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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짜장면주세요 작성시간24.11.04 음 나도 동감 나는 토요일에 갔었는데 다행히 비는 안 왔지만..
버스 종점도 아닌데 갑자기 내리라길래 시민들이랑 띠용때용으로 내려보니 앞에서 통제중이어서 버스랑 택시는 못들어갔던듯
일단 11시 시작인데 입장을 12시에 함.. 1시간동안 그냥 서있었음
들어가자마자 연돈에 줄 섰는데 1시간동안 대기하다가 화나서 앞에 가보니 키오스크 2개 다 고장나서 주문을 받는 중인지도 모르겠고....그래서 걍 포기함
언니는 멸치쪽 갔는데 파스타 딱 저 말임 통마늘은 생마늘이었음...
오히려 줄 안 기다린 붕장어 튀김 맛있었고
우럭 튀김도 줄 섰지만 금방 나왔고 맛있었음
맥주도 존맛
근데 사람 너무 많아서 앉을 곳이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의자만 있는 곳에서 앉아 먹음ㅋㅋ....
일단 2시간 내내 서있고 시작하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그냥 집가고싶었음...
화장실은 잘 돼있었고 쓰레기도 금방금방 치워주시는데 음식부스가 너무 작았던게 문제인듯... -
작성자 모여라눈코입귀 작성시간24.11.04 나 실제로 주말 내내 통영 축제 간 사람인데 일단 통영 축제는 더본 주관임; 백종원이 아무리 음식만 컨설팅 하는 사람이라도 축제 자체를 자기 회사 걸고 진행했으면 이정도로 대처했으면 안됨.. 그리고 심지어 백종원 축제 현장 왔었고 상황 파악 다 했는데 3일 내내 똑같은 문제가 지속됐다? 그건 무능력한거임 지자체 작은 축제도 이런식으로는 기획 안함 더본 직원들 부스 안에서 쉬면서 비맞으면서 밥 먹는 방문객들 쳐다만 보고 있고 대행사인지 본사직원인지는 줄 서는 사람들이랑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개처럼 싸우고 있지; 이미 수많은 축제하면서 영상 속 자기말이 얼마나 파급력있는지 알만한 사람이 축제를 이렇게 기획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유튜브에도 종종 “이걸 몰랐냐” ”먹고싶었으니까 줄섰지“ 하는 사람들 많은데 부모님, 애기들 데리고 온 사람들은 어떻게 다른 대처 방안이 없었음 왜냐? 그 일대 도보 반경 식당들 또한 포기하고 밥 먹으러 온 사람들때문에 줄이 어마어마했음^^ 이 일대 벗어나려면 또 셔틀버스 타고 나가야하는데 셔틀버스가 아예 관리가 안돼서 없는거나 다름없었음 축제 음식 1도 못먹고 하루에 만오천보씩 걸었으면 말 다한거지 이 민심 어케 백종원이 피드백할지 졸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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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다힘 작성시간24.11.04 나는 백종원 축제 예산 인제 통영 셋 다 가봤는데, 예산은 잘 기억 안나는데 작년에 갔던 기억인거 같아서... 경찰들 돌아다니고 그랬던거 같거든 새치기도 없고 사람 많아도 괜찮았고, 마지막 날은 사람이 많이 없고 (음식도 그렇게 많지 않은...?) 그래서 줄을 서도 통영만큼 엄청 오래 서진 않았고 즐거운 기억만 있음... 인제는 막날에만 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고, 천막이 물 다 새는거라 먹을자리 없었음. 씨유 아래에 앉으려니까 못앉게 함...ㅠㅠ 몇몇 음식 샀지만 뚜껑없어서 빗물 좀 들어갔고... 차에서 허버허버 먹음.
통영은 첫날 갔는데 비가 내려치는데 앉을 수 있는 곳이 없음... 통영 시민이라 좀 이해가 안갔음 왜냐면 도산 이런데 해맞이 행사 이런거 보면 막 천막 치고 굴떡국이랑 어묵이랑 차랑 이런거 퍼뜩 나눠주고 더 드새오 드새오 하고 핫팩도 나나주고 한단말야? 근데 왜 이건 이렇게 등시같이 운영하는지?? 물음표 오조오억개였음... 막 새치기도 많고 음식 받는줄인지 주문줄인지도 모르겠고 물웅덩이 생기면 홈파레트나 뭐든 가져와서 물웅덩이를 어케 치워야 하는데 알바 애들 지네끼리 돌아다니고 운영 천막에선 자기들끼리 앉아서 줄서는 사람 -
답댓글 작성자 들다힘 작성시간24.11.04 구경만 하고 있었음... 연돈 주문 받으려고 줄 섰는데 앞에 새마을금고 우산쓴 아저씨가 주문하셨어? 여기 주문줄이야 해서 옆으로 옮겨갔는데 내 뒤로 우르르 옮겨감 ㅋㅋㅋ 그렇게 줄 다시서서 3시간기다림...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물웅덩이 쪽으로 자꾸 지나갔다 왔다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고... 그리고 주문을 30분 받고 30분 안받다가 갑자기 거의 한시간 가까이 안받아서 앞에 아주머니가 이건 아닌거 같다고 앞에가서 주문 받아달라고 우리 2시간 반이나 기다렸다고 하니까 그제야 키오스크 열었음...
그리고 다른것도 특히 백종원 홍콩반점은 자기들 열었는지 아닌지도 뭐 앞에 팻말? 이런것도 없고 앞에 물웅덩이여서 물웅덩이 발 다 젖어서 가가지고 해요? 물어보고 삼 ㅋㅋㅋ 돼지바베큐 머시기는 줄이 너무 길어서 갈 엄두를 못냄... 그때까지도 운영 어쩌고 통영시 어쩌고 천막에 남자들 멀뚱멀뚱 사람구경함... 알바들 옷도 시꺼먼거 입힌데다 우비까지 쓰고 지들끼리 돌아다니는데 뵈지도 않고 줄서는 사람인지 알반지 알게 뭐야... 그리고 줄 서 있는 사람들 통제 안하고 멀뚱하게 있다가 한 20분 지나니까 저기...주문하셧어요? 이럼 아니요 하니까 아 여기 받는줄이에요 이럼. -
답댓글 작성자 들다힘 작성시간24.11.04 들다힘 그래서 또 옮겨감... 개 열받아서 여기 받는줄이래요!!!!!!! 받는줄 주문줄은 다른데래요!!!! 소리 지르면서 옮김... 아그리고 새치기 하는 사람 진짜 많았음... 🤦 내가 이 지역 시민이지만 진짜 운영이 별로였음 맛도 멸치 파스타 맛대가리 없고 멸치도 10마리도 안들었고 마늘도 편마늘도 아니고 ㅋㅋㅋ 홍콩반점 굴짬뽕이랑 연돈 볼카츠 굴 덮밥 우럭튀김 빼곤 별로였음... 수협부스에 각굴 찐거 팔든데 딴지역에서 온 아저씨 아주머니들 그게 젤 맛있었다고 말하면서 가더라...마지막날 함 다시 가려 했는데 달글에 엉망이라는거 보고... 그냥 포기함...ㅠㅠ 진짜 면이나 읍내에서 하는 행사는 솔직히 엄청은 아니라도 열심히 하면서 외지인와서 통영 얼굴 보여주는 행사를 이렇게 해서 너무 ㅠㅠ 진짜 놀러 온 사람한테 미안하고 그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