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naeil.com/news/read/528850?ref=naver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4명의 여성이 교제 대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살해됐다.
지난 8일 경북 구미에서 스토킹 범죄 가해자로 신고된 이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전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같은 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도 40대 남성이 3개월 간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살해했으며 교제살인으로 추정된다.
앞서 5일 경기 파주의 한 모텔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에 화가 났다며 연인을 살해했다.
◆교제 폭력도 2020년 이후 증가세 = 이처럼 교제관계였던 남성에 의한 강력범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심각성이 크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의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한 여성 살해 분석’ 보고서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제살인으로 숨진 여성은 4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수에 그쳐 살아남은 여성도 1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보고서에서 “실제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사건을 포함하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한 여성의 수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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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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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런거싫어 작성시간 24.11.13 미친나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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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병우 작성시간 24.11.13 처벌을 강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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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음사람을위해남친잔액을남겨주세요 작성시간 24.11.13 심지어 기사난것만 4개야.. 미친 나라 아닌가 진짜 세금 왜내냐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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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것이앓고십따 작성시간 24.11.13 이러면서 연애하고 결혼하랜다
여자 죽어나가는건 신경도 안쓰면서
가족한테 죽고 지인한테 죽고 묻지마로 모르는 사람한테 죽고
이 나라에선 여자로 사는게 서바이벌임 -
작성자신일선픙기 작성시간 24.11.13 진짜 안전이별하는것도 엄청난 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