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털털이
당나라 역사책 <초학기>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고래가 새끼를 낳으면 미역을 뜯어먹어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것을 보고
고려 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인다."
여기서 고려란
고구려를 뜻함
그럼 이 고래가 귀신고래라는 걸 어떻게 유추했냐면
바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서 알 수 있었음
최소 선사시대때부터 한반도는 고래가 자주찾는 동네였던거지
또 결정적인 단서중 하나는 1912년 한국계 귀신고래를 처음 연구한
로이 채프만 앤드루스가
한국 귀신고래의 위속에
미역이 젤라틴처럼 가득 녹아있는것을 발견한것
미역을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 말고도 많지만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해
참고로 귀신고래라는 이름은
포경선이 잡으려해도 귀신처럼 잘 도망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임
귀신고래의 다른 이름은 쇠고래!
쇠는 순우리말로 작다는 뜻이라서
작은 고래라는 의미야
몸길이가 커봤자 15m밖에 안되거든
해서 산후조리로 미역을 먹는 생물은
고래
고래따라쟁이 한국인
둘이 되었다는 이야기
어떻게 끝내지??
따봉고래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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