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미국 정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초당적으로 동의하는 사안은 중국 견제임.
그리고 중국 경제는 점차 악화일로에 있음. 사상 최고치 청년 실업률, 붕괴하는 부동산 시장, 폭증하는 정부 부채, 초고령화로 2032년에 노인 4억명에 몇년 안가 3% 대로 낮아지는 성장률까지.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중국이 이런 재정적 압박에 군비 지출을 줄이고 미국의 우위를 인정할거라고까지 얘기중
하지만 이런 분석들이 놓치는점은 중국 경제가 아무리 악화되어도 중국 국방비는 나날이 증가중이며, 군수산업은 전시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는거임.
즉 중국은 미국과 미국 동맹국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급속한 군사력 팽창을 하고 있다는것.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조선업 보유국으로 건함 역량이 미국의 230배임.
여기에 2021-2024, 지난 3년간 중국은 400개의 전투기를 생산했고, 20척의 대형군함을 건조했으며, 핵무기랑 대함 미사일을 2배 이상으로 늘림.
전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관이 얘기했듯이 " 중국은 2차대전 이후 어떤 국가보다 빠르게 군사력을 팽창시키는 중 " 임.
그에 비해 미국의 군사력 증강은 중국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
미국은 중국을 격퇴하거나 또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양면전쟁을 펼칠만한 군수 산업 역량이 이미 붕괴한지 오래임.
중국군은 이미 군함, 전투기, 탱크, 미사일 같은 하드웨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전자기술 및 통신체계, 정보전등 소프트웨어적인 역량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함.
실제로 2023년 매출액 기준 10대 방산기업중 4곳 이상이 중국 기업임. 10년전엔 0개였다는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미친듯한 성장.
그리고 단순 양적인 측면이 아니라, 무기 기술체계 개발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달림. 드론 항공모함, 극초음속 미사일, 추진 시스템까지.
게다가 군대의 디지털화에서도 중국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평가받는 중임.
현재 중국군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지휘체계와 결합해서 지휘, 통제, 통신, 감시, 정찰, 화력 투사 이 모든것을 관할하는 통합지휘체계를 이룩함.
그리고 가장 위험한건 위에서 말했던 조선업 역량 격차로 인한 해군 격차가 좁혀지는거임.
중국은 초계함 건설에서 대단한 진전을 했으며, 8개의 대형 구축함을 찍어낸데 이어 산둥함과 푸젠함 항모 2척을 건조함.
푸젠함은 미국 외엔 제대로 하지 못하던 전자기 발진 캐터펄트를 성공시킨 항모로서 매우 위협적인 전력.
하지만 척수는 중국이 더 많고 빨리 따라오고 있으나 군함 총톤수나 해군이 전개할수 있는 화력측면에선 미 해군에는 밀린다는게 중평.
또한 원자력 잠수함에서도 미국이 우위를 가져가는중. 그러나 이 추세라면 해군 전력이 빠르게 따라잡힐거란건 불보듯 뻔한일.
더해 중국은 공군과 미사일 전력도 미친듯이 확장중임. 2017년 4세대 및 5세대 전투기 보유량은 800대였지만 2023년엔 2000대로 늘었음.
미국이 3350대로 여전히 우위지만 빠르게 추격당하고 있다 봐야되고.
중국 핵미사일도 2019년 200개에서 2030년에 1000개로 늘어날 예정이고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임.
그에 반해 미국은 2024년 현재까지도 극초음속 미사일을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했음.
뿐만 아니라 드론 전력도 중국은 세계 최신을 달리는중임. NORINCO (중국북방공업) 는 이미 시속 145km 로 운행하는 자폭 드론을 개발함.
[ 현 주력 전차 보유수 세계 최대: 중국 ]
중국 육군 또한 이미 세계 최대급으로 떠오름. 미 육군보다 가용탱크와 대포가 많은데 그럼에도 중전차, 경전차, 장갑차, 대공포, 자주포, 다련장 모두 양산중임.
이런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비단 미국뿐 아니라 호주, 일본, 필리핀, 한국, 대만까지 아시아 지역 모든 국가에 위협.
중국은 개전시 보유한 수천개의 미사일로 미군 해외기지부터 미국 공항, 도로, 군함, 정유소, 탄약고, 항구 모든곳을 타격 가능함.
이에 대해 미국 공군 장관은 대놓고 " 중국은 전쟁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대미개전을 염두에 두고서 " 라고 발언.
[ 세계 10대 제조업 국가 ]
그러나 미국의 제조업 역량은 중국의 제조업 역량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중국의 방산산업은 전쟁과 혼란의 시대가 아닌 평화의 시대에 맞춰진 상태.
2009년 미 국방위원회에서 얘기했듯이 " 미국 군사 프로젝트가 완료되기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에 기대치 미달인데 비용은 계획했던것 3배 이상 "
게다가 공급망 문제도 존재. 미국 방산 기업들은 무기에 들어갈 로켓 모터랑, 가공, 단조, 베어링 생산, 탄약까지 자체 생산에 차질 겪는중.
더 문제를 꼬으는건 중국이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미군조차 중국에게 공급망을 의존해야할판이란것.
게다가 중국은 철강 및 합금철을 비롯한 산업용 광물에서 지배적 입지를 이미 확보중.
만약 중국과 전쟁이 일어나 공급망이 끊기면 야간투시경, 탱크등의 생산이 지장을 받음.
마지막 문제는 미국 노동력임. 현재 미국에서는 군수 생산을 위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찾기 힘듬.
특히 조선소가 그런데 현재 미국 조선소는 숙련공 부족으로 허덕이는 상태.
2024년 미 해군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이 당초 계획보다 3년 연기 될 것이라 발표했는데 이탈리아의 조선 업체 핀칸티에리가 용접공등이 부족해서가 그 이유.
버지니아급 잠수함도 인도 되는데 최소 2년 지연되는데 마찬가지로 숙련공들이 없어서.
신형 구축함들도 아예 2032년까지 늦춰지는데 이것도 노동력 부족 및 비용 상승 문제.
지금이라도 미국이 2차대전이 터지기전 루즈벨트 대통령이 그랬듯이 제조업 생산 역량을 팽창시키지 못한다면 미국은 매우 위험해질수 있음.
현재 경제에서 미국을 이기지 못하는 중국입장에서 미국을 한방에 역전하고 세계질서를 붕괴시키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거든.
바로 미국과의 대전쟁에서 승리.
3줄 요약:
1. 중국의 경제는 사상 최고 실업률, 부채증가, 부동산 붕괴에 초고령화로 몇년내 성장률 3% 대 진입등 계속 악화되는중이지만 국방비랑 군사력은 계속 증가중.
2. 중국 해군은 척수로 세계 최대급에 중국 공군도 미국 다음 수준이며 중국 육군 주력 탱크 보유량도 세계 최대인데다 중국 방산 기업은 작년 기준 세계 10위안에 4개 이상 이름을 올림.
3. 중국 드론 전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데 2030년엔 핵미사일을 2019년대비 5배로 증가시키는등 전쟁 준비를 착착 하고 있으나, 미국 제조업은 중국을 전혀 못미치며 대부분 해군 프로젝트가 노동력 부족으로 지연되는중.
베스트 댓글
방산은 인건비 싼게 최고임. 이 분야 보다 인건비 후려치는 업계가 없음. 올해 중국이 7.2% 상승해서 300조 넘겼는데 실제 구매율 기준으로 따지면 900조 가까운 효율임. 사실상 쓰는 돈만 보면 미군 비스므리하게 쓰는중임. 기초기술, 설계, 양산 모두 인건비 비중 높은 업종인데 인건비 효율의 끝판왕임. 어차피 설계에 필요한 문건이랑 공수는 그놈이 그놈인데 우리 200명 투입해서 체계개발 5년 잡는거 가정하면 쟤들은 같은 비용으로 600~1000투입해서 3년으로 떡칠 수 있음 뭐 시험 평가에 들어가는 물리적 시간 때문에 아무리 인력 때려박아도 기본적인 기간은 필요하니 무작정 기간 단축은 어려워도 개발 속도 비용 효율 때려죽여도 못따라감
핵 때문에 본격적인 미중전쟁은 벌어지지 않겠지만 대만 같은 중국 부근 국가들을 통한 대리전은 충분히 벌어질 수 있음. 우크라이나를 미국이 지원해서 러우가 싸우고 있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 나라는 만약 대만이 무너지면 바로 다음 번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음. 한국 입장에선 무조건 대만을 방파제 삼아서 중국을 막아야 함
이미 이탈리아에게 외주 줬는데 이탈리아도 유람선이나 좀 만지지 대규모 건함 역량은 상실한지 오래고 일본도 조선업 ㅈㅈ 치고 나오는중이라 중국 말고 세계에 유일하게 찍어내는게 가능한 국가가 한국.