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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앉아서 조는 번식장 구조견 본 누리꾼들 '맴찢'…"이제 안심하길"

작성자바나나스플릿구슬|작성시간24.11.04|조회수2,047 목록 댓글 10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86708

https://youtu.be/3unwDhLTyKc?si=jcrmA6NoX5j0QB1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영상, 온라인서 화제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앉아서 조는 반려견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박종식 씨 제공) ⓒ 뉴스1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앉아서 조는 반려견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영상 속 앉아서 조는 시츄(시추)의 이름은 '후추'다. 영상을 올린 보호자는 "후추는 편하게 잘 때도 있지만 앉아서 조는 시간도 많다"라며 "아마도 번식장 뜬장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자던 버릇인 것 같다"고 영상을 설명했다.

4일 후추의 보호자 박종식 씨에 따르면, 후추는 지난해 동물단체 '동물권자유너와'가 경기 광주의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한 강아지다. 이후 시츄구조모임 '아이원츄'에서 후추를 임시 보호하며 입양 홍보를 진행해 박종식 씨와 가족이 됐다.

입양 당시 거친 피모에 깡말랐던 후추는 아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고 특히 남자를 무서워했다. 청소기 같은 막대기만 봐도 벌벌 떨고, 만지는 것도 거부했다.

지난 2023년 경기도 광주의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후추 (박종식 씨 제공) ⓒ 뉴스1

박종식 씨는 "저와 스킨십하고 친해지기까지 딱 1년이 걸렸다"면서 "지금도 저를 제외한 모든 남자에게 겁이 많은 것으로 보아 번식장에서 남자에게 학대를 받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박종식 씨는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첫째 강아지 '망치'도 입양했다. (박종식 씨 제공) ⓒ 뉴스1

박종식 씨는 "후추 전에 대전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첫째 망치를 먼저 키우면서 성견 입양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라며 "이후 번식장에서 고통받은 동물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어 후추를 입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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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itter melon | 작성시간 24.11.04 후추야 이제 가족들이랑 평생 행복하자 편하게 자
  • 작성자윤균상 | 작성시간 24.11.04 에휴ㅠㅠㅠ마음아파진짜 저 아기들이 무슨 잘못이야 인간들이 디저야지 ㅅㅂ...
  • 작성자시드앤낸시 | 작성시간 24.11.04 개농장새끼들 말년이 저주받고 가족새끼들 싹다 망해라
  • 작성자생각하고다시말해 | 작성시간 24.11.04 저 작고 바보 순둥이들을 가두고 임신시키고 학대하고 인간이 철창 들어가서 살으라고 ㅜㅜ
  • 작성자사지말고입양하시오 | 작성시간 24.11.04 펫샵충 진짜 지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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