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냥냥쿵더러러
안녕 여시들
"당신은 고양이를 키워서는 안 된다."
정확히는 고양이를 키우기전에 생각해봐야하는 것들에 대해 가져와봤어.
------------------------------줄쳐진 안에 내용은 읽기 싫은여시는 스킵해도돼----
보통 고양이를 처음기르는 사람들이나 일반인들은 옆에서 누군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라고 하면
"한마리 데려와서 키워" "고양이 짱이쁘고 짱좋아 같이 집사하자!!"
가볍게 말을 하더라구. 나도 그랬었어.(물론 책임감이나 등등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도 있긴함)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대부분 반려동물을 모시는 집사님들은 원래 반려동물을 모시고 있는
집사님들한테 빼고는 반려동물을 들이라는 소리를 잘안함.
왜냐고????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려와서 이쁘다 하면서 남들한테 자랑도 하고 인스타에 자랑하다가
어느순간 보면 애들이 사라짐 (최근에는 어느순간 사진을 적게올리거나 언급을 안하다가 아예
그아이에 대한 내용을 없어짐)
대부분 유기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알러지라는둥 결혼을했는데 상대방이 싫어한다
자취끝나고 본가로 들어가는데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내보내야한다는둥
애들이 행복해졌으면 해서 시골로 보내버렸대(유기나 마찬가지)
버리는건 좀 그렇다 또는 남에게 보내는 사람들도
그 어릴때 이쁠때만 보고 개인사정이라면서 중고나라나 고양이카페에
"자기가 이뻐서 돈 얼마주고 데려왔는데 중성화안되어있고 50만원에 판다."
이런식의 손해는 안보고 애들을 버리겠다는 글도 엄청 자주 올라옴.
그리고 잃어버렸다는 경우도 많은데 잃어버려서 진짜 애타게 찾는 사람들 매번 전단지 붙이고
인터넷에 글올리고 탐정고용해서 아이찾을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몇퍼센트 안됨
물론 이런것에 해당안되고 어릴적부터 죽을때까지, 그리고 유기묘견들 데려다가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항상 이뻐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분들도 많긴함
하지만 한해버려지는 개 고양이 등등 의 수가 10만마리를 넘어선다는건
데려와서 버리는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거임
지금 찾을순없지만 그래프였는데 평생 한반려자를 만나서 살아가는 개 고양이의 비율이
20퍼센트라고 올라온 뉴스를 본적이 있음...(여시에서 본건데 못찾겠다..뉴스로도)
10마리중 2마리만 버려지지 않는다는거......
정말 많이 버려지고 불쌍하게 죽어감....새로운주인을 찾는 아이들은 정말
다행인거고....
--------------------------------------------------스킵끝------------
위의 사례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파양) 중 하나가 여시나 여시의 가족, 친구가 될수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반려동물을 들이기전 꼭 생각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어봤어
이중에 하나라도 아닌거 같다는 사람은 계속 그대로 유투브를 구독하던가 게임으로
인공지능 고양이 강아지 기르는걸 추천할께 ~
밑의 내용으 내가 고양이를 키우니까 고양이를 두고 이야기하는거지 개나 여타 동물도 비슷하다는걸 생각하면돼
긴거 싫지 짧게 요약하자면 이거야
0.요즘 유투버나 사람들이 올리는 글들을 보면 무릎냥 애교냥 개냥이라는
사람친화적인 고양이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그런거만 보다가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이 고양이가 숨거나 고양이답게 행동하면
화를 내고 우리고양이는 왜이렇냐고 물어보는데 원래 고양이가 그렇다.
냥바냥이긴 하지만 사람의 성격도 천차만별!!
무릎냥 개냥이를 키우고 싶다면
그냥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으로만 고양이를 길러야한다.
고양이 자체를 사랑하지 못하고 다른고양이랑 비교를 하고 내고양이를
그대로 받아드릴수없다고 하는 사람을 절때 고양이를 기르면 안된다.
1.고양이털은 삶의 일부분이다.
먹고 입고 느끼며 살아야한다. 하루한번 청소는 필수다
미국 서부영화보면 사막에 풀뿌리 굴러다니는거 알지???
고양이털이 그렇게 굴러다녀;;;;
흰고양이기르면 검은옷 절때 못입음;;
고양이털 제거하는 기계만드는 사람은 억만장자가아니라 조만장자가 된다.
2.알러지가 있으면 내삻의 질이 떨어진다.
(본인의 경우 눈뜨기 어렵거나 원래 없던 축농증이생겨서 미칠것같음)
기르기전에 알러지 검사를 해도 알러지는 생길수도 있다.
나중에 가족계획시도 내가 알러지면 아이가 있을수있으니 신중
알러지 치료의 경우 몇년이 걸리며 그효과는 미미하다.돈도엄청듬
(현재 1년째 치료 중이며 여전히 힘듬)
3.고양이는 3-4살 아이가 같다.
아무거나 입에 넣고 물고 빠는 애기와 비슷하므로
땅바닥에 함부러 놔두면 안된다.
본인이 청소나 정리정돈이 많이 어려우면 일단 입양을 미루자
잘못먹었다가 수술비 200만원 듬
4.장난감 스크래쳐가 있어도 사람물건은 스크래칭과 이빨자국이
만연할 것이다.
자신의 물건에 흡집나는게 싫은 사람들은 물건을 숨겨놓거나
데미지 입는게 싫으면 아예 키우지 말아야한다.
(냥바냥으로 벽지 긁기 바닥긁기 쇼파 구멍내기 신발물기 가방물기 등등많다)
5.동물의 병원비는 보험이라는게 없으므로 (이번에 메리*에서 냈지만 큰 이득없음)
한번 갈때마다 최소 3-4만원 입원이나 수술시에는 100만원은 껌값일 정도로
많이 나온다. 돈없어서 버린다는 말을 할꺼면 키우지를 말아야함
1년-2년에 한번 사람과 비슷하게 건강검진도 해야한다.
6. 기본적으로 드는 한달비용 최소 5만원정도 하지만 실제로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면
더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걸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라면 키우지 말자
요즘 다들 안다는 수직공간 수직공간을 만들어주긴 위한 캣타워 캣폴.. 보통이 50만원을 호가한다.
7.아기때는 고슴도치라도 귀엽다. 어린애기만 습관적으로 데려와서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길냥이들이 많다보니 애기때 줍줍해서 커서는 티가 안나니 밖으로 방사하는사람도 있는데
사람손을 타고 사료를 먹고 자란 아이가 밖이라는 무서운 공간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10퍼센트도안된다.
8.고양이나 개의 수명은 10-20년 정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10년동안 그 무슨 환경변화에도
상관없이 내가 반려동물과 함께 할수있다라고 생각하는가??
미래계획은 세워보자. 내 미래 계획은 이런데 그 그림에 고양이가 함께 할수있는가생각하자
9. 함께 사는 사람들의 반대가 하나라도 있으면 안된다.
가끔 여시에 고양이 강아지를 싫어하던 엄마아빠의 최근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는데
다행복해 보이는 어른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부모중 가져다 버리시는 분, 다른집에 가져다주는
사람들도 속출
(어머니는 자취하는 내집에 고양이때문에 5분도 머무르지 않으며 고양이와함께 본가에 내려올 생각도
하지말라고 하신다. 물론 고양이랑 평생 함께 행복하게 살라는 축복은 내려주심)
10.비위가 약하다. 고양이는 개처럼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대신 오줌이나 똥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고양이 카페만 가더라도 고양이의 배변활동으로 오바이트나 구역질을 하거나 잠을 자다가 깼다는 사람의
간증글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11. 여행을 좋아한다. 그말은 당신이 집에 3-4살아이를 두고 혼자 나가있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일과는 다르다. 밥은 어쩔것이며 애들 대소변은 어떻게 치워줄것인가.
고양이도 도도하다는 말과 다르게 사람과 교감한다.그리고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의 사간과 다르게
더 빨리 지나간다. 고작 2-3일도 그들에게 엄청난 시간 그렇다고 한마리를 더데려온다 라고 생각하는건
외로운 고양이를 두마리 만들어주는것이다.
12. 중성화는 함께 사는 서로를 위해 해주는것이 좋다. 나한테 대입하여 생각하지 마르리엇다(남자들특히)
고양이의 발정은 아픔과 고통의 연속이다. 여자아이의 경우 나중에 자궁축농증같은 병이 올가능성이 크며,
남자아이의 경우 마킹(온집안에 소변지리고 다님)을 하는경우도 많다.
그리고 야밤에 밖에서 들려오는 어린아이같은 고양이의 울음소리 가 바로 발정으로 인한 울음소리이다.]
그리고 발정으로 인하여 아이가 가출할 가능성이 커짐
13. 고양이모래... 가격은 천차만별 기능별로 벤토 두부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벤토를 좋아하나 병이나 눈꼽등으로 비싼모래를 쓰거나 두부로 대처해쓰곤하는데
두부의 경우 변기에 내리면 된다는 말만 믿고 변기에 내리다가 배관문제로 몇천만원을 물려낸 사람도 있다.
벤토의 경우 사막화가 생기는데 집전체가 모래가 굴러다닌다...
14. 고양이를 데려올때 나중에 생길 문제로 인해서 파양하면 돼지라는 가볍게 가지고 입양하려고 하지마라.
너에게는 고양이라는 물건이지만 고양이도 감정이 있고 주인을 그리워한다.
그리고 더 좋은 주인이라는것은 없다.
내가 생각할때 이정도는 생각하고 고양이를 길러야한다고 생각함
사실 이것만으로도 부족하긴함
여기에 고양이들도 가끔 문제있는 애들있어 무조건 이불에만 오줌을 싼다던지
사람을 계속적으로 문다던지 햝퀸다던지 다 때려뿌신다던지.....
사람이 아니라 말로 안통해.... 이걸로 미친듯이 스트레스 받는사람도 많이봄
이정도는 할수있어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실제로 위에 써진 사례로 버려지는 애들이 많음
아픈데 병원비는 없으니 애를 병원에 유기하는 사람들 털때문에 못살겠다면서 시골로 보냈다는말들
미래없이 고양이 데려왔다가 자신의 미래때문에 버리는 사람들
특히 고양이 털때문에 애기키우면서 고양이 키우면 폐에 쌓여서 죽는다라는 미신이 있을정도로
고양이털은 엄청남
제발 고양이를 왠만한 책임감없이는 키우려고 생각하지말고 귀엽다고 나도 길러야지 이렇게 절대로 생각하면 안됨
생각없이 즉흥적인 즐거움때문에 불쌍하게 버려지는 애들이 없어야 함
사실 그 즉흥적인 부분이 아니고 생각을 수십번하고도 버려지는 애들도 많음
유명고양이 카페에서도 아이들 입양시 많이 물어보고 많이 따지고 많이 알아보고 보고 보내는데도
보내는 애들중에 최/소/ 2-30퍼센트는 금방 돌아오거나 다커서 돌아오더라 .
개냥이가 아니라는둥 오줌에 이불을 싼다는둥 자기몸에 상처를 냇다는둥 자기가 알러지라는둥
첫째랑 사이가 안좋다는둥(합사노력도 안하고) 결혼할사람이 싫어한다는둥
(자기가 죽을병 걸렸거나 태어난 아이가 숨도 못쉴정도로 알러지가 심하다던가 여타 이유는 가끔 이해함)
반려묘 버리는게 본인이 될수도 있는거야.... 쉽게 생각하면안됨
하지만 이 모든 곤경과 장애물을 넘고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데려왔지만 내전부가 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여시들
내 옆에서 나를 보면서 나에게 의지하는 아이들보며 힘을 얻고 있지?!!
나도 그래~
평생 이마음 변치말자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할때 고양이 키웠을때 최악인 고양이 털 몇개 붙이고 갑니다.
이건 내 치마바지인데... 우리 첫째가 한번두번 올라가서 누웠거든 ㅋㅋㅋ 이렇게 됨
이건 어제 손님온다고 청소하고 아까 찍은 우리집 바닥..... 오늘 청소하기전에 찎음
저런게 수개에서 수십개 방바닥에 굴러다님
(+)마지막 사진은 모래로 인한 사막화인데.... 청소해도 피해갈수없을정도...
화장실쪽만 저런거 같아도.... 고양이가 갈수있는 곳전체에 저렇게 되어있어...
여기까지 읽어준 여시들 감사하고 그냥 적다보니 글이 어수선한대 ㅎ
문제있음 말해주면 고마워!!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왕치킨트릿 작성시간 24.10.26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토를 합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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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마니이쓰 작성시간 24.10.26 으아아아악
동네 사람좋아고양이가 눈에 밟혀서 연어왔다가 멀어지고 가요 -
작성자숭강 작성시간 24.10.26 나도 내가 키우기전에는 저런것들울 다 감당할 수 있을지 몰랐음. ㅎ 고양이가 똥꼬를 코앞에 들이밀고 자도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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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침아 작성시간 24.10.26 바닥 모래는 슬리퍼 신고다니니까 괜찮은데 침대서 같이 자니까 침대에도 모래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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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출발 작성시간 24.11.24 청소 생활화 (아침 저녁으로 청소기, 여기저기 돌돌이) 하면 저렇게 모래랑 털 안 나뒹굼..... 자기가 하기 나름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