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우서흔
(둘이 금슬은 참 좋나봐)
현재는 약요의 약혼자이지만
원래는 강리의 약혼자였던 주언방
친딸 약요의 성인식에
설방비를 못 오게하려고
수를 쓰는 계원숙과 넘어가는 강원백
설렁설렁 일하는
향교와 운쌍을 바라보다
향교만 부르는 설방비
자신은 부르지 않아
궁금한 운쌍은 슬쩍 보려고 하지만
웃으며 막아서는 동아
미심쩍어 하는 듯한 향교와
나무 뒤에서 지켜보는 운쌍
설방비의 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하는 향교와 부러운 운쌍
(한 명만 잘 챙겨줘서
둘이 이간질 시키려나)
약요의 성인식이
열리는 줄 몰랐던 설방비
(방비원에 정말 고립되어 있네 ㅠ)
이 와중에 선물까지 받았겠다
동아에게 빨리 차를 따르라는 향교
(누가 하녀라고 보겠냐고)
설방비는 향교를
살살 꼬드기고
또 다른 선물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는 향교
자신을 고립시키려고 하는
계원숙의 의도를 간파하고
약요의 성인식에 참석해
강씨 집안의 진정한 적녀가
누구인지 알려주려는 설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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