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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재밌다고 알티타는 중인 영혼체인지 절망편 넷플릭스 영화 <왓츠 인사이드>.twt

작성자스피또띠아|작성시간24.11.28|조회수7,679 목록 댓글 31

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










홍보 바이럴 아니고 (이미 공개된지 2달 가까이 됨)
트위터에서 이 트윗 보고 아무 정보 없이 걍 봤는데
소재도 독특하고 재밌어서 쓰는 영업글







아래는 내가 대충 요약한 줄거리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루벤 (사진 속 남자)








그리고 루벤의 결혼 전날
대학친구들끼리 모이기로 해서
약속 장소인 아지트로 향하는 셸비와 사이러스
둘은 대학시절부터 8년 째 연애중인 연인사이






셸비는 친구들 중 유명 인플루언서인 니키를 부러워하고 있음







다들 모인 자리에서
결혼 전날 밤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등장한 포브스








포브스는 대학시절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퇴학당한 후
행방이 묘연했던 친구였음
알음알음 IT 회사에 입사했다는 것까지만 알고있던 상태







대학시절 게임보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던 포브스는
IT회사 팀원들과 개발한 게임 기계를 가져왔다고 얘기함







가방을 열고 기계 스위치를 켜더니
친구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뭔가를 건네주는 포브스






그리고 나눠준 전극을 머리에 붙이라고 함






포브스가 기계를 작동시키자
난리가 난 친구들






기계를 작동시킨 순간 서로의 영혼이 뒤죽박죽 바뀌었던 거임
잠깐의 체험으로 난리가 남







이 기계를 이용해서 마피아게임같은 추리게임을 하자는 포브스

다들 제안을 받아들임





자세한 게임 룰
이해 안 되면 대충 넘겨 밑에 제대로 나옴








이 영화가 영혼체인지가 소재이다 보니까
등장인물들을 익히는 게 중요해서 잠깐 소개해드림
영화 초반에 헷갈리는데 이거 참고하면서 봐도 ㄱㅊ




셸비 : 사이러스의 여자친구, 니키를 부러워함





사이러스: 셸비의 남자친구







니키: 유명 인플루언서







루벤: 결혼의 주인공, 대학시절 마야와 사귀었음








데니스








브룩







마야: 대학시절 루벤과 사귀었음









포브스











1라운드가 시작되고








특유의 말투와 행동 때문에
정체가 금방 들통나버린 (브룩 몸 속의) 셸비

정체가 들켰으니 아까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명찰처럼 달고 있는 거
이게 게임 룰







영혼체인지된 느낌을 만끽하며 즐기는 친구들






특유의 행동과 말투들 때문에
점점 정체를 들킴

특유의 애칭으로 셸비를 불러버린 (데니스의 몸 속의) 사이러스






근데 찐 사이러스는 루벤의 몸 속에 있었음
(데니스 몸 속의) 포브스가 구라친 거
뭔가 쎄함을 느낀 (루벤 몸 속의) 사이러스








단 둘이 얘기할 기회가 생기자 (데니스 몸 속의) 포브스에게
왜 거짓말하냐고 묻는 (루벤 몸 속의) 사이러스

(데니스 몸 속의) 포브스는
새로운 기회를 준 거라며
혼자 정체를 들키지 않은 상태를 즐겨보라는 식으로 대답함






뭔가 쎄했지만
어쨌든 비밀을 숨긴 채 돌아다니다가
(니키 몸 속의) 마야와 단 둘이 마주치게 된
(루벤 몸 속의) 사이러스

그리고 둘이 진하게 키스함
(빨간조명이 비추는 게 실제 인물)
마야는 루벤을 잊지 못한 상태라서
루벤의 껍데기라고 생각하고 하는 거고
사이러스는 니키가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라서
니키 껍데기의 키스를 넙죽 받아버림








1라운드가 끝나고
무사히 원래 상태로 돌아온 친구들

난생 처음 겪어본 경험에
도파민 과다분비 상태인 이들은







포브스에게 바로 2라운드를 진행하자고 조름

바로 시작된 2라운드








셸비는 자신이 부러워하던 니키의 몸 속에 들어오게 됨








그리고 이번에는
서로 정체를 말하지말고 즐기자는 친구들









그리고 (데니스 몸 속의) 루벤의 시선에
마야 껍데기가 들어옴
루벤도 마야한테 미련있는 상태임
내일 결혼하는 색기가..







암튼 마야 껍데기에게 가서
옥상으로 가자고 플러팅하는 (데니스 몸 속의) 루벤






옥상에 올라온 두 사람은






대화의 흐름에 따라
격렬한 스킨십을 나누게 되고

기대고있던 옥상 난간이 부러져 함께 추락하는데
정원 바닥에 있던 꼬챙이에 몸이 꽂혀서 둘 다 즉사함..








자신의 껍데기가 죽은 걸 보고
눈깔이 돌아버린 (사이러스 몸 속의) 데니스

포브스는 해결방법이 없다고 대답하는데...











넷플릭스 영화 왓츠 인사이드 (2024)

뻔하네.. 하고 보다가 뻔하지 않아서 개흥미롭게 봄
저 무리의 복잡한 관계성과 심리를 중점으로한 스릴러 영화임
줄거리 짧게 설명하느라 생략 어마무시하게 많이함



연출이 ㄹㅇ 힙하고 젠지 감성이 잘 묻어난다고 느꼈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다른 젠지 감성 공포영화로는
톡투미랑 공포의 파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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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로클 | 작성시간 24.11.29 오 재밌겠다 내일 봐야지 근데 포브스 너무 눈까리가 돌아있는데,,
  • 작성자웬트워스돌려내 | 작성시간 24.11.29 다봤다 ㅋㅋㅋㅋㅋ 무서운건줄 알고 쫄았네
  • 작성자똘랑 | 작성시간 24.11.29 이거 재밌어 존나혼란스러움
  • 작성자얼그레이자몽에이드 | 작성시간 24.11.29 오 주말에 봐야지
  • 작성자너무진지하지않게 | 작성시간 24.11.29 걍 킬림타임용 ㅋㅋㅋㅋㅋ 연출을 세련되게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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