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우서흔
자기 손은 굳은 살이 많아
찻잔 드는 섬세한 일은 힘들다는 향교
말하는 것만 보면
자기가 재상 딸 같은 향교
(고된 일을 못한다고 하는 경우는 봤어도
잘한다고 하는 건 또 처음 보네)
또 바닥 쓰는건 싫은지
다른 핑계를 대며 나가는 향교와
그걸 지켜보며 화난 동아에게
일단은 참으라는 설방비
비료를 갖다 달라는 동아의 말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없다는 운쌍
온갖 핑계를 대다가
설방비가 나타나자
갑자기 배 아프다며 도망가는 운쌍
(진짜 하극상이 따로 없네ㅋㅋㅋ)
혼자 일하는 동아와
옆에서 포도 먹으며
얄밉게 놀고 있는 향교와 운쌍
(진짜 얄미워 죽겠다ㅡㅡ)
(사진에는 없지만
설방비가 나타났을때
향교량 운쌍이 잠깐 놀라서 보는데
자기네들이 나서진 않더라)
계속 괴롭혀도
아무 반응이 없자
강도를 높일지 묻는 손 어멈
(이미 괴롭히고
있는 거 아닌가요?)
설방비가 답답한 동아
(뾰로통한 동아 귀여워ㅋㅋ
근데 동아 혼자 너무 독박으로 하긴 해 ㅠ)
이런 것들 때문에
설방비가 계속 참았던 이유
드디어 사이다를 마실
계획이 있는 듯한 설방비
약요(=셋째 아가씨)의 성인식때문에
분주한 강씨 저택과
흡족하다는 듯이 웃는 강원백
(강리는 이제 정녀당에서 나와서
이런거 받아보지도 못 했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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