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소년보호단체인 청소년보호연락협의회(세이보렌)은 SCMP에
“일본은 가난한 나라가 됐으며, 공원은 성매매와 동의어가 됐을 정도로 성매매가 만연해졌다”면서
“일본에 성 관광을 오는 외국인 남성은 백인, 아시아인, 흑인 등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 상황이 나빠진 10대와 20대 초반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성 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와 관련된 폭력 사건도 급증하면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통 하루에 남성 손님 5명을 받는데, 주말에는 2배 정도 손님이 많다”면서
“공원에는 (불법 성매매를 하러 오는) 다양한 남성이 있는데, 절반 정도는 외국인이다.
대만과 중국, 홍콩에서 온 단골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나카 세이보렌 사무총장은 “도쿄 길거리에서 불법 성매매를 하는 손님들은
성매매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쉽게 폭력을 휘두른다”면서
“조만간 (불법 성매매 여성이) 죽는 사고도 발생할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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