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029185920184
폴란드의 한 공영 라디오 방송이 이미 세상을 떠난 유명 인사를
인공지능(AI)으로 되살려 출연시키는 실험을 했다가 결국 중단했다.
이 방송국에서 지난 8월 해고된 언론인 겸 영화평론가 마테우시 뎀스키는
"모두에게 타격을 주는 위험한 선례"라고 비판했다.
또 실험을 중단하라는 청원에 이틀 만에
1만5000명이 서명하는 등 반대 목소리가 컸다.
특히 2012년 별세한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심보르스카(1923∼2012)를 초대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의견 등을 묻자 논란은 더 커졌다.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국민 시인'을
무례하게 대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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