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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우리동네홍길동길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31 나도 울 아빠 20대 후반에 돌아가셨는데도 뭐 어디서 지원 받고 그런거 하나도 생각 못했고 돌아가시고나서도 장례는 그나마 어른들이 도와줬지만 간병 기간이 너무 힘들고 슬퍼서 (아빠랑 너무 친했는데 아빠가 포기하니까 ㅠㅠ) 막말했던거도 생각나고 마음아파서 4-5년정도 정신 못차리고 살았거근 나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최대한 덜 상처받고 이별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어린나이에 많이 고생했고 대견하고 고마워 여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