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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기후대책 목표가 점점 달성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NY타임즈)

작성자세차|작성시간24.11.15|조회수1,446 목록 댓글 11

 

출처: https://www.fmkorea.com/7695374453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거의 진전시키지 못해 지구가 이번 세기 동안 위험한 수준의 기후 변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기후행동추적기구(Climate Action Tracker)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정부들이 추진 중인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210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약 2.7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파리기후협약에서 설정한 1.5도 목표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소피아 곤살레스-주니가(Sofia Gonzales-Zuñiga)는 “기후 변화의 위험이 더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추세를 되돌리기 위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수백억 달러를 재생에너지와 탄소 포집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은 전기차 판매량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유럽연합(EU)도 재생에너지와 열펌프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석연료 사용도 함께 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기후행동추적기구는 각국이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실제 행동에 나선다면 상승 폭을 2.1도 정도로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가 약속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그 목표 달성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보고서는 만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집권해 환경 규제를 철폐하고 청정 에너지 지원을 줄일 경우, 미국뿐만 아니라 타국의 기후 정책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지구는 산업화 이전 대비 이미 1.5도 더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과학자들은 1.5도 목표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오슬로 CICERO 기후연구소의 글렌 피터스(Glen Peters) 연구원은 “1.5도 목표를 계속 고집하는 것이 현실과 점점 더 동떨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추가 온난화를 막기 위해 신속한 배출 감소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파리협약이 2100년까지의 목표이므로 아직 시간이 많다고, 화석연료를 증산하려는 트럼프를 옹호 중)

 

 

 

댓펌

트럼프와 머스크가 왜 기후변화를 안믿거나 쌩까냐면 ,
본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살아남을 자신이 있거든...
모든 재난은 아래로부터 닥쳐오는 게 진리니까 .

2도 상승을 훌쩍 넘겨서 극단적인 식량 위기가
현실화 되는 그런 전지구적 막장 상황이 도래해도
미국은 , 그 미국에서도 탑 오브 탑인 본인들은
절대적으로 무사할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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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는잘될거다 | 작성시간 24.11.15 ㅁㅈ 걍 같이뒤질날만 기다려야됨
  • 작성자Cruel Summer | 작성시간 24.11.15 걍 나 죽을 때까지만 멀쩡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안될까봐 너무 불안해요...
  • 작성자my sandwich | 작성시간 24.11.15 돈룩업에서 마지막에 토끼는 새kki들이 누군지 그런 캐릭터들이 왜 나왔고 현실에서 누구를 떠올리게 하는지 생각해보면 될 듯ㅎㅎ 괜히 사람들이 종말 희망편이라고 하는 게 아님. 인류 안에서도 계급 나눠서 팀플하는 거고 아래 있는 계급들은 쟤네 자본 증식의 수단이 될 뿐.. 투자가 보편이 된 시대에 기후위기에서 탈출할 놈들에게 종속되는 아이러니.
  • 작성자영앤리치루 | 작성시간 24.11.15 남자새기들 다 뒤져아 우위를 가지고 살았으면 지구라도 잘 굴러가게 했어야지 ㅅㅂ
  • 작성자인플루엔셜 | 작성시간 24.11.15 진짜 돈룩업 존나 잘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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