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필리핀 세부에서 입국한 A 씨(30대·여)가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다 마약 탐지 장비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A 씨의 가방 안에 들어있던 전자담배액상에서 마약 반응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이다.
관세청은 "마약류로 의심되는 분자구조가 탐지되어 실제로 마약을 은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를 마약탐지 장비의 오류로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통한 추가 검사과정에서 신체 외 부착물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부착물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는 최근 신체에 부착해 마약을 밀반입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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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그래요그렇게햄보케요 작성시간 24.11.20 참chi김밥 대체 생리대 없이 그냥 보낸거아니야? 나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여시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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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무거나보장하라 작성시간 24.11.20 양성반응이면.. 거기다가 필리핀에서 입국 한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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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햄부깅 작성시간 24.11.20 공항이 생리대까지 구비해줘야됨?.. 그런 경우의수 따지지면 오억만개는 됨 어쩔수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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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뱅기 작성시간 24.11.20 애초에 국내 지방공항 마약탐지 기계 자체가 불안정한 것 같던데… 나도 일본산 핫팩 캐리어에 넣었다가 보안구역 들어가서 캐리어 까보고 물건 뒤엎고 이거 뭐냐 취조하느라 딜레이된 적 있음
전세계 공항 다니는 직업인데 왜 여기서만…? 기계 정확한 것 썼으면 이런 오류도 없었을텐데 결국 본문 피해자도 마약이랑은 상관 없는 사람이었잖아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일임 -
작성자하으이이잉잉 작성시간 24.11.21 대구공항 국제선 도착장 나오자마자 이마트24 편의점 있는데 생리대 거기서 사면되는거아냐? 세관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