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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높은 산봉우리 같은 대국의 예술품들

작성자세차|작성시간24.11.05|조회수9,599 목록 댓글 30

출처: https://arca.live/b/singbung/119932823

 

육형석(肉形石)

 

층을 이루는 벽옥의 특성을 이용해 표면에 세밀한 구멍을 내어 모공 효과를 연출하고, 물감으로 색을 입혀 실제 동파육처럼 윤기가 흐르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각품이다.

 

 

조감람핵주(雕橄欖核舟)

 

올리브 씨앗을 깎아서 만든 배 조각품

 

송대 4대 서예가이자 대문호인 소동파(蘇東坡) 등 총 8명이 조각되어 있고, 8짝의 창과 문은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음.

 

배 밑부분에는 한 진조장이 1737년 청나라 6대 황제인 건륭제(乾隆帝)의 명을 받들어 제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취옥백체(翠玉白菜)

 

비취를 깎아서 여치와 메뚜기가 숨겨진 배추를 표현한 조각품

 

19세기 청나라의 11대 황제인 광서제(光緖帝)의 부인인 근비(瑾妃)가 결혼 때 가져온 혼수품이라고 함.

 



 

상아투화운룡문투구(象牙透花雲龍紋套球)

 

장인이 3대에 걸쳐 100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조각한 작품으로 총 17개의 원으로 구성되어 있음.

 

상아를 겉에서부터 안으로 파고드는 식으로 조각하여 제작했으며, 내부에 있는 공들은 잘라 붙임이 없고, 서로 붙어 있지 않아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고, 원형 구멍을 맞춰 일직선이 되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저 작품들은 현재 중국에는 없고, 대만 타이베이시의 국립고궁박물원에 있다.

 

중국 본토에 남아있던 유물들은 홍위병들이 모조리 파괴해버렸으니 안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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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루후 | 작성시간 24.11.05 진짜 멋있더라 대만에서 젤 좋았던게 박물관이였어
  • 작성자사과파인애플 | 작성시간 24.11.05 와 한번에 다 봤는데 운이 좋았던거구나
  • 작성자불닭과양배추 | 작성시간 24.11.05 관광책자에서 뭐 이런게 보물이라고 하지?? 했는데 가서 보니까 진짜 섬세함 고궁박물원 꼭 가봐
  • 작성자토버리치 | 작성시간 24.11.05 사람 손으로 만들어낸거라고? 와
  • 작성자출근 즐거워 | 작성시간 24.11.05 도대체 4번은 어케 한건지 감도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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