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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0구박종훈 작성시간24.10.26 원래 나 다니는 교회도 여기 참석한다고 했었는데 차별금지법이 말하는 내용이랑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가지고 나랑 목사님이랑 3시간동안 토론배틀해서 승리하고 우리교회는 저기 안기기로 함
혹시라도 따로갈까봐 저기가려던 사람들 단체로 근교로 나들이 보냄
토론하다가 과거와 현재의 성격 해석은 달라야한다고 얘기하면서 여성학을 인지하고 해석한 성경도 필요하니까 그거 연구해서 하면 안되냐 다른 목사님들 중에도 이런 부분 인지하시는 분들 있을거같다고 필요하면 나도 여성학 교수님들이나 여성단체에 도움 요청하겠다고 했음
진짜 개독소리, 여자갈아서 유지하는 종교라는 소리 그만듣고 싶으면 잘못된걸 정정하는 목소리도 커져야하고 정말 많이 노력해야함 -
답댓글 작성자 알숑달숑 작성시간24.10.26 내말이.. 그리고 한국교회 남성 스피커들이 너무 많아 남자들 제발 입 좀 닫았으면..ㅎr.. 장로교면 보수적인 교단인데 수긍하신 목사님도 대단하다.
혹시 여시는 교회에 이런 페미니즘 담론 나누는 사람들이나 공동체 있어? 난 그냥 이제 체념하고 일코하면서 사는데 가끔 답답하고 외로워. 페미니즘이랑 교회 내 이런저런 부조리때문에 10년간 교회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이해하는 사람 한명도 못만나서 이제 그냥 교회를 내가 수용하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거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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