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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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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엑셀매크로 작성시간 24.10.31 실수하면 심장 벌렁거리고 주말까지 생각나서 악몽꾸고 진짜 교통사고 나서 입원하고싶다는 생각 매일 했는데 언제부턴가 실수를 해도 걍 그러려니 하고 타격도 없고 금요일 퇴근하고 나면 월요일까지 싹 다 잊게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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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엑셀매크로 작성시간 24.10.31 그리고 신입때는 누가 모르는거 물어보면 모른다고 말하는게 너무 수치스럽고 미안했은데 지금은 당당하게 모른다고 말해 ㅋㅋㅋㅋ 아무도 안알려줬는데 어떻게 알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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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너구리겨드랑이 작성시간 24.10.31 신입때도 그렇고 경력으로 이직할 때도 그렇고 새회사에서 처음 몇개월은 일못한다고 욕먹을까봐 전전긍긍 .. 근데 좀 지나고 적응되면 ㅋㅋ 하는일 다 거기서 거기고 실수좀 하면어때 회사망하냐 이런 입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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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눝눝 작성시간 24.10.31 난 지금도 그래... 한창 그 실수 수습한다고 상사들이 확인하고 하실 때는 새벽에 자다깰 때도 있었어 토하고...내가 바쁜건 괜찮은데 나때문에 다른 사람들 일생기는게 너무 수치스러움... 버텨야해.. 사람들 다그렇게 오래기억못하고 나중에는 실수바탕으로 미연방지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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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눕고싶은 ISTP 작성시간 24.10.31 6년차인데 여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