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343056690
피크민 블룸
게임의 컨텐츠 자체가 걷지 않으면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어서 무조건 밖에 나가서 걸어야 함
무과금이어도 걷기만 하면 즐길 수 있고
타 유저와의 경쟁이 아니라 오직 걷고 또 걸으면서 진행하는 게임이라 경쟁 스트레스가 없음
매일 9시에 오늘의 걸음 수와 찍은 사진이 등록되고
그날의 기분 표시, 메모를 남길 수 있는 라이프로그 기능
우울증 환자들은 시간과 일과에 대한 인지가 왜곡되는 성향이 있는데(실제로는 많은 것을 했지만 ‘오늘도 아무것도 안 했다, 오늘 하루를 버렸다‘ 라고 생각하는 등)
라이프로그에 그날 걸음수와 짧은 일기를 쓰면서 인지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음
게임 내에 채팅 요소가 없어 대인 스트레스가 없는것도 장점
오직 친구 추가만 가능하고 메시지같은 건 주고받을 수 없음
추가할 친구가 없는 사람도 고립감을 느끼지 않게
매주 ’주간도전‘을 신청하면 랜덤으로 다른 유저와 조를 매칭해주고
팀원들과 함께 걷고 나면
“몇일부터 몇일까지 함께 걸었습니다 - 해냈어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줘서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는데도 마치 하는 것 같은 성취감을 줌
무엇보다 피크민 블룸에는 “실패” 라는 개념이 딱히 없어서
(주간도전 걸음수 못 채워도 보상 받을 수 있음,
한정판 데코들도 1년정도 기다리면 다시 돌아옴)
작은 실패에도 쉽게 무너지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최적의 게임…
일본게임이라는 매우 큰 단점이 있음..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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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하치와래 작성시간 24.11.28 new 열심히하면 되니까 .. 좋아 .. 그리고 꽃이름으로 막 말하니까 (예를들면 장미 피웠다 ~ 부겐빌레아 발견했다 ~) 몽글몽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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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Istp 작성시간 24.11.28 new 나도 요새 이거 하는 낙으로 살아 애들 너무 귀엽고 내가 얘네를 먹여살려야한다는 마음으로 ㅈㄴ걸어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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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leur 작성시간 24.11.28 new 아니 이거 화병치료제임 원래 버스 길막히면 화났는데 이제 꽃 더 많이 심을 수 있어서 ㄱㅇㄷ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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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하하헤해 작성시간 01:45 new 너무 재밋어,,,피크민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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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잇팁여시 작성시간 14:49 new 이거 이름 오히려좋아 게임으로 바꿔야 함 차 막혀도 오히려 좋아 걸어야되도 오히려 좋아 약속 미뤄져도 오히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