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
가족 친구 애인 반려동물 다 상관 없음
일단 달주는 애인한테 느꼈던 포인트는 밥을 정해야 되는데 메뉴랑 갈 곳을 못정해서 2시간 내내 차로 서울 시내를 뺑뺑 돌면서 대화만 주구장창 하는데 밥 생각 안 나고 너무 재밌더라..
진짜 사랑을 하면 좋은 곳을 가서 좋았다기 보단 같이 있는 사람이 좋아서 다 좋았다는 말을 이해하게 됨..
그리고 동생한테 느꼈던 포인트는 얘가 혼자 타지에서 자취하는데 얘네 집 갈 때마다 진짜 돈을 한 30은 쓰는 거 같애
생필품, 음식 재료 사주고 해주고 시켜주고 커피 사주고 이불 바꿔주고 ..
ㅋㅋㅋ뭔가 동생한테 한 없이 다 퍼주고 싶었어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카드 내역 보고 띠용하긴 했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1도 안 들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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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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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팜다다 작성시간 24.11.26 강아지 발톱 깨져서 피나는데 내가 대신 아프고 싶어서 엉엉 울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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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쇽쇽엔드 작성시간 24.11.27 1분만나는건데 행복해서 뛰어갈때, 자는모습도 너무너무 귀여워서 눈물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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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픽은케플러여요 작성시간 24.11.27 내 조카 ...
얘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나도 못살거같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
작성자만두만두그럴만두 작성시간 24.11.27 돈이 안아까움... 내 옷은 아까워서 만원 이만원도 아끼게 되는데 그냥 몇십만원 짜리도 사고 싶다하면 사주게 돼.. (엄마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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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이요잉 작성시간 24.11.27 만나러 가는 길에 너무 설레었고 얼굴만 봐도 좋았어 그냥 둘이 같이 뭔가를 하는 것 자체가 행복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