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숭이원작성시간24.11.10
지극히 한국마인드라고 생각함.. 해외 살고 다시 한국들어왔을 때 느낀 게 저런 미묘한 부분때문에 한국 내에서 더 친해질수 없다는 느낌임… 한국 내에서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나이차이도 친구를 못하고 동갑만 친구가된다고 생각하는 것일듯… 사실 살다보면 알겠지만 추억은 한줌임 당장 나와 어떤 생각을 같이 향유하는지가 더 중요한 소통창구여야하는데, 나이와 성별, 집단성에 한계를 못 벗어나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