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www.fmkorea.com/7631646186
폴란드 출신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이
쓴 것으로 보이는 왈츠 악보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 발견 된 쇼팽의 악보 -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모건&라이브러리 뮤지엄' 의 큐레이터 겸 작곡가인
'로빈슨 맥클라렌' 은 박물관에 입고된 물품들을 살펴보던 중
쇼팽의 이름이 들어간 악보를 하나 발견했다고 합니다.
로빈슨은 해당 악보를 쇼팽 전문가인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제프리 칼버그 교수에게 의뢰했고 해당 악보는 제프리 교수도 처음 본 곡이라고.
발견된 악보의 종이와, 잉크, 필적 등도 조사해본 바 쇼팽의 것과 일치하며
악보의 음표, 독특한 낮은 음자리표의 모양 등 작곡가 고유의 흔적과 매우 닮았다고 합니다.
발견 된 왈츠는 쇼팽이 20대 초반이던 1830~1835년 쯤 작곡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시절 쇼팽의 작품들은 러시아에 짓밟힌 조국 폴란드에 대한
안타까움과 비통함이 들어간 듯 하다는 평을 들으며,
자신이 죽으면 심장을 떼어내 조국에 묻어달라는 말을 남기고 39세에 사망,
이후 그의 심장을 쇼팽의 누나가 유언대로 폴란드에 옮겼다고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nytimes/reel/DBpdT5YvRpl/
뉴욕 타임스는 피아니스트 랑랑에게 의뢰해 스타인웨이 홀에서 새 악보를 녹음했고
현재 뉴욕 타임스 홈페이지에 영상이 올라와있습니다.
위 영상은 공개 된 악보를 사람들이 연주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