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024185401322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이유로 인구 10만명 선이 깨질 위기에 처한 밀양시가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범시민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 공무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인구 10만 지키기의 절실함을 전달하고 밀양 주소 갖기 운동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10만 지키기 동참을 위한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 인구 증가 실천을 새긴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6개 읍면동에서 구성된'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전입 독려 활동,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인구시책 홍보 활동을 펼쳐 인구 증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자긍심이 담긴 인구 10만 명을 사수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나서 '인구 증가 총력전'에 들어갔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