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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킬러도 준킬러도 사라진 수능 …"만점자 크게 늘어날듯"

작성자핸섬가이즈|작성시간24.11.14|조회수2,494 목록 댓글 7

출처: https://v.daum.net/v/20241114181613106


올해 수능 난이도 분석
국어, 9월 모의평가만큼 쉬워
수학, 미적분만 까다롭게 출제
이과생 '문과 침공' 심해질듯
의대 증원후 변별력 확보 실패
"남은 논술·면접 최선 다해야"

14일 전국에서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평이하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대 정원이 1509명 늘어난 상황에서 역대급 N수생이 몰렸지만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대입 현장에 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킬러' 문항이 사라진 대신 '준킬러' 문항이 곳곳에 출제되면서 국어·영어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준킬러 문항마저 배제되면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킬러 문항이 사라지고 '매력적 오답'을 유도하는 선지가 있었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 영역과 공통수학이 너무 평이하게 출제됐다"면서 "국어 영역은 특히 동점자가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수학 선택과목 중 이과생이 많이 선택하는 '미적분'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돼 이과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성적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과생의 '문과 침공'이 더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어 영역도 작년 수능보다 쉽고 평이하게 출제됐다.


입시 전문 기관들도 국어·수학·영어 모두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고 평가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변별력이 약화된 시험이었다"면서 "국어 영역이 작년보다 너무 쉬웠고, 수학은 미적분을 제외하고 공통수학 등이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수능 전체 만점자도 작년보다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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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kid아이 | 작성시간 24.11.14 9평만큼이면 진짜 너무 쉬웠던 건데
  • 답댓글 작성자시계는와치이잇 | 작성시간 24.11.14 9평급 절대 아님.. ( 오늘 수능 보고 온 수험생 )
  • 답댓글 작성자kid아이 | 작성시간 24.11.14 시계는와치이잇 앜ㅋㅋ 그치 수능 직후는 좀 저평가되는 거 같더라 나도 풀어봐야지 고생 많았다 여시!!!!
  • 작성자김정정최황김 | 작성시간 24.11.14 지랄하네ㅋㅋ 국어도 23수능보다 어려웠고 수학도 작수급은 되고 영어 과탐 다 용암이었음
  • 작성자가정평화범 | 작성시간 24.11.15 푼 사람만 말할 수 있게 해야함… 이건 쉬운게 아니고 고인물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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