.
02. 뚫지요: 뮤비에서 영케이가 뚫고 지나간 유리는 슈가 글래스였는데 너무 비싸서 여분이 없었기에 엄청 떨렸다고 함 그래서 연습보다 더 멀리 뛰고 굴러나갔다고.. 뮤비에 나온 일렉기타는 역시 성진이거
03. 역대급: 과거-현재-미래 흐름으로 발전하면서 사운드 규모가 점차 커짐. 어차피 매번 힘들거고 지금까지 매번 잘 버텨왔으니까 계속 걷는게 운명이라면 원하는대로 하라는 주제를 담고 있음. 이 곡의 가장 킬포는 떼창 부분 (Keep walking!!) 킵워킹이지만 김원필이라고 들리고 공연에서 떼창도 김원필이 될 것 같음..
바야흐로 2021년 7월 17일 음악중심.. 킵워킹->김원필을 지나 결국 윤도운! 윤도운! 까지 나옴. 음중에서 정성스레 자막까지 바꿔서 띄워준 것으로 보아 사전에 협의된 것으로 보임
04. 네가 원했던 것들: 원필의 후렴 부분은 맨인뭅처럼(맨인뭅은 마지막에 수정되었지만) 꽃 한송이, 편지, 사랑 이렇게 3가지 단계로 발전하는 가사를 의도했다고 함
05. 비극의 결말에서: 데이식스에게 가장 파격적인 도전이었던 노래. 가사에 쓰지 않을법한 문체를 사용해 이게 맞나 싶었지만 녹음하고서 셰익스피어 비극이 떠올라서 너무 좋았다고. 처음 쓴 가사도 있었지만 안어울려서 전면 수정했다고 함. 영케이가 지금까지(240113 기준)중에서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하는 가사로 꼽음
06. 나 홀로 집에: 원필의 최초 단독 작사 곡. 데식 가사 채택 기준치는 이미 너무 높기 때문에 이게 채택되서 너무 놀랐고 이게 맞나 싶었다고 함. 영케이는 늘어난 티셔츠 부분이 제일 맘에 든다고..
07. 러브퍼레이드: 합주할 때 특히 빛이 발하는 곡. 라이브에서 드럼이 주축이 되어 돋보인다고 함. 공연에서 선보일때 연출이 제일 기대된다고...
✔ Eternal
데이식스 멤버 중 첫 솔로 앨범. 앨범을 내기까지 걱정도 많고 불안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많았다고 함. 앨범명은 자신 이름인 영현에서 영원할 영 에서 따서 지음. 끝이란 뭘까?에 대해 고민하다가 끝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영원이라고 지었다고도 함.
01. 베스트송: 이번 앨범 영케이 최애곡. 멜로디를 본인답게 썼다고 함.
02. 끝까지안아줄게: 운석이 떨어지고 모든게 무너지는 멸망의 순간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킨다고 생각하고 쓴 곡. 끝안이 타이틀로 정해지고 앨범명이 이터널이 됨.
03. 사얼죽: 이런 노래를 소화할 수 있을까 했는데 하고싶은거 해봐야 할 것 같아서 도전한 곡
04. 마이크로폰: 2019년 송캠프에서 만든 노래. 데이식스 노래 통틀어 가장 빨리 가사를 써낸 곡이라고. 가사 뭐쓰지 하다가 눈앞에 마이크가 있어서 마이크를 주제로 쓴 노래
05. 원투러뷰: 이 곡도 2019년 송캠프때 탄생한 노래. 지난 8월에 했던 이오데 온콘에서 선공개. 선공개에서는 원필이 피아노 반주해줌
06. 그대로와줘요: 이터널 서브 타이틀곡. 왠일로 스제가 뮤비도 내줌... (불안)
07. 잘자라내사람아: 2020년 8월 25일 라디오 출근길 브이앱에서 팬들이 자장가 써줄 생각 없냐고 질문했고 영케이가 꼭 써보겠다고 대답함. 한참 지난뒤에 폰 메모장에서 이 노래 가사 보여주면서 언젠가 내고싶다고 했는데 메모날짜 2020년 8월 26일이었음. 반주가 없어서 앨범에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콜라보가 성사되어 빠르게 곡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 문득
도운이 슈스케 나왔던 송희진님이랑 듀엣으로 함께 작업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본인이 첫 솔로곡의 콘셉트부터 곡 작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함.
01. 문득: 문득 작업기간은 6개월 정도 걸렸는데 중간에 쉬는시간이 길었던 편. 중간에 발매하는걸 포기했다가 추후에 다시 수습해서 나오게 된 곡이라고
✔️ 필모그래피
원필이 첫 솔로 정규앨범. 전곡이 한글 제목이라 소설 속의 소제목처럼 읽히기도... 뮤비에서도 인어와 사랑에 빠진 소설가의 이별을 그려냄. 영케이가 군입대전 4곡에 참여했는데, 원필이 말하길 영케이 또한 솔로앨범을 먼저 내면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아서 그 힘듦을 덜어주고 싶어했다고 함. 원필이 쓴 가사를 보고 너무 좋다고 응원도 해주고 약간의 수정도 해주면서 많이 도와줬다고..
01. 안녕 잘가: 박진영이 제왑에서 나온 발라드 중 최고라고 극찬한 노래. 뮤비를 보면 인어와 소설가가 나오는데, 라디오에서 팬들이 이 노래는 인어공주 시점의 노래인거 같다고 하자 원필도 그런 것 같다고 동의함 (실제 인어 시점을 생각하고 쓴 건 아닌듯...?) 원필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별 장면을 그리고 싶어서 드라마 바람이 분다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함. 드라마를 보고 노래를 들으면 감정이입이 더 잘될거라 생각하지만 슬픈거 보기 힘들어하는 마데는 안봐도 된다고... 가사는 영케이 입대 전 함께 술 한잔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썼다고 밝힘
02. 지우게: 안녕 잘가가 헤어짐을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반대로 이별을 통보받는 사람의 시점을 반영한 노래. 뮤비에서 원필 시점이라고 상상하면서 들으면 과몰입 쌉가넝...
03. 소작가: 원필이 이 곡을 작곡할때 동화적인, 몽환적인 느낌을 내고 싶어서 어린왕자나 신데렐라 같은 동화란 동화는 조금씩 다 찾아 봤었다고..
04. 우리더걸을까: 이 노래는 원필 피셜 연인이 하루를 마치고 퇴근한 뒤에 만나는 상황을 상상하면 쓴 노래
05. 섬톨이: 이번 앨범에서 보컬적으로 가장 어려운 곡으로 뽑은 노래. 원필이 라디오에서 말한 내용에 따르면 데이식스 멤버들이 군대에 가고 (도운이는 날짜 정해지고) 혼자 남게 되면서 외로움을 느꼈는데 버블에서 마이데이에게 받은 응원 덕분에 너무 힘이 났고 그때의 고마운 마음과 감정을 담아낸 곡이라고 함.
06. 언봄찾: 지난 blank shop 앨범에 원필이 '사랑 노래'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앨범을 계기로 이번엔 석철이 형님이 원필이 앨범에 참여함. 원필의 저음을 기깔나게 써먹으신 곡... 원필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듯 괜찮아 질거라고 중얼거리는 듯이 부른 노래라고.. 이번 앨범에서 원필이 친누나 최애곡이라고 함. 이 노래 세션 미쳤으니까 꼬옥 악기 소리에도 집중해서 들어보기 약속..
07. 휴지조각: 2019년에 돌린 노래공장(송캠프)에서 나온 노래. 영케이 솔로앨범에도 송캠프 출신 곡들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마르지 않는 송캠프의 샘물.... 이때도 영케이 베이스를 빌려서 작곡했다고.
08. 늦은 끝: 피아노 반주만으로 이루어진 곡. 밍지션님과 작업했는데 원필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언급함! 이번 앨범 소작가와 더불어 대표적인 원필 감성이라고 생각하는 마흘바도 밍지션님과 작업했고, 복면가왕에서 부른 그대라는 시도 원필이랑 찰떡인데 이것도 밍지션님이 작업했음
09. 그리다보면: 이 노래 작곡에 참여한 3명은 데이식스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음삼(음악삼형제). 원필과 함께 중학교때부터 음악을 함께 해왔다고.. 오지현씨는 1415라는 인디밴드로 활동중이고 심현씨는 피아니스트로 활동중. 이번 원필이의 솔로 앨범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줬다고 함.
10. 행운을 빌어줘: 원필이 솔로 발표날 코로나 확진으로 음방 및 라디오 스케쥴이 전면 취소됨. 팬들은 원필이 정말 힘들게 작업했다고 누누히 말했기에 굉장히 아쉬워 했는데, 사람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올림픽 시즌을 맞아 올림픽 영상에 원필이 행빌이 bgm으로 쓰이면서 트위터에서 흥하게 됨. 가사&멜로디가 완전 올림픽 재질임. 마지막에 '잘다녀오겠습니다'는 원필도 넣을까말까 고민했지만 걍 넣어버렸음ㅋㅋㅋ 행빌을 완성한 시기가 2021년 10월이었는데 그때 처음 완성하고 벅차오르는 마음에 많이 울었다고 밝힘. 행빌을 작업하면서 멤버들이 다 군대가고 혼자 활동하게 된다는 생각에 외로웠다고...
✔️ Letters with notes
210906 첫 솔로 데뷔 이후로 2년만에 들고나온 정규 1집. 4월 전역하고(군 생활 하면서는 곡 작업 안했음) 6월 1일 라디오에서 이미 곡을 다 썼다고 밝힘 (명불허전 케르미온느) 9월 1~3일 콘서트에서 만날 곡들이 낯설지 않게 컴백 전 페스티벌 돌면서 수록곡 5개나 선공개 해준 케수종,, 처음부터 정규를 내려고 계획한 건 아닌데 빨리 컴백해서 노래 들려주고 싶어서 되는대로 다 제출했는데 컨펌을 너무 많이(?) 받아버려서 정규 앨범이 됐다고 함 앨범 아트에 있는 필기체는 영케이 손글씨
01.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솔콘 첫 등장곡. 팬들 만났을 때 어떤 감정일지 상상하고 쓴 곡. 평소에 긴장되면 크게 호흡하는 버릇이 있는데 '숨을 한번 크게 쉬고 다시' 라는 가사로 그대로 반영됨 (팬싸에서 긴장해서 심호흡하고 한숨 아니라고 해명한 전적이 있음 링크)
02. 이것밖에는 없다: 무언가를 내려 놓아도 될 순간에도 잘 못 놓는 영케이의 성향에 대해 말하다 나온 곡이라고 밝힘. 예를 들면 족발뼈...
03. 렛잇비섬머: 영케이 피셜 늦여름에 들으면 좋은 노래
04. 꿈꾼: 까만 종이에 연필이나 바늘로 뽕뽕 구멍을 뚫을때마다 빛이 새어나오는게 하늘에 보이는 별처럼 보인다고 상상하면서 쓴 곡. "뒤져도 낭만없는 밤하늘에 나의 별들을 찍는다"
05. 번지점핑: 원필이 음삼 친구중 한 명인 심현작곡가와 함께 쓴 곡. 영케이가 4월에 전역하고 처음 선 무대가 230514 뷰민라인데(전역 한 달만에 페스티벌이라니 실화ㅠ) 이곳에서 선곡개
06. 내추럴: 9월에 나올 앨범 수록곡을 또 냅다 6월에 페스티벌에서 불러줌 (230625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07. 스트레인지: 230716 have a nice trip 페스티벌에서 또또 선공개. 무대에서는 음원과는 다르게 애드립 하기 때문에 라이브 보는 맛이 쏠쏠한 곡
08. 소울: 박문치님 작업실에서 쉬다가 최앨비씨 무대를 보고 피처링 의뢰함. 성진이랑 도운이가 뽑은 제일 영케이 다운 곡. 이 곡도 심현 작곡가님과 함께 썼음
09. 플레이그라운드: 데식 팬들은 다 아는 영케이 동국대 동기들이랑 놀이터에서 쉬다가 아이들 보면서 가사 수정한 곡. 230722 어썸스테이지에서 또또또 선공개.
10. 바보: 다 영어로 써있고 babo만 한국어인 곡. noble로 쓰기도 하고 여러 단어들을 붙여봤지만 바보가 제일 나았다고.. 230723 어썸스테이지에서 또또또또 선공개. 영케이 피셜 이것밖에는 없다가 타이틀이 아니라면 타이틀로 발표했을 곡.
11. 왓이즈: ...은 너무 미련남아보이고 . 하나는 아닌 것 같아서 의도해서 점 두개로 제목을 정함. 우리가 했던게 사랑이 아니라면 뭐가 사랑인데? 하고 묻는 노래. (성진은 라디오에서 what is.. 무대를 보고 마이데이와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며 울컥 했었다고.. 링크)
✔️ Fourever
3년만의 군백기를 끝내고 재계약이 성사된 뒤 나온 완전체 앨범. 원필이 전역한 11월부터 작업해서 시간이 충분하진 않았지만 네명 모두 만족하는 앨범이라고 함. 마이데이 4기, 4년만의 완전체, 데이식스 4명이 다 맞물려서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 fourever이라는 앨범명이 정해짐. 이번 앨범 역시 전곡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구성됨 (홍지상씨 건강하세요) 원필피셜 데이식스 최고 명반(이전까지는 좀비앨범이었음)
01. 웰컴투더쇼: 이미 다른 6곡이 나온 상태에서 페스티벌에서 부르면 좋을 노래가 필요할것 같다는 영케이의 제안에 즉석에서 만들어진 곡. 공연에서 뛰기 좋은 템포를 미리 정하고 1시간 안에 안나오면 집에 가자! 했는데 바로 잘 나와서 JYP AR팀, 박진영, 멤버 모두의 만장일치로 타이틀에 선정됨. 멜로디는 1시간안에 나왔지만 가사는 10번을 전체적으로 뒤엎었다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가사는 welcome to the show 뿐이고 다른 가사들은 다 바뀌었다고 함
02. 햅삐: 성진&영케이&원필 최애 수록곡. 마지막까지 타이틀 후보였다고 함(박진영 픽). 해피가 데이식스가 가장 잘하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곡을 듣는 이들이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라고 외롭지 않았으면해서 만든 곡이라고 함. 원필은 이 노래를 녹음할때 경쾌한 멜로디지만 가장 슬펐다고 함. 그리고 도운이는 이 노래를 녹음하는데 제일 오래걸렸고 체력의 한계를 느껴 헬스장을 등록했다고...
03. 더파워오브럽:
04. 널제외한나의뇌: 도운 최애 수록곡.
05. 나만슬픈엔딩: 후렴 멜로디는 made by 원필. “내가 선택할 불행이 네 행복이 된다면” 이 부분 멜로디는 성진이 쓰고 가사는 영케이가 썼음.
06. 사랑하게해주라:
07. 그게너의사랑인지몰랐어: 도운이 생각하는 타이틀 후보곡.
✔ Band Aid
추후 수정 예정
01. 괴물:
02. 녹아내려요:
03. 그녀가웃었다:
04. 망겜:
05. 도와줘요락앤롤:
06. 카운터:
07. 아임파인:
08. 아직거기살아:
♡오류지적 추가할 내용 추천 완전 환영♡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양념이 작성시간 24.12.27 오늘은 내게 lean on me 이 글 읽기 전까진 네 눈물로 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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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운복다내꺼 작성시간 24.12.31 다 읽어봤다!! 정성 대박! 알고 들으니 더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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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ulll 작성시간 25.01.04 북마크!!! 데식 노래들 좋아서 입덕 할랑말랑인참이었는데 고마워 여시 이런 tmi너무좋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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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reeni 작성시간 25.01.21 오 연어하다 왔는데 흥미돋 내일 마져 읽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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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봄날의 초원 작성시간 25.02.11 연어왔는데, 관련영상들도 막 있고 해서, 지금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원필버젼에 지금 빠졌다, 노래 넘 좋네~ 여기 티엠아이 넘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