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순경 공채시험에 합격한 예비 경찰들이 필수 교육을 받는 곳이다. 현재 지난 7월 중순 입소한 이들을 포함해 24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예비 경찰들은 10월 28일 중식 메뉴에 불만을 가졌다. 이날 특식으로 태국 음식인 똠카가이가 나왔는데 특유의 향 때문에 음식을 버리고 매점으로 향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예비 경찰 사이에서도 "급식 관계자들도 엄연히 학교 구성원인데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한 단어로 글을 남겼다는 게 참…"이라거나 "내년 1월에 (현장)실습 나가는데 어쩌려고 그러는지" 등 반성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앙경찰학교는 해당 쪽지를 부착한 사람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29일 저녁 학생 자치회 임원 130명에게 약 1시간 인성교육을 했고 교육생들의 건의사항도 수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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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생이개노잼 작성시간 24.11.02 근데 구내식당 입맛 안맞으면 여자들은 아예 도시락 싸들고다니거든?남자들만 꼭 쳐먹을땐 식판 한가득 떠가면서 뒤에서 저 지랄한다?먹지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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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슴빵빵한고양이 작성시간 24.11.02 한남수준이지 뭐 우리회사 구내식당에 식당에 바라는 점 이런거 적는 게시판 있었는데 탄단지 골고루 구성해라, 밥 ㅈㄴ맛없다고 적어논 한남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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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타타스 브라바스 작성시간 24.11.02 더 맛없게 해야지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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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저긔요 작성시간 24.11.02 지능떨남집단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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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okki 작성시간 24.11.02 그냥 넘어갈게 아니라 색출해서 나가라 해야되는데 이 나라는 이런거에 너무 관대해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태가 반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