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누룽햄스터
https://www.youtube.com/watch?v=X53m3beduwI
사연자 어머님은 지금 사연자님 나이였을 때 남편을 잃고
두자매가 대학에 가고 취직 할 때까지 쭉 홀로 일만하심
확고한 취향이 있지만 자기를 돌볼 시간이 없어 녹여내지 못하셨고
그걸 안타깝게 생각한 딸이 공방까지 다니면서 집꾸미는데 노력했지만
어머니방은 어떻게 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사연을 보내게 된 것
어머니에겐 벽지랑 장판 교체 이벤트 당첨됐다고 하고
다른 지역에 언니와 잠깐 놀러가는걸로 속임
인테리어 호불호 걱정할 필요없는게
제작진이 따님들과 회의 엄청 오래 하고
젊은시절부터 최근까지 자료 다 수집해서 취미, 취향,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신거, 성격 다 분석해서 짠거임
저 잠옷 걸어놓은 것도 딸이랑 스타일 비슷하게 샤랄라 이런거 좋아하셔서 제작진이 선물로 커플잠옷 해드린거
오로지 어머님 한분만을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저 매트리스랑 베게같은 것도 어머니랑 비슷한 질환 있는 사람이 만든 제품으로 일부러 고른거임
https://www.youtube.com/watch?v=X53m3bedu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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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3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4.11.22 너무예브다 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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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11.22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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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11.23 효도 완.
딱 이말이 맞다ㅠㅠㅠㅠㅠ -
작성시간 24.11.23 난 사실 마지막에 오늘‘도’ 라는 말이 좀 긴 울림을 준다 ... 어머니는 딸랑구랑 함께하는 세월간 행복하셨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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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