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51439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캡처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이 한강 작가를 대사에서 제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20년 연재된 '전지적 독자 시점' 웹툰 1편에서는 주인공 김독자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인사팀 동료 직원을 만나는 장면이 등장한다. 직원은 웹소설을 보는 김독자에게 "저도 소설 좋아해요! '무라카미 하루키'라든가, '레이먼드 카버'라든가…"라며 일본과 미국의 유명 작가 이름을 언급한다. 그런데 원작 소설에서는 이 뒤에 '한강이라든가'까지 대사가 있는 것.
당시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진 않았지만, 이미 한국 최초 맨부커상 수상자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던 시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강 작가가 '검열' 당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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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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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달음식먹고싶다 작성시간 24.10.24 확실한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작가를 하필짤랏다는게 좀 그렇네 별개로 원작은 독립운동가도 넣고 한강작가님도 넣고 좋은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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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테씨 작성시간 24.10.24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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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몬쿠키 작성시간 24.10.24 저 인기 많은 작품도 저렇게까지 검열하는 것도 신기하다 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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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얀강아지0 작성시간 24.10.24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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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마리 작성시간 24.10.25 원작도 뭐 유관순 소환하는거인가 그걸 일본 음양사 소환하는거로 바꿨다던데ㅋㅋㅋㅋ일본은 만화에 전범기 카미카제 이런거 대놓고 보여주는데 ㅈㄴ웃기네 그린일베답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