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4972?sid=102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는 수능 수험표를 깜빡한 동생을 위해 언니가 경찰차를 타고 한걸음에 달려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언니 슬리퍼에 발가락 삐져나오셨어요
(추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4972?sid=102
시험을 보러 온 동생이 집에 수험표를 두고 가 이를 전달해주러 왔다는 성 모(27) 씨는 잠시 상황을 지켜보다 수험표가 무사히 전달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서야 안도한 표정으로 학교를 빠져 나왔다. 성 씨는 “동생이 오전 7시 30분께 입실을 했는데, 이후 집에 수험표를 넣어 둔 봉투를 두고 왔다는 동생의 긴박한 전화가 왔다”며 “긴장하지 말라고 달랜 뒤 택시를 잡으려 했는데, 집 앞에 있던 경찰차에 부탁하니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 씨는 동생에게 “왜 저래 진짜”라고 하면서도 동생의 시험을 응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주변에 기자 있어서 많이 참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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