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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몰알아몰알아 작성시간24.11.21 아 나 이거 진짜 똑같이 당한 적 있음 자취집이었는데 1층 공동현관 앞에서 저기요 하면서 마음에 들어서 따라왔다면서 진짜 개ㅅㅂ 존나 무서워서 도망갔는데 그ㅅㄲ도 당황했는지 못들어와서 현관이 잠김 나는 너무 무서워서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감 아직도 생각하면 소름끼쳐 그새끼가 앙심 품고 따라 들어왔다면 상상할수록 무섭고 그때가 밤새고 해뜨는 새벽이었고 첫차 타고 수원역에서 내려서 집에까지 족히 15분은 걸어서 가야했는데 그걸 따라 왔다니 진짜 누가 따라오는지 눈치 전혀 못챘음 귀신 만나는게 낫지 개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