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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맨몸으로 칼 들고 있는 키 3m 거인 잡은 썰 (다윗과 골리앗)

작성자세차|작성시간24.11.06|조회수1,651 목록 댓글 8

출처: 여성시대 다음에 좋은 자리 가집시다

 

 

 

 

시작하기 앞서

 

이거 실화인가요? -> 신화입니다

 

종교인이라서 쓰는건가요 ->

ㄴㄴ저 하사장 안좋아합니다😇

 

서양의 예술 작품과 문학,

현대에 나오는 영화 만화 책 등 다양한

요소에 성경의 메타포들이 활용되어 있어서

그리스로마신화처럼 성경 내용을 겉핥기로라도

알고 있으면 아는 거 나올 때 재밌습니다

걍 재미로 즐겨주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자가 어마어마한 강자를 이기는 이야기

항상 사랑받는 클리셰인데,

 

성경에서는

 

 

다윗과 골리앗

 

의 이야기가 굉장히 유명해서

지금까지도 스포츠 경기나 예능,

다양한 문화 매체에서

 

사람 간의 싸움 외에도

'스포츠 약팀이 어마어마한 강팀을 이길 때'

'스타트업이 대기업을 이겼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비유를 드는 걸 볼 수 있음!

 

 

 

 

 

 

 

그래서 알아두면 재밌는

다윗 왕 썰 알려줌!

 

 

 

 

 

 

 

때는 이스라엘 사람들 이집트 대탈출쇼하고

가나안 땅 탈취하고 거기서 잘 먹고 잘 살던 때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왕 없이,

사사를 세워 그 사람들이 각자 지방을

통치하는 식인 사사제를 따르고 있었음.

 

 

 

이스라엘 사람들은 왕을 가진

강대한 다른 나라들이 좀 부러웠음

그래서 최고 사사였던 사무엘을 찾아감

 

 

 

 

 

 

저희도 다른 나라들처럼

왕 한명 뽑아주세요

왕이 다스리는 게 더 좋아 보여요~

 

 

 

 

 

 

 

최고 선지자인 자기와

다른 사사들이 다스리는 게 싫다고 하니

사무엘은 좀 기분상해서 하나님한테 전함

 

 

 

 

하나님 애들이 왕 뽑아달랍니다

 

 

 

 

 

 

 

사무엘아 기분 상하지 마라

걔들은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린 거다....

 

내가 이집트에서 여기 데리고 왔는데

이제와서 지들이 섬길 다른 왕을

뽑아 달라니.....

 

 

 

 

 

ㅋㅋ하사장이 더삐짐

 

 

 

 

 

왕 그거 하나 뽑아준다 해

그리고 내가 한 말 전해봐 

 

 

 

그리고 하사장은 사무엘에게

왕의 역할에 대해서 불러줌

사무엘은 사람들 불러다가 그대로 말을 전함

 

 

 

 

 

하나님이 한 말 전해준다

왕 생기면 왕의 권한은 아래와 같다~

 

왕은 니네 아들들 데려가서 마차와 말 끌게 하고

장비 만들게 하고

밭도 갈게 하고 곡식도 수확하게 하고

 

그리고 니들 딸 다 데려다가

향유 만들게 하고 요리도 시키고 빵도 굽게하고

 

니네 밭에서 젤 좋은 것들 다 따가서 왕 신하들한테 주고

너네가 거둔 곡식과 양떼의 십분의 일을 왕에게 주게 하고..

.

.

.

 

어쩌고 웅앵

 

아무튼 니들 후회할 것이다

 

 

 

 

 

 

 

예 너무좋아요~

왕 뽑아주세요~~

 

 

 

 

 

 

 

ㅋㅋㅋㅋ

왕 내려주기 싫은 하사장이

열심히 비꽜지만 그래도 좋다고
빨리 뽑아달라함

 

 

 

 

 

 

그렇게 사무엘이

하나의 명령을 받고 뽑아준 왕이

 

 

 

사울 왕

 

 

 

이 왕 나름... 처음에는 이스라엘 통합하고

적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열심히 왕으로써 일을 하긴 했는데

 

나중에는 하사장 말 잘 안듣고

걍 지맘대로 행동함

 

 

 

 

 

 

야 사무엘아 나

사울 왕으로 뽑은거

후회한다....

 

 

 

 

 

신도후회하나요

암튼 그래서 다른 애를 왕으로

다시 삼기로 함

 

 

 

 

 

 

 

내가 한명 다시 골라놨다...

걔를 니가 왕으로 다시 정해라

 

 

 

 

 

엥 그렇게 하면

사울왕이 저를 죽이지 않을까요

 

 

 

 

 

 

ㄴㄴ 왕 뽑으러 간다하지 말고,

암송아지 하나 끌고 베들레헴에 가라

 

거기서 나를 위한

제사를 지낸다고 하고

이새라는 사람을 초대하면 된다.

이새 아들들 중에서 내가 하나 골라놨으니까

그 때 걔한테 기름 부어라

 

 

 

 

* 참고로 기름을 붓는 행위는

성경에서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식으로 나옴

권위나 사명 등을 부여하는 행동

사울 왕도 왕될 때 머리에 기름부음

 

 

 

 

 

 

그래서 사무엘은 하사장이 시키는대로

베들레헴에 가서 제사에

이새의 아들들을 초대함

 

 

 

 

 

 

개 잘생겼고 키도 크다....

확실히 느껴진다

새 왕이 이 사람이구나!

 

 

 

 

 사무엘은 이새의 첫째 아들

엘리압을 마주하자마자

아! 얘다! 하고 강하게 느낌

 

 

 

 

 

사무엘아

얼굴과 키만 보면 안된다

 

 

(실제대사ㅋㅋ)

 

 

 

 

 

걔는 아니다...

나는 니들 인간이 판단하는 것처럼

판단하지 않는다....

 

너희는 겉모습만을 보지만

나 하사장은 중심을 본다.

 

 

 

 

 

 

사무엘 얼빠라고 ㅈㄴ머라한 뒤에

한명한명 아들들이 다 지나가는 걸 

지켜봤지만 하사장이 뭐 누구라고 말을 안해줌

 

 

 

 

 

 

 

이새 아들 다 지나갔는데...

언제 말해주시지

 

 

 

 

 

야 이새야 니 아들들 이게 끝임?

 

 

 

 

그러자 이새가 쬐끄만 막내아들도

하나 있다고 말해줌

근데 걔는 지금 양치러가서 없다함

 

 

 

 

 

 

빨리 데려와라

걔 와야 제사지냄

 

 

 

그래서 이새는 급하게 양치던

막내아들을 불러오고,

 

 

 

 

사무엘은 얘에게 기름을 부음

 

Victor Biennoury <다윗에게 기름붓는 사무엘>

 

막내는 왜 옷을 입다말았니...

 

 

 

 

 

 

 

 

아무튼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후,

사울에게는 그를 지켜주던 하사장이 떠나고

대신 하사장이 보낸 악령이 붙음

 

 

 

 

신이 악령도 보내나요ㄷ

사울왕은 매우 힘들어함

 

 

 

 

 

머리가 아프고 너무너무 힘들다

이거 어떻게 낫냐 얘들아

 

 

 

 

신하 중 한명이

아무래도 하나님이 한 일 같다고 말하고,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을 구해서

악기를 연주하게 하면 나을 것 같다고 말해줌.

 

그 때 추천받은 사람이 바로

이새네 막내 다윗임

 

 

 

 

숫자는 무시하삼

 

다윗을 불러와서 왕 앞에서

수금을 연주하게 하자,

사울이 아픈게 싹 나음

 

 

 

 

 

 

이때부터 사울은 다윗을

매우매우 아끼면서

자기 음악치료사처럼 옆에 가까이 두고

머리가 아플때마다 연주를 시킴

 

 

 

 

 

 

 

 

~그러던 어느 날~

 

 

 

 

 

 

한창 사이가 나빴던 블레셋 사람들이

또 전쟁을 일으키려고 몰려와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각자 진을 치고 있었음.

 

 

 

 

상대 천막에서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나와서 싸움을 거는데,

보니까 키가 존나 3m 가 넘음

 

 

 

 

 

 

 

그냥 1:1로 맞다이 뜨자!!

한명 나와서 나를 이기면

우리가 지는 거고,

내가 이기면 니네가 지는 거임

 

 

 

 

 

 

골리앗은 전쟁 대신,

그냥 장수 대 장수로 싸워서

승패를 결정할 것을 제안함

 

근데 아무도 안나감 무서워서

 

 

 

 

 

내가 이렇게 너네를 개무시하는데

한 명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

 

 

 

 

 

 

하지만 이스라엘 군대와 사울왕은

무서워서 오들오들 떨기만 했음

이 새기는 아침, 저녁으로 매일 나와서 저 짓을 함

무려 40일동안

 

80번이나 맞다이 뜨자고 소리지른 셈

 

 

 

 

 

 

그 때 마침,

전쟁터에 있는 형들에게

밥 나눠주러 심부름 온 다윗도

골리앗이 소리지르는 걸 듣게 됨

 

 

 

 

 

 

저 거인은 뭔데 이스라엘 군대를

저렇게 모욕합니까?!

 

 

 

 

그 키크고 잘생긴 큰형

 

큰형 엘리압이 마구 화를 내면서

다윗 보내려고 함

 

야!! 말조심하고 집에 가!!!

집가서 양이나 마저 돌봐!!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

물어보지도 못해????

저 사람이 누군데!!!!!!

 

 

 

 

 

이 소란은 사울 귀까지 들어가고,

다윗은 사울에게 가서 자기가 나가서

쟤랑 싸우겠다고 말함

 

 

 

 

 

 

쟤는 존나 전쟁하던 거인 장수고....

너는 어린 소년인데 어떻게 싸운다는 거야...

그만둬라

 

 

 

 

 

저는 평생 제 양떼를 지켜 왔어요!!!

사자나 곰이 양 한 마리라도 물면

저는 바로 달려가서 그 놈을 쳐죽이고

입에서 양을 꺼내서 살렸습니다

만약 덤벼들면 턱을 부숴놨습니다!!

 

 

 

 

ㅋㅋㅁㅊ허언증

 

 

 

 

 

......

 

 

 

 

 

 

제가 곰도 때려잡는데

하나님 군대를 모욕하는데

제가 가만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울은 다윗을 보내기로 함

걱정이 돼서 엄청나게 좋은

자신의 장비들로 다윗을 중무장시킴

 

 

 

 

 

 

다윗이 입어보니까 ㅈㄴ 무겁고

못걷겠음

 

 

 

 

 

 

 

 

 

 

저 걍 갑옷 이런거 필요 없습니다

제가 알아서 해볼게요

 

 

 

 

 

 

 

 

다윗은

시냇가에서 돌을 몇 개 골라서,

 지가 양치던 지팡이랑

평소에 쓰던 물매(무릿매)를 들고

골리앗에게 감

 

위 사진처럼 생긴 건데,

저렇게 끈에 돌 놓고 휙휙 돌려서

돌멩이를 날리는거임

 

 

 

 

 

 

 

 

 

쟤는 뭐야

뭔 막대기를 들고오네

내가 개인 줄 아냐????

 

 

 

 

 

너는 창과 방패를 들고 나왔지만

나는 니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신

하사장의 이름으로 나왔다!

 

하나님이 내가 이기게 해줄거고

내가 오늘 너를 쳐서 니 머리를 자르고

니 시체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으로 줄 거임

 

 

 

 

 

 

저렇게 살벌한 대사 날리고

다윗은 물맷돌을 날림

 

 

 

 

 

 

 

끈을 감싸서 돌리다가

끈 한쪽을 확 놓으면

돌이 날라가는 방식임

 

 

 

 

 

 

 

골리앗은 이마에 돌을

정통으로 맞고 바로 쓰러져버림(ㅋㅋ)

 

 

 

 

그리고 다윗은 바로 달려가서

그 거인 칼을 빼서 목을 잘라버림

 

 

 

 

 

그 후 다윗은 큰 총애를 받아

장군이 되었음

 

 

 

 

 

바로 이 사건이

갑옷이나 무기 없이,

온리 돌멩이만 가지고

거인 장군을 이긴 썰로

엄청나게 유명한 이야기

 

 

 

근데 제가보기에는

칼을 썻는데요ㅠㅋㅋ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진짜 너무너무 자기가 불리해 보이는

거대한 적이나 시련이 있을 때

다윗처럼 되게 해달라고 기도 많이 한다함!

 

 

 

 

 

 

~~~~~

 

 

 

 

 

 

그리고 후에 사울은 전쟁 중에 죽고,

복잡한 여러 사건 후에(ㅋㅋ) 다윗이 정말로

예언대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음

 

 

 

 

 

 

그리고 사람들이 다윗 왕 하면 떠올리는

스토리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밧세바를 향한 드러운 사랑이야기임!

 

 

 

 

 

명화 노출도 규제된대서 급하게 교체

 

어느날 왕궁을 산책하던 다윗은

밧세바라는 여인이 목욕하는 걸 보게 됨

 

 

 

 

 

 

 

왕은 바로 밧세바가 누군지 확인함

그는 다윗 왕의 충실한 부하인

장군 우리야의 아내였음

 

 

 

 

당시 이스라엘은 전쟁중이라,

우리야는 전쟁터에 나가 있었음

 

 

 

 

 

 

다윗은 그 사실을 알고서도

밧세바를 불러서 동침함

 

 

 

 

 

 

 

그리고 밧세바를 통해

그 때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됨

다윗은 이 일을 덮고 싶었음

 

 

 

 

 

 

근데 우리야는 지금 전쟁터에 있는데,

밧세바가 임신을 하면 누가 봐도 이상하니까

우리야를 밧세바에게 보내기로 함

 

(우리야가 밧세바와 밤을 보내면

우리야 아이를 임신한 거라고 둘러대면 되니

자신이 한 짓이 숨겨질 거라고 생각)

 

 

 

 

 

전쟁터에 있는 우리야를 불러오거라

 

 

 

 

 

우리야가 바로 달려옴

 

 

 

 

 

예폐하

저를 찾으셨다고요

 

 

 

 

 

전쟁은 어캐 잘 되고 있느냐...

그동안 고생했다

너는 이제 집으로 내려가서 쉬어라

 

 

 

 

 

 

하면서 우리야에게 먹을 것을 많이 주고

집에서 쉬게 함

근데 우리야는 집에 돌아가지 않고

 

며칠을 계속

지 부하들이랑 대궐 문간에 누워서 잠

다윗은 불러서 이유를 물음

 

 

 

 

 

 

 

시발 왜 안가느냐..

집에 들어가서 쉬어라....

 

 

 

 

 

 

지금 이스라엘이 전쟁중이고

저의 상관이신 요압 장군님과 폐하의

모든 신하들이 다 벌판에서 자고 있습니다..

 

어떻게 저만 편하게 집에 가서

먹고 마시고 아내와 잠을 잘 수 있습니까

 

맹세컨데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야는 충정을 걸고 자기는

전쟁 끝나기 전에 집에 안 가겠다고 다짐함

다윗은 좆됏다 직감하고 최악의 수를 둠

 

 

 

 

 

 

 

니 뜻이 그러면

일단 오늘은 여기서 자고..

싸움터로 돌아가거라...

 

 

 

 

 

다윗은 우리야를 돌려보내면서

편지를 하나 들려보냄

그 편지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음

 

 

 

 

 

우리야를

전투가 가장 치열한 전선으로 앞세우고,

그 뒤에 너희만 뒤로 다 도망가서

우리야를 죽게 하거라

 

 

 

 

 

우리야는 자신을 죽이라는 내용의

편지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들고 싸움터로 돌아가서

그대로 저 내용대로 죽었음....

 

 

 

 

 

 

 

 

밧세바는 자신의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슬퍼했고, 애도기간이 지난 후에

사람을 보내서 밧세바를 아내로 맞았음.......

 

 

 

 

 

 

 

 

 

 

 

 

 

이 일은 하사장이 보기에도

굉장히 역한 일이라 그 벌로 둘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기가 벌로 죽었다고 하네

 

 

왜 다윗을 죽이시지 않고..ㅎㅎ
참고로 다윗-밧세바 사이의 넷째가
그 유명한 솔로몬이야(아기 반 가르라 한)

 

 

 

 

+++

 

 

일화들은 내가 순서 없이 그냥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 중인데,

연대기적 신화의 특성 상

시간 순으로 읽으면 이해가 쉬운 부분이 많아서

시간 순으로 훑어보고 싶은 여시들이 있다면

아래 글에 시간순으로 재정리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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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밀의늪 | 작성시간 24.11.06 이상한 놈들만 왕으로 세우시내요 하사장
  • 작성자수영마스터 | 작성시간 24.11.06 허억 너무재밌다 다윗과 골리앗 얘기 몰랐는데 처음 알앗어
  • 작성자뚱챙이 | 작성시간 24.11.06 왕흥미돋
  • 작성자좋느좋느 | 작성시간 24.11.06 재밌다ㅋㅋㅋㅋ
  • 작성자잔든개 | 작성시간 24.1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족이 너무재밌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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